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우리 대학 연구 예산 불이익 없어”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지역혁신플랫폼) 예산 편성과 관련해 우리 대학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는지 주목된다. 지역혁신플랫폼 관계자는 2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광주시가 플랫폼 사업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 논의 중이고 플랫폼 사업에 미치는 불이익은 없다”고 말했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주체인 우리 대학에서 주관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예산 미편성과 관련해 영향을 받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다.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 8월부터 진행된 광주·전남 지역혁신 생태계 구
임명●전대신문광주 사회팀장 고민서(미디어커뮤니케이션·23)여수 기자 김효은(화공생명공학·23)●전대방송광주제작팀장 황채연(독일언어문학·23)보도팀장 전태현(중어중문·23)아나운서팀장 서한별(국어국문·23)여수팀장 최민정(문화콘텐츠·22)
신임 교원 55명(전임 46명, 기금 9명)이 지난 1일 임명됐다. 임명식은 지난달 29일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이뤄졌다. 신임 교원 명단 및 소속 학과는 다음과 같다.(성명 가나다 순)△강지현(의학과) △구은호(빅데이터융합학과) △권세호(약학부) △김도영(식품영양과학부) △김명성(영어영문학과) △김민환(화학교육과) △김보라(법학전문대학원) △김상엽(심리학과) △김선조(약학부) △김선후(건축학부) △김재명(의학과) △김주완(의학과) △김호군(의학과) △류한승(의학과) △박상원(해양경찰학과) △박영근(특수교육학부) △박원주(의학과
창업동아리 지원 체계 마련돼 있어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70여 개창업 아이템 사업화 과정 지원은 약해올해 광주시는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 밸리’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탄탄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광주를 ‘창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우리 대학에도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있다. 그러나 어떤 기관들이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단번에 알기 어렵다. 우리 대학은 어떤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을까? 학내 창업 지원 기관과 프로그램들을 정리하며, 우리 대학의 창업 환경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알아
“수해대만의 강점 내세우겠다”“학생들이 수산해양대학(수해대)을 졸업하고 나서 사회로 진출해 경쟁력을 갖고 생활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2024학년도 여수캠퍼스 수해대에 새롭게 취임한 서호영 학장이 포부를 전했다.서 학장은 “해외 대학과 협력해 해외의 여러 지식이나 사례를 배워 올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수캠퍼스의 아쉬운 점으로 광주캠퍼스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와 교육 여건을 꼽은 그는 “수해대 내에서 그러한 부분을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수해대는 기존에 진행하던 ‘새
외국인 학생과의 교류 활성화에 힘쓸 것“학생들의 성공 가능성과 구성원들의 행복이 더욱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024학년도 여수캠퍼스 문화사회과학대학(문사대)에 새롭게 취임한 배종욱 학장이 포부를 전했다.배 학장은 문사대의 2024년 비전으로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을 내세웠다. 배 학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와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의 교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여캠만의 특화된 취업 전략 구성할 것“학생, 교수, 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서포터로서 충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2024학년도 여수캠퍼스 공학대학(공학대)에 신임 학장으로 취임한 김광준 학장은 “여수캠퍼스가 꿈을 이루고 실현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 공학대의 비전은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선순환 구조를 갖는 취업’이다. 김 학장은 “학생들이 다른 대학만큼 뛰어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할 것이다”며 “여수캠퍼스만의 특화된 취업 전략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또한 ‘
광주시, “이번 주중 대학지원 자문단 구성할 것”우리 대학이 오는 22일까지인 글로컬대학30(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위해 혁신기획서를 준비 중이다. 이는 작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탈락에 따른 재도전이다.교육부는 작년 본지정에서 탈락한 대학들에 대해 “작년과 기본방향이 동일한 혁신기획서를 보완, 개선하거나 발전시킨 경우 올해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정승열 기획조정과 과장은 “작년에 제출했던 혁신기획서를 다시 보완하고, 수정 중이다”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2024 1차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학점 비율 조정안 무효화 투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달 16일 진행된 ‘학점 비율 조정 정책공청회’에서 개정된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학본부(본부)의 입장에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중앙운영위원회가 ‘전체 학생 투표’를 의결했고, 이를 확운위 논의 안건으로 상정했기 때문이다.이홍규(사회·20) 총학생회장은 “3월 중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투표 서비스 ‘픽미’를 이용하려면 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협조해 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투표 이후
교육부 ‘첨단학과 신설 및 증원’ 공지행정실 “필요하다면 설명회 진행하겠다”“변화에 대한 설명 없어 혼란스럽다.”교육부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 방침 영향으로 올해부터 소프트웨어공학과(소공과)는 폐지되고, 전자공학과(전자과)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컴공과)는 전자컴퓨터공학부로 통합된다. 학과 변화 과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학생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지난 2020년 교육부는 첨단학과 신설 방침을 내렸다. 이에 교무과는 첨단학과 중 인공지능학부 신설(2021년)을 계획하며 소공과의 연도별 인원 감축 및 폐지 계획을 세웠다. 신설하는
일부 교수들 “학문적 다양성 고려하지 않은 평가”우리 대학 인문·사회계열 국내 학술저·역서의 평가 점수가 기존 300점에서 250점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일부 교수들이 ‘정당하지 않은 평가 제도’라며 반대 입장을 표했으나 개정안은 지난달 23일 학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1일 공포됐다.지난달 21일 우리 대학 포털 여론광장에는 ‘인문·사회계열 학술 저술 및 번역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촉구합니다’라는 백승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백 교수는 “현재 교수 평가 시스템에서는 논문을 얼마나 더 많이 써내는지가 중요
인문대 학생회 “학생 휴게공간 창출 고민”명학회관 시설 낡기도 휴게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도 부족대학 내에는 ‘휴게’라는 이름을 갖고 있진 않지만, 학생들이 공부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 있다. 특히 단과대의 경우 학과(부)실이나 동아리방이 학생들의 휴게 공간으로 쓰인다. 신성재(기계공학·18)씨는 “공과대에 남학우 휴게실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딱히 불편사항을 느끼진 못하고 있다”며 “쉬고 싶을 때 학과실을 자주 활용한다”고 말했다.학생 휴게실이 따로 없는 일부 단과대의 경우 학과실이나 동아리실은
관리 안 되는 휴게실도 있어지난달 이 직접 우리 대학 단과대 14곳을 돌아다니며 학내 휴게공간을 취재해본 결과 학생 휴게실이 존재하는 단과대는 총 8개였다. ‘휴게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실내 공간’을 학생 휴게실의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 대학 단과대의 학생 휴게실은 모두 ‘여학우 휴게실’ 혹은 ‘남학우 휴게실’로서 존재한다. 이번 학생 휴게공간 점검 기획에서는 공부 장소의 중요성만큼 휴식 공간 또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누워서 휴식할 수 있는 곳 필요학교는 공부와 연구를 하는 공간이지만 때로는 휴식을 취할 공간
휴학계 제출·수업 거부“의대협 통해 의견 밝히겠다”의과대 학사 일정 2주 미뤄져정부의 의대생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기준 우리 대학에서도 575명의 의과대 학생(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우리 대학 의대생 수는 총 732명으로 약 79%의 학생이 휴학계를 제출한 셈이다.우리 대학 의과대를 포함해 전국 40개 단위의 의대생이 모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달 20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금일부로 동맹휴학계 제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우리 대학 교수 47명이 오는 29일 정년·명예 퇴임(퇴임)한다. 퇴임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모든 퇴임 교원에게 송공패를 증정한다. 총 30명의 퇴임 교원에게는 훈장과 정부 표창장을 전수한다.정년 퇴임 교원은 △구재운 경제학부 교수 △김강철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김동수 수학과 교수 △김동의 의학과 교수 △김송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영철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용철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윤섭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김은희 수산생명의학과 교수 △김재승 법
수년간의 대학 생활은 학내 곳곳에 많은 추억을 남긴다. 졸업생들이 전한 추억이 깃든 장소와 당시의 순간을 이 담았다. 졸업을 축하하며, 학내 곳곳에 남아있는 소중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엮은이용지마음이 헛헛할 때면 용지를 찾아가 하염없이 거닐곤 했습니다. 특히 형형색색의 낙엽이 떨어질 때면, 오리들이 뒤뚱뒤뚱 산책을 다닐 때면 공허한 마음이 채워질 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원한 날씨의 어느 날, 어김없이 산책하던 중 유독 한 노부부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날 이후로 자주 보이던 이 한 쌍을 바라보고 있
대학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지만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과 경험으로 남는다. 2024년 우리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지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며 편지를 남겼다. 진심 어린 조언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편지를 이 전한다. /엮은이 경험 많은 대학 생활 만들어 나가세요안녕하세요, 전남대 19학번 불어불문학과 김승현입니다. 20대의 절반을 대학교에서 보냈기에 대학 생활을 후회 없이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면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있어 아쉽기도 합니다.이번 ‘졸업생이 남기고 간 편지’를 통해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도움
A등급 최대 50%로 변경…‘학점 인플레’ 우려학생들 “개정안에 설문조사 의견 반영 안 돼”본부 “설문조사는 정책 수립 과정의 일부”대학본부(본부)가 개정된 학점 비율 조정안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로 열린 ‘학점 비율 조정 정책공청회’(공청회)에서 “개정된 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개정된 학점 비율은 기존 A등급 30%, A+B등급 70%에서 상향 조정된 A등급 50%, A+B등급 80%다. 학생들은 주로 정책 변경에 있어 학생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과 반영 과정에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며칠 새, 캠퍼스의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민주마루 앞에 매화가 활짝 피어난 모습을 보니, 다시 캠퍼스에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서툴고 낯설었던 캠퍼스의 첫 봄을 기억하십니까? 몇 번의 봄을 맞으며 웃고 울었던 기억이 선명한데, 이제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학위복을 입고 학사모를 쓴 이날을 위해 여러분은 수년간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얻었습니까?노트르담대학교 전 총장인 에드워드 A. 말로이는 졸업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대학 졸
졸업생 “소소한 행복 가득했다”학사복,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어26일 진행되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총 4,060명이 졸업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광주캠퍼스 △학사 2,685명 △석사 698명(전문대학원 포함) △박사 141명 △명예졸업 1명과 여수캠퍼스 △학사 447명 △석사 77명 △박사 10명 △명예졸업 1명을 포함해 총 4,060명(광주캠퍼스 3,525명, 여수캠퍼스 535명)이 학위를 받는다.학위수여식은 26일 오전 10시 민주마루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진다.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가 통합으로 진행하며 메타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