전대스타그램은 사진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나만 보기에 아까운 사진, 특별한 추억을 에 공유해주세요! 짧은 사연과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news@cnumedia.com으로 보내주시면 1등부터3등까지 선별해 지면에 실어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대스타그램에 참여하고 상금도 받아가세요!※전대스타그램은 이번 호가 마지막입니다. 독자들에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개강호에는 새로운 코너로 찾아뵙겠습니다.이나경 씨(지구과학교육·18)해 뜨는 걸 보며 대학 붙기를 간절히 바랐던 그때처럼, 무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던 천막을 전남대 병원이 강제 철거했다는 기사를 며칠 전 읽었다. 병원장과 조합원들이 면담하는 사이 병원 직원들이 기습적으로 천막을 철거한 것이다. 병원과 조합원들 간의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려대에서는 시간강사의 고용 불안 해소 등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시간강사법’에 대비해 강사 수를 줄이고 졸업 학점을 최소화하려는 논의가 본부에서 진행됐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논란이 일었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는 시간강사 고용 축소를 대비하기 위한
최근에 두 번에 걸쳐 발표하고 토론을 했다. 한 번은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가 주관한 “전라도의 역사에 대한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였고, 다른 하나는 광주시의회에서 준비한 “인문도시, 광주 만들기”였다. 필자가 발표와 토론을 준비하면서 놀라운 사실 하나는 인문학에서 ‘代’가 끊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광주전남과 전북을 통틀어 최근 10년 동안 한국사 중, 고려시대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사람은 단 1명뿐이다.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인문학 열풍’을 얘기하고 또 인문활동가들이 움직이고 있지만, 그곳에는 청년들이 없다
최근 세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포용적 성장 논의는 높은 불균형이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장기적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정부와 사회제도에 대한 신뢰도 저해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으며, UN, OECD, APEC 등 국제기구 및 협의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이에 따라 전 세계적인 소득 양극화와 불균형 심화에 대응하여 양적 성장위주 정책의 구조개혁과 소득 및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제적 도전에 새로운 접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포용적 성장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서 포용적 성장(Inclus
전대스타그램은 사진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나만 보기에 아까운 사진, 특별한 추억을 에 공유해주세요! 짧은 사연과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news@cnumedia.com으로 보내주시면 1등부터3등까지 선별해 지면에 실어드립니다.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대스타그램에 참여하고 상금도 받아가세요! 1등 김정은 씨(수학·14) 올해 컴퓨터관련자격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서 컴퓨터활용능력2급을 따게 됐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필기, 실기를 독학으로!! 한번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도서관에서 책
필자는 고시원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필자의 누나가 9년 전 우리 대학 인근 고시원에서 전기합선, 가스 안전사고에 불안을 떨며 하루하루를 지내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9년 전 일이기에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길 기도하는 마음에서 고시원 취재를 시작했다.지난달 21일까지 북부 소방서는 북구 소재의 고시원 48곳을 전수조사했다. 전수조사를 한 후 고시원들을 들렸기에 어느 정도 안전설비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법이 규정한 최소한의 정도이다. 현행법상 소방시설 점검 시 비상벨과 비상탈출구, 탈출용 완강기
‘우린 모두 아웃사이더들이고, 모든 아웃사이더들을 위해 노래하죠.’ 퀸은 자신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규정했으며 그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었다. 그중 프레디 머큐리라는 인물의 방황과 번뇌, 전설이 된 음악, 그리고 전 세계인의 가슴을 뛰게 한 전설의 공연 ‘라이브 에이드’를 통해 영화 는 여운과 희열을 남겼다.공항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던 이민자 출신 파록 불사라. 그는 본명을 버리고 예명을 짓는데 바로 ‘프레디 머큐리’다. 그는 밴드 퀸에서 음악적으로 파격적인 시도를 계속하며 독보적 행보를
총학생회 선거가 역대 최저 투표율인 32.75%를 기록하며 무산됐다. 투표율을 높인다며 시행한 온라인 투표가 무색할 정도다. 단과대는 14개 단과대 중 5곳에서만 학생회가 꾸려졌다. 14곳 중 6곳은 후보자 미등록으로 선거 진행조차 이뤄지지 않았다.선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낮아 투표율이 저조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본다. 저조한 투표율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중선관위의 선거 진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범대선관위가 규탄문을 게시했다. 우리 대학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서는 선관위와 관련된 논란을 전대신문이
2012년. 그러니까 약 6년 정도 전에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라는 책을 읽었다.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방황하던 20대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그 때의 생각 없던 나는 이 책을 읽은 나 자신에게 목표를 하나 제시했다. '내가 어떤 길을 택하던, 스물아홉이 되는 해에 천만원을 모아 라스베이거스를 가겠어!'어떤 목표를 선정했을 때, 나는 이 목표를 주위 이곳저곳에 이야기한다. 이렇게 떠벌려 놓으면 이를 반드시 이루어야할 것 같은 왠지 모를 의무감이 생긴다. 그렇게 철없던 시절에 세운 허무맹랑한 목표
한국어가 원음 그대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단어들이 있다. 한글, 불고기, 김치, 태권도 등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국가 특유의 문화와 관련된 단어들은 번역이 적절치 않아 이렇듯 가급적 원음을 반영한다. 그래서 적어도 앞서 열거한 단어들이 영어사전에 수록될 때에는 가슴 뿌듯해지기도 했다.하지만 화병, 빨리 빨리, 재벌이란 단어처럼 얼굴이 후끈거리게 만드는 것들도 있다. 그런데 머잖아 후끈거리다 못해 발개질 일이 닥칠 것 같다. 바로 ‘갑질’이다. 올해 상반기를 시끌벅적하게 만든 한 재벌가의 갑질 행태를 외신들이 ‘gapjil’
'광주매일신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 개 관련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한 환자는 총 97명에 달한다. 119 등에 신고하지 않은 수치를 포함한다면 100건은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전남대학교 교내에는 애완동물(개)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판이 있다. 그런데도 견주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 않게 개를 데리고 교내를 활보한다. 목줄조차 채우지 않고 다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함을 자아내게 한다. 개의 특성상 움직이는 물체(사람)를 보면 따라가거나 달려드는 습성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또한 산책견
최근 우리 사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논란으로 뜨겁다. 대법원은 지난 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34) 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열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원심 재판부인 창원지방법원으로 파기 환송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절박하고 구체적인 양심은 그 신념이 깊고, 확고하며, 진실한’ 의지에 반하여 국가에의 의무를 거부하여도 형사적 처벌을 받지 않는 근거로 일정 부분 보장받게 되었다. 설명을 조금 더 보태면, 일시적이거나 단순히 병역기피를 위해 특정 종교에 대한 신앙을 짧은 기간 드러내어 병역의 의무를 거부하는 것으
‘청년의 눈빛’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 사회를 바라보는 청년의 눈빛이 점차 퇴색돼가는 것은 요즘 세대, 특히 대학생들에게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학점관리며 대외활동이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다. 이들에게는 의견을 피력하기에 앞서 눈빛을 가지는 것조차 벅차다.필자는 대학에 입학한 후 사회문제에 관심을 덜 기울이게 됐다. 대학생이 되면 자연스레 사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과제는 고등학생일 때보다 그 양이 배로 많았고, 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 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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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학생회 선거철이다. 후보자들의 공약집에는 축제나 체육대회 구상, 학생 복지와 관련한 여타 사업 관련 공약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학생회에 있어 어떤 사업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소통’이다.학생회의 존립 근거는 학생들의 투표와 지지이며 그들의 ‘필요’를 충족해주는 게 학생회의 궁극적인 역할이다. 그들의 필요를 제대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소통을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포옹력과 겸손이 필요하다. 소수의 목소리라도 소중히 여기고 수용할 수 있어야한다.잘 소
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에서 따온 이름, ‘붉은 여왕효과’에 대하여들어보셨나요? 작품 속 등장하는 앨리스는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앨리스가 묻습니다.“왜 계속 뛰는데 이곳을 벗어나지 못하죠?” 그러자 붉은 여왕이 대답합니다. “여기서는 힘껏 달려야 제자리야. 여기서 벗어나려면 두 배로 빨리 달려야 해.”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붉은 여왕효과(Thered queen effect)’는 어떤 대상이
전두환 씨의 재판은 더 이상 연기돼선 안 된다. 지난 2일 광주고등법원이 전 전 대통령이 접수한 법원 관할 이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전 씨는 광주고등법원의 기각 결정에 불복하여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다. 이번 항고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故) 조비오 신부의 증언을 거짓말이라고 주장해 사자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된 그의 재판은 다시 미뤄졌다.전 씨의 태도는 시간 끌기와 회피를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재판 불출석으로 인한 재판 연기와 이번 항고까지 합해 그의 형사재판은 다섯 차례나 연기됐다
대학언론이 위기이다. 주간으로 발행되던 전대신문이격주간이 되더니 이제 학기 중 년 10회 발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방송 역시 방송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고 영자지는 계간으로 발행된 지 오래이다. 사실 스마트폰만 열면 온 세상 온갖 것과 연결되는 시대에 시공간에 제약을 받는 신문, 방송과 같은 올드미디어는 더 이상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줄어드는 독자층은 예산 감축의명분이 되고, 이는 대학언론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거듭한다.대학의 공론장이 황폐화되면서 제대로 된 학내 의사소통을 찾아보기 어렵다. 학내각종 게시판은
전대스타그램은 사진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나만 보기에 아까운 사진, 특별한 추억을 에 공유해주세요! 짧은 사연과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news@cnumedia.com으로 보내주시면 1등부터3등까지 선별해 지면에 실어드립니다.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대스타그램에 참여하고 상금도 받아가세요! 이다하다(중어중문‧17)저는 이번에 충장로에서 열린 프린지 페스티벌에 봉사자로 참가하였습니다.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공연도 구경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여러 축제를
‘스튜던트 라운지’ 단어만 봐도 학생들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공간은 열람실과는 다르게, 타과학생들과 팀플을 할 때, 라운지 안 컴퓨터를 이용해 과제를 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다. 또, 친구들과 자유롭게 잡담을 나누기 위해 이용된다. 그러나 이 공간도 시험기간 땐 열람실의 너무 조용한 분위기를 못견뎌하거나, 친구들과 공부하는데 이용되어 조용해진다.친구들과 공부하는 경우는 ‘시험기간 라운지 공간소음’ 제1원인이라 생각한다. 서로 물어가며 공부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한 명이라도 집중력 깨져 잡담으로 이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