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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3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설] 정본청원(正本淸源), 건학 100년을 향한 웅비
휴전협정도 맺어지기 전인 1952년 1월 1일, ‘국립전남대학교’는 발족하였다. 당시 우리가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실은 참담 그 자체였다. 오랜 식민시대와 역사상 최대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으로 인해 전 국토와 산업기반은 파괴되었고, 조국은 분단되었으며,
전대신문   2022-01-09
[사설] 청년의 정치가 꽃피는 ‘괜찮아대학’에 대한 상상
2022 대선을 100여일 앞두고 정치권에서 2030 청년세대를 각자의 이유로 호명하고 있다. 정치가 청년을 찾는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청년정치’라는 모호한 개념이 부유하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별반 다를 바 없는 기성세대의 말
전대신문   2021-12-05
[사설] 국공립대학 비율 16%로 ‘대학교육 공공성’ 주장은 공염불
한국의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작업도 활발하다. 대학교육이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된 지역격차와 노동격차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점을 고려할 때 공론장을 통한 문
전대신문   2021-11-07
[사설] 소유에서 사유(思惟)로
대표적 자본주의 국가로 여겨져 온 미국에서 사회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50년대 초반, 미국을 온통 뒤흔들었던 매카시즘의 광풍이 가라앉기 시작했으나, 미소 냉전을 겪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미국 사회의 인식이 우호적일 수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유
전대신문   2021-10-02
[사설] ‘당연한 희생’에 대한 반론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한 드라마 가 화제다. 특히 군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나 때는 훨씬 심했다”며 치를 떠는 기성세대들도 있고, “눈에 보이는 가혹행위는 많이 사라졌지만 개선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많다”고 주장하는 Z세대들도 있다. 개인에 따라
전대신문   2021-09-12
[사설] 팬데믹 이후 탈사회적 징후들
코로나 팬데믹이 인간사회에 가져다준 커다란 영향력 중 하나는 기존의 사회적 장들 내부를 현격하게 교란시켜 그동안 익숙해 왔던 방식으로 사회적 삶을 지속시켜나가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데에 있다. 이러한 대혼란은 지금까지 우리를 지탱하고 있었던 사회적 기반
전대신문   2021-09-01
[사설] 개교 69주년, 민주길 위에서 미래를 그리자
초여름 날씨가 느껴지는 6월 초 전남대 교정은 눈에 띄게 활기차 보인다. 작년에 새로 조성된 ‘민주길’을 정문에서부터 직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도서관 앞의 탁 트인 ‘5·18 광장’ 푸른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의
전대신문   2021-06-06
[사설] 5월은 가정의 달, 당신은 누구와 함께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5월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8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에 감사하고 마음을 나누는 기념일은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단란한 가족의 생애흐름을 전제하고 있다.하지
전대신문   2021-05-17
[사설]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적극 지지를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국민들의 거센 저항을 군부가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두 달 여 동안 수 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미얀마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반인권적인 군부 진압은 미얀마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은
전대신문   2021-04-05
[사설] 레벨-업(Level-Up)의 판타지
하나의 환상이 삶의 지배적인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것은 숫자의 환상이자, ‘성장(成長)’의 물신주의적 신화이며, 쉽게 말해 레벨-업의 판타지이다. 사람들은 모두들 자신들의 삶을 레벨-업시키는 데 몰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유튜브, 웹툰, 웹소
전대신문   2021-03-22
[사설] 참여민주주의와 총학생회의 문제해결역량
최근 학내외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총학생회의 문제해결과정은 우리에게 대학 내 학생자치기구로서 총학생회의 위상과 문제해결역량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지난 2년(2019년, 2020년) 동안은 총학생회를 구성하지도 못했는데, 공정한 선거경쟁을
전대신문   2021-03-04
[사설] 전남대의 공동 자산으로서 5·18
지난해는 5·18 40주년이었고 전남대에서는 5·18과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기념물과 관련 장소를 연결하는 민주길이 완공되어 캠퍼스의 일상 속에서 전남대의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남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 1980년 5·18
전대신문   2021-01-13
[사설] 공적 공간으로서 강의실
‘포스트코로나’라는 단어에 대한 뜻에 대한 설명 중 인상적인 것은 다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풀이다. 삶의 기본요소가 된 듯한 코로나라는 말은 이전과 다른 세계의 상징과도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전의 삶에서 너무 익숙해서 그 소중함을 몰
전대신문   2020-12-08
[사설] 언택트 시대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과 삶에 가져온 핵심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아마도 비대면, 비접촉일 것이다.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려다 보니 누군가를 만나기도, 외출하기도 어
전대신문   2020-11-09
[사설] N번방 사태, 우리에게 남긴 것
N번방 사태, 정준영․최종훈 사건 등의 공통점은 디지털 성폭력 범죄라는 것이다. 디지털 성폭력 범죄의 특징은 성착취 사진 및 동영상물의 제작과 대량 유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한 성범죄는 그것의 특성, 즉 익명성과 보안
전대신문   2020-10-05
[사설] 9. 23 전남대학교 총장 선거의 특별한 의미
전남대학교가 9월 23일 구성원 모두 직접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새 총장을 선출한다. 총장 입후보자 5명이 시작한 공식선거운동으로 랜선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대학 내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전남대 총장 선거는 한 대학의 대표자를 정하는 집단 의사결정의
전대신문   2020-09-14
[사설] 사회적 거리두기의 교육적 효과
다시 온라인 개강이다. 사상초유의 재택 원격강의로 시작한 봄 학기는 결국 대부분의 강의에서 학생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한 채 끝났다. 상황이 나아져 가을에는 학생들을 강의실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없지 않았다. 어쩌면 올해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전대신문   2020-09-01
[사설] 멈추고, 나아가고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는 1950년에 발표된 SF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식민지 건설을 위해 화성을 정복하려는 지구인들에 비해, 화성인들은 물질보다는 정신, 이성보다 감성을 중시하는 고도의 문명적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이 화성인들은 200
전대신문   2020-06-08
[사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며, 이름 없는 들꽃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았다. 전남대 구성원으로서 5·18 40주년을 맞는 의미는 각별하다. 5·18민주화운동이 1980년 5월 18일 오전 전남대 정문에서 비상계엄령 확대에 항의하는 전남대 대학생들과 계엄군의 충돌로 촉발되었고, 5·18민주
전대신문   2020-05-26
[사설] 교육 환경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대하며
지난 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4월 18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200만 명을 넘어서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1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현재까지의 피해는 규모면에서는 중세의 흑사병이나
전대신문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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