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8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줄탁] [1449호 줄탁] 아동 성폭행 사건을 통해 바라본 법의 존재
법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역사는 많은 이론들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그 질문에 답한 어떠한 이론도 법의 본질을 명확히 묘사하지는 못했다. 실제로 우리가 법이라 인식하는 법실증주의조차, 법의 특성을 완전하게 담아내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김세현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2009-12-01
[줄탁] [1448호 줄탁] 연구노트
연구를 시작하면서 학과에서 제작한 연구노트를 받았다. 첫 페이지를 쓸 때 기분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뭔가 큰 일을 해 낼 듯한 기분이었다. 다음 노트부터는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 연구노트를 시작할 때마다, 다 사용한 연구노트를 볼 때 마다 뿌
박은주 (대학원 광공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2009-11-23
[줄탁] [1447호 줄탁] 너는 왜 거기에 있는가
삶은 어떤 사건들과의 마주침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아무도 지금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을 수는 없다. 삶은 우리에게 언제나 지금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을 요구한다. 그 요구는 사건들로 제시되며, 우리는
정다영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2009-11-17
[줄탁] [1446호 줄탁] 스포츠와 정치
지난 달 24일 KIA Tigers와 SK Wyverns의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7차전이 열렸다. V10을 위해 12년간 기다렸던 KIA와 2007년 이후 연속 3연패를 바라던 SK의 경기는 매 게임 마다 승부를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쟁쟁하였다. 마
최진태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2009-11-02
[줄탁] [1445호 줄탁] 호랑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최근 우연히 『삼국유사』를 다시 뒤적이게 되었다. 그 많은 글 중 ‘김현이 호랑이를 감동시켰다[金現感虎]’는 이야기. 예전에는 호랑이와 인간의 사랑을 즐겁게 읽었는데, 다시 읽는 짧은 시간 동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호랑이는 행복했을까? 「김현감
김미선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수료)   2009-10-13
[줄탁] [1444호 줄탁] 정운찬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가 남긴 것
지난 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었다. 총리 후보자의 세금탈루, 병역기피, 뇌물수수, 자녀 병역면제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다.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은 채,
김세현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2009-10-05
[줄탁] [1443호 줄탁] 내 생애 첫 자기소개서를 위하여
9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다이어리 월간계획표가 부족할 만큼 취업설명회가 줄을 이었다. 학과 성적이 토익성적이 또는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이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내 생애의 첫 이력서 준비하고 자기소개서 쓰느라 밤을 지샌 친구들도 많았을 것이다. 내가 대학
박은주(대학원 광공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2009-09-29
[줄탁] [1442호 줄탁] 행동과 가난을 요구하는 인간 예수의 초상
나는 교회에 다니는 젊은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일종의 선입견 탓인데, 내가 만나보았던 교회 또는 선교회의 청년들은 사회변혁에 관심을 가지지도 가난한 삶을 지향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이들은 선하고 부드러운 심성을 지녔고, 이 세
정다영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2009-09-14
[줄탁] [1441] 한 여름밤의 꿈
현실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혹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발생할 경우 꿈만 같다고 표현한다. 필자에게 있어 지난여름 노무현(盧武鉉),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잇따른 서거는 정말이지 ‘꿈만 같은’ 일 이었다. 정말이지 꿈이라고
최진태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2009-09-08
[줄탁] [1440] 일상에서 역사적 진실까지의 기록, 일기
어렸을 적, 방학 숙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 그토록 마음을 괴롭게 했던 일기이다. 친구들의 일기를 보며 날씨를 베끼고, 한 달의 일기를 몰아 쓰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 비밀을 간직하던 시절엔 나만의 기록으로
김미선 (대학원 국문과 박사 수료)   2009-09-02
[줄탁] [1439]슬픔 이후, 기억의 시간에
지난 한 주를 어떻게 말해야 아니 말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고, 모두들 저마다의 ‘무엇’을 품고 거리로 나왔다. 봉화마을로, 광장으로, 무엇보다 자신들의 견고한 일상 바깥으로. 어떤 이는 끝없이 줄지어 서있는 추모객들에게는
정 다 영 (대학원 철학과 석사 수료)   2009-06-03
[줄탁] [1438]막장 드라마
5월 비바람이 할퀴고 간 자리에 우리가 고대하던 봄날의 여운은 어디로 날려가 버린 걸까. 날로 짙어가는 푸르른 잎이 답답하리만큼 세상은 어두침침하다. “자녀 유학비로, 또 아들 주택 구입비로 사용했다.” 청렴성을 내세웠던 전직 대통령 부부가 기업가에게
문 충 만 (생물과학· 석사과정)   2009-05-27
[줄탁] [1437]‘풍요’를 기대하던 날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눈에 들어오는 예전 기사가 있었다.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친 어린 아들을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가던 여자가 교통사고를 냈다. 놀라서 넋이 나가 있던 여자를 지나가던 남자가 발견했고, 주위에서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자 다급한 마음에
김 미 선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2009-05-19
[줄탁] [1436]미네르바 무죄 선고에 대하여
지난 4월 20일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며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사법부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이것은 언론을 장악하고 인터넷마저도 장악하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자 했던 ‘2MB’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김 동 규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2009-05-06
[줄탁] [1435]능동성과 수동성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어떤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능동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아니 그보다 먼저, 인간이 오직 능동적으로만 살아가는 일은 가능할까? 능동성은 주체성과 맞물리는 말로 수동성과 대비되는 말처럼 보인
정 다 영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 수료)   2009-04-15
[줄탁] [1433]100년 전의 사랑
현대를 살아가면서 과거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는다. 과거에는 이런 것이 없었을 거야, 옛 여자들은 한사람만 사랑했을 거야, 사랑이란 걸 해보지도 못한 채 남편만 보고 살았을 거야……. 하지만 옛날에도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
김미선   2009-03-31
[줄탁] [1432]우리의 알 권리는?
우리의 희망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취임하고 방송통신위원회, YTN, KBS의 수장을 자신의 측근들로 채우더니 그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미디어 관련법을 개정하여 이 나라의 여론을 통제하려고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분명히 표현의 자유가
김동규   2009-03-18
[줄탁] [1431]대학본부의 호소문에 답함
시대는 변했으며, 상생과 포용이 이 시대의 가치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이제 대학은 실리를 위해 불의가 있더라도 눈감고 그것을 포용해야 하며 심지어는 불의와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몽준의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가 무산되자 대학본부
정다연   2009-03-10
[줄탁] [1430]봄이 오면
화사한 봄처녀의 입술에 피어나는 미소처럼 동그랗게 봄이 왔다. 겨우내 겹겹이 얼었던 계곡의 얼음장 밑에서부터 그렇게도 기다렸던 생명이 움트는 다이나믹한 시간이 열리기 시작하는가보다. 소발슨은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조각가 중에 한 사람으로서 백대리석을
문충만   2009-03-05
[줄탁] [1427]고통에 응하려는 의지
나는 중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러 금요일마다 화순의 한 공부방에 간다. 어느 날 내가 버스를 타러 후문 쪽으로 가다가 용지에 한 꼬마 아이가 빠진 걸 봤다고 하자. 나는 연못에 들어가서 아이를 구해야 할까? 옷이 젖을 테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니 공부
박정민(철학· 박사과정)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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