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1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무적] 서른아홉 번째 오월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이다. ‘폭동’, ‘광주사태’, ‘광주소요사태’로 불리던 시절을 거쳐 오늘날 5·18민주화운동으로 5월을 맞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 세상이 5·18을 대하는 방식이 바뀌었는데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변했는지 의문이 든다
차지욱 기자   2019-05-13
[무적] 총학생회 부재의 의미
2019총학생회가 공석인 와중에 최근에는 그 역할을 대신하던 중앙운영위원회의 의장도 사퇴했다.대학평의원회 취재를 하던 중 가장 많이 듣던 말은 ‘학생 대표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였다. 중운위 의장과 논의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사퇴를 해 학생 참여 비율에
차지욱 기자   2019-04-15
[무적] 이제 시작이다
전두환 씨가 드디어 지난 11일 광주에서 재판을 받았다. 유가족들이 전두환 씨 집을 찾아가 진실을 말하라 외친 지 두달가량 지난 뒤의 일이다. 이날 재판에서 전 씨는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한다.앞으로 공판은 더욱 길어질 것 같다. 건강상태 등의
차지욱 기자   2019-03-18
[무적] 변해야 할 때
하반기 감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중앙감사위원장의 개인 사정으로 하반기 감사가 늦게 시작됐고 미흡한 감사 진행으로 감사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다. 하반기 동안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 특별 자치 조직이 집행한 사업과 사용한 예산에 대한 평가가
차지욱 기자   2019-03-04
[무적] 발 맞춰 걸어가는 한 해 되길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던 천막을 전남대 병원이 강제 철거했다는 기사를 며칠 전 읽었다. 병원장과 조합원들이 면담하는 사이 병원 직원들이 기습적으로 천막을 철거한 것이다. 병원과 조합원들 간의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
차지욱 기자   2019-01-02
[무적]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총학생회 선거가 역대 최저 투표율인 32.75%를 기록하며 무산됐다. 투표율을 높인다며 시행한 온라인 투표가 무색할 정도다. 단과대는 14개 단과대 중 5곳에서만 학생회가 꾸려졌다. 14곳 중 6곳은 후보자 미등록으로 선거 진행조차 이뤄지지 않았다.선
차지욱 기자   2018-12-03
[무적] 소통을 하는 자세
바야흐로 학생회 선거철이다. 후보자들의 공약집에는 축제나 체육대회 구상, 학생 복지와 관련한 여타 사업 관련 공약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학생회에 있어 어떤 사업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소통’이다.학생회의 존립 근거는 학생들의 투표와 지지이며
차지욱 기자   2018-11-12
[무적] 갑질은 일상에 존재한다
땅콩을 던지며 비행기를 돌리고 물 잔을 던지며 악을 지르는 대기업 오너. 갑질 사례로 유명한 대한항공 일가의 일화다. 이렇다보니 ‘갑질’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대기업임원이 직원의 무릎을 꿇게 하는 등의 비인격적인 행위를 강제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갑
차지욱 기자   2018-10-15
[무적] 대학의 수치 가짜논문
지난 12일 교육부가 가짜 학술 단체 와셋과 오믹스에 가장 많이 참여한 상위 20개 대학을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참가 횟수에서는 15위, 참가자 수로는 13위에 위치했다.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낮은 순위도 아니었다.우리 대학 건축학부 교수와 해양 경
차지욱 기자   2018-09-17
[무적] 투명성은 공개에서부터 시작된다
겉으로 봐서는 내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 내용물이 투명한 물일지라도 파란색 병에 담겨있으면 물의 투명함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병이 투명하지 않고서야 내용물의 투명성을 알 수 없다. 투명여부를 판단하는 건 그것을 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속에서 투
차지욱 기자   2018-09-03
[무적] 전대신문을 봐야하는 이유
“요즘 누가 신문을 보냐” 지인들에게 전대신문을 읽어볼 것을 권하면 흔히 돌아오는 답변이다. 씁쓸한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뭐라 항변하기도 어렵다. 학생들이 신문을 읽지 않으니 수습기자 지원이 줄어들고 예산이 감축되며 결과적으로 신문의 질이 떨어지
박지현 기자   2018-06-04
[무적] 책임은 누구의 몫인가
최근 본 한 영상에 울컥한 적이 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백악관의 대테러조정관이 청문회에 나와 한 발언 때문이다. 그는 청문회에 나와 유족들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그의 말은 정부
박지현 기자   2018-05-14
[무적] 역사에도 오답노트가 필요하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의 올바른 답을 익히기 위해 작성한다. 문제를 왜 틀렸는지 파악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잘못된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잊지 않겠다’고 말한다. 전대신문 학생기자활동을 하며 광주의 5
박지현 편집국장   2018-04-09
[무적] 봄은 오지 않았다
신문 기사를 작성하고 늦게 집에 돌아가던 날 길에서 우연히 남자 지인을 만났다. 밤이 깊어 혹여 해를 당하진 않을까 무섭다고 하자 “하긴 그럴 수 있겠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너는 안 무서워?” “당연하지 난 남자잖아!” “!” 지금까지 밤거리를
박지현 편집국장   2018-03-19
[무적] 대화가 필요해
갈등이 발생한다. 대화를 한다. 타협점을 찾는다. 갈등해결의 공식 같은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화다. 충분한 대화가 오고가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타협안을 찾는 것도 원활해진다. 대화가 빠진 갈등 해결이라면 그것은 한 쪽의 일
박지현 편집국장   2018-03-05
[무적]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꾼다
문재인 정부의 1호 정책인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난관에 부딪혔다. ‘기회의 평등’, ‘정당한 차별’이라는 담론 앞에서 말이다. 누구나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과도한 임금 격차가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반면 그 격차를
박지현 편집국장   2018-01-02
[무적] 악마는 구조 속에 있다
“간호사가 됐을 때 나도 태움 당하면 어떡하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친구가 얼마 전 털어놓은 고민이다. ‘태움’이란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으로 간호사 간 괴롭힘을 지칭하는 은어다. 최근 성심병원 간호사들의 강제적인 장기자랑 논란을 계기로 의료
박지현 편집국장   2017-12-06
[무적] 선거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니다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단과대 선거 일정을 취재하려고 연락을 돌리던 중 경영대 차례였다. 경영학부 비상대책위원회원에게서 ‘학생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아 선거 일정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학생회 선거는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박지현 편집국장   2017-11-13
[무적] 수오지심(羞惡之心)
부끄럽다. 타 대학이 단톡방 성희롱 문제로 논란이 될 때에도, 선정적인 현수막을 내걸어 선정성 논란이 일었을 때도 우리 대학은 그럴 일 없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경영대 축제 주막 메뉴판 속 문구들은 내 믿음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믿을 수가 없었다
박지현 편집국장   2017-10-10
[무적] ‘융합 인재’의 본질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담배 파이프 그림 아래 적혀있는 메시지다. 이를 통해 작품 속 파이프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이프라는 단어 역시 사물을 지시하는 단어일 뿐 그 본연의 존재는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단어의 본질에
박지현 기자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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