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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20 문예작품현상공모 시 부문 가작 '민간신화'
민간신화채우석(국어교육·16)마늘을 깐다.(그래도 인간이 되고 싶어?)마늘을 깐다. 오래도 참았군.향균된 악몽의 지루함. 졸아든 마늘찌개의 빽빽함. 무수한 마늘껍질의 태산 같음. 딱딱한 눈물샘이 만져진다. 딱딱한 눈곱이 만져진다. 자주 만져질 것이다.
채우석(국어교육·16)   2020-11-12
[특집] 2020 문예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 부문 가작 '이별 없는 사람'
이별 없는 사람김남수(철학·16)1.엄마와의 이별은 18시간이 지났고, D와의 이별은 24시간 미뤄졌다.나는 이별하고 있는 중이다. 이별은 끊임없이 반복되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엄마와 D, 그리고 내 고향과 국가 모든 나로
김남수(철학·16)   2020-11-12
[특집] Χ를 Χ라고 부르지 않기
목숨 걸고 시 한 편을 써야 했던 사람이 있다. 조조의 아들인 조식이다. 왕이 된 조비는 경쟁자의 싹을 잘라내기 위해 조식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명분이 없었다. 조비는 조식이 시에 재능이 출중하니 자신이 일곱 걸음을 걸을 동안 시를 적어내라 한다.
이덕재 (철학·17)   2020-11-09
[특집] 일상 속에 숨은 쥐 한 마리
투고된 작품들을 다 읽은 후 과 , , , 을 따로 남겼다. 며칠 간 그 시들을 들고 다녔고 마침내 을 당선작으로 뽑고, 를 가작으로 뽑기로 결정했다.시는 ‘정보’의 자리로 떨어진 언어를 ‘선언’의 위치로 끌어올린다. 우리가 선언을 동경하는 이유는,
신용목 교수(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2020-11-09
[특집] 2020 문예작품현상공모 시 부문 당선작 '무무의 모험'
무무의 모험이덕재(철학·17)무무는 탈피하는 중. 비늘을 한 조각 씩 때어다 내다버리는 중. 엘리베이터 버튼을 층층마다 누르고 모든 문을 열어보는 중. 한때 무무의 영혼이 머물렀던 개와 원숭이와 고양이와 쥐가 지금 한꺼번에 쓸려나가는 중. 새살을 긁으
이덕재 (철학·17)   2020-11-09
[특집] 어쩌다 소설을 쓰게 되었나
당선 소감은 처음이라 뭘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소설을 쓰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걸 써야겠습니다.책과의 첫 만남은 어머니로부터였습니다. 엄마 손 꼭 잡고 도서관에 처음 가봤던 어린이가 지금은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위대현(교직원·학술정보지원과)   2020-11-09
[특집] ‘재미있는 이야기’가 ‘좋은 소설’이 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소설은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좋은 소설’이 되려면 필요한 게 있다. 삶의 구조와 인간의 내면에 대한 상식 수준 이상의 통찰(인식적 가치), 서술되는 대상의 본질을 꿰뚫으면서 아름다움을 산출
신형철 교수((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2020-11-09
[특집] 2020 문예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동생을 위해 하다'
동생을 위해 하다위대현(교직원·학술정보지원과)성민이 스노의 꼬리를 잡아 던졌다. 스노는 공중에서 몇 차례 회전한 뒤 벽에 부딪혔다. 벽에 부딪힌 스노는 다채로운 소리를 냈는데, 토마토가 뭉개지는 소리 같기도 했고 통닭의 닭 다리를 뜯어낼 때 나는 관절
위대현(교직원·학술정보지원과)   2020-11-09
[특집] 역사적 진실의 그림자
여수시 서강동에 위치한 ‘서초등학교’는 여순사건 진압 완료 후, 시민들의 처형장으로 이용된 장소였다.주민들을 모아놓은 운동장에서 길게 늘어선 인간 터널을 통과하게 하여 누구라도 손가락질에 걸리게 되면 따로 분류되는데, 분류된 사람의 일부는 학교 뒤에
이종재 기자   2020-11-09
[특집] 순천 곳곳에 스며든여순사건의 아픔
여순사건의 또 다른 기억이 담겨있는 순천을 답사하기 위해 먼저 봉기의 확산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인 순천역을 방문했다. 다음으로 순천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를 이동해 ‘여순사건 위령탑’을 마주할 수 있었다.여순사건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이민석 기자   2020-11-09
[특집] 아직도 아물지 못한 여수의 상처
첫 번째로 발길이 닿은 장소는 ‘마래 2터널’이었다. 이 터널은 1926년 일제 강점기 때 강제노역에 끌려온 사람들이 망치와 정만을 이용하여 뚫고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암반터널이다.마래 2터널을 지나면 만성리 학살지와 그들을 기리기 위한 여순사건 ‘희
박지수 기자   2020-11-09
[특집] ‘아 여순이여!’ 되돌아보다
1948년 10월 15일경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제14연대 1개 대대를 편성해서 출동하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10월 19일 오후에 출동명령이 떨어지자, 14연대의 일부 병사들은 ‘제주도토벌출동거부병사위원회’를 만들어 세력을 규합한다.그리고 10월 19
전대신문   2020-11-09
[특집] 언택트 시대 전대인들의 밥상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대학은 ‘#Greendays 온라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비대면 학생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출품한 자신들만의 레시피와 이야기가 학생문화 플랫폼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공유됐다. 은 출품작 중 몇 가지를 선정해
전대신문   2020-11-09
[특집] “전남대 굿즈, 여기에는 다(everything) 있어!”
# 에띵구미 스티커 대학생들이 사랑하는 간식인 곰돌이 젤리가 ‘에띵구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캠퍼스 구미 스티커 세트(Campus Gummy Sticker Set)’는 총 3가지로 나뉜다. A세트는 ▲인문대 ▲농업생명과학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황서현 기자   2020-10-05
[특집] “총장임용후보자에게 바란다”
이번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님께 바라는 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수업의 다양성을 보장해주었으면 합니다.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수업의 개·폐강 여부가 결정되는데, 이 때문에 좋은 수업이 폐강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번에는 교수님의 의견을 적극
전대신문   2020-09-14
[특집] 전남대의 68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개교 68주년을 맞아, 이 우리 대학의 생일을 축하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메시지를 모아봤습니다. 삼행시 등 귀엽고 재치 있는 메시지부터 허당미 넘치는 메시지까지, 다양한 내용의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도 한 마디 남겨봅니다. “전남대, 생일을 축하
전대신문   2020-06-08
[특집]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진리 창조 봉사의 기치를 내걸고 쉼 없이 달려온 우리 전남대학교가 개교 68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 대학의 발전에 기여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더 좋은 대학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제가 처음 대학교에
전대신문   2020-06-08
[특집] 나의 청춘과 함께한 대학
우리 대학 개교 6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 생활 이전까지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었습니다.저에게 전남이라는 도시는 그저 사회시간에 배운 지식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낯선 곳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전대신문   2020-06-08
[특집] 지역민의 사랑, 앞서가는 대학
전남대학교 68주년 개교기념일을 교직원과 학생, 동문과 함께 축하합니다. 올해는 전남대학교의 비전인 ‘진리로 행복한 세상을 밝힌다’가 실현되는 해인 것 같습니다.교육부로부터 지역산업과 밀접한 첨단학과 신설을 승인받았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전대신문   2020-06-08
[특집] 다음 생일은 직접 만나 축하해주고 싶어요
먼저 올해로 벌써 개교 68주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학교에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있을 70주년, 그리고 100주년까지도 지금과 같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로서 그 명맥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저에겐 전남대에 합격한
김태현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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