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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9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고] 한 송이 꽃, 드리는 마음
햇볕이 부드럽습니다. 겨우내 마른 대지와 공기는 며칠 전 내린 봄비에 적셔진 신선하고 촉촉한 숨을 쉽니다. 꽃들은 봄소식을 서둘러 전하려 망울망울 모여 있습니다. 아름드리 굵은 느티나무는 나이테의 한 줄을 새기기 시작합니다. 이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전대신문   2021-04-05
[기고] 불안하고, 두려운 당신을 기다립니다.
여수캠퍼스,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봄 꽂이 활짝 피어있는 캠퍼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던 잔디밭에서의 낭만까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여수캠퍼스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온라인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특히
전대신문   2021-04-05
[기고] 70여 년 동안 대학 변화를 주도··· 새로운 도약 준비
대학의 두뇌, 온 지식의 원천지흔히 대학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6월 개교한 신생 전남대학교의 심장은 1953년 9월이 돼서야 의대 본관 2층 구석진 교실 한 칸에서 조용하게 박동을 시작했다.모든 것이 부족했던
전대신문   2021-03-03
[기고] 아직 가벼운 존재, 덕분에 뛰어내려도 다치지 않아요
“자퇴할까?” 재학시절 내가 동기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처음에는 진학하고 싶었던 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 성적에 맞춰서 들어간 학과여서 적응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여름 농촌활동을 다녀와서는 과 사람들이 재미가 없다는 심심찮은 이유도 덧붙여졌다.
순미경(문화인류고고·16)   2021-03-01
[기고] 불안해도 조금 헤매더라도 괜찮아
학사모를 쓴 채 가족, 친구와 사진찍는 졸업식 풍경은 올해도 보기 힘들게 됐다. 코로나19는 신입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누릴 기회도,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할 기회도 앗아갔다.졸업장을 받는 졸업생들의 표정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코로나19로
박지현 (신문방송·16)   2021-03-01
[기고] 전남대학교 대표 대외행사 장소
전남대 대강당은 전남대학교 제6대 유기춘 총장(1969. 05. 21.~1974. 09. 17.)의 요청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원금 5천만원을 지원받아 1971년 3월 23일에 기공하여 1975년 8월에 준공하였다. 대강당은 건축 당시 면적 2
전남대역사연구회   2021-01-13
[기고] 전남대 용지로 산책 갈까요?
캠퍼스 낭만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가 우리 대학 캠퍼스 내에 있다. 그곳은 바로 용지관 앞에 위치한 ‘용지’이다. 용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소문나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5·18 민중항쟁을 주제로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를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12-08
[기고] 우리 대학 현존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
학동캠퍼스에 자리잡은 ‘의학관(의학박물관)은 70년 역사를 품고 있는 대학 내 현존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1952년 9월 준공된 의학관(의학박물관)은 호남 의학교육의 발원지이자 국립 전남대학교의 역사적 산실이라 할 수 있으며, 동 시대에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11-09
[기고] 전대의 쌍둥이 건물 이야기
우리 대학에 쌍둥이 건물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쌍둥이처럼 꼭 닮은 두 개의 건물은 오랫동안 ‘박물관’(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함, 이하 ‘구 박물관’이라 칭함)과 ‘학군단’(언어교육원과 사범대 1호관 사이의 숲에 위치함)으로 사용되었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10-05
[기고] 용봉캠퍼스 옛 본부건물
우리 대학 정문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용봉탑 뒤편에 근대식 건축물인 빨간색 벽돌 건물이 눈에 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이 건물은 1957년부터 1996년 5월 신 본부 건물(현재의 본부)이준공되기 전까지 대학본부로 사용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9-14
[기고] 용봉캠퍼스 최초의 강의실
전남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인문대 1호관”이다. 인문대 1호관은 조형미가 뛰어난 신고전주의적 건축물로 용봉캠퍼스에 우뚝 솟아 대학 캠퍼스로서 위용을 자랑하는 상징적 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교 초창기인 1954년 11월 13일 최상채 총장과 학생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9-01
[기고] 학생들의 힘으로 건립된 용봉탑
전남대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무엇인가?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용봉인들은 용봉탑을 떠올린다. 정문에서 관현로길을 따라 걷다보면 용봉관 앞 회전교차로에 우아한 자태의 용봉탑이 보인다. 이 용봉탑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1976년 11월 9일, 호국단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6-08
[기고] 전남대 역사를 찾아서 ③ 전남대 중앙도서관
대학의 수준과 미래를 측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대학의 도서관에 가보는 것이다. 도서관 장서 보유량이 어느 정도인지, 지식을 갈망하는 학생들의 에너지가 얼마나 가득 차 있는지 그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라는 것이다. 2020년 5월, 전남대 캠퍼스는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5-26
[기고] 캠퍼스 조성으로 사라진 용주마을, 대학 발전 터전으로
전남대 개교 초창기에는 캠퍼스 안에 ‘용주마을’이 있었다. 정문 좌측에 위치한 용주마을(용봉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함)은 건물 121동에 대지 1,343평으로, 총 49세대가 살고 있었다. 마을이 학교 안에 있으므로 대학발전은 물론 교육환경 저해요인으로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4-20
[기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캠퍼스에 꽃이 활짝 피었다. 학교에 사람이 가장 많이 돌아다닐 시기인데도 카페나 공원 등 사람들이 모일 공간은 예년에 비해 스산하다. 사람들은 깔끔한 유리문 안쪽 에이포 용지로 붙여진 텍스트 뒤에 전등이 켜있나 꺼져있나 확인하는 것이 다반사다. 이래저
강백선(디자인·15)   2020-04-20
[기고] 미묘한 휴먼터치
일상적으로 느껴지는 단어 ‘소통’. 그래서인지 이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지는 게 때로는 물릴 때도 있다. 그저 마음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되는 게 아닌가 싶다가도 일상에서 골치 아픈 문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소통이란 끝없이 새로운 유형과
문유정(신문방송·18)   2020-04-20
[기고] 종합 대학의 면모를 갖추다
전남대학교 설립1951년 9월 14일 국무회의에서 국립 전남대학교 설립이 인가되자 제2대 전라남도지사 박철수를 중심으로 기성회를 조직하여 전남대학교 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재원 마련과 도립 의과대학․농과대학․상과대학, 사립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3-30
[기고] 일시정지
이상한 시간들이 흐르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직장인들은 직장에 가지 않는다. 사람이 모이는 것들은 죄다 취소되었고, ‘격리’ ‘동선’ 등의 단어가 세상을 떠다닌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 밖에 나서기를 두려워한다거나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신원경(광주트라우마센터 연구기획팀)   2020-03-30
[기고] 겨레의 딸, 자주의 불꽃. 박승희를 기억하며
박승희 열사는 1972년 4월 1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열사는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착하고 예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절대 뜻을 굽히지 않는 의로운
전남대역사연구회   2020-02-26
[기고]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브로콜리 너마저의 ‘졸업’이란 노래의 가사입니다. 노래를 듣는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미쳐버린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런 건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야 하는데 묘하게도 오래 남
전대신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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