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1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설] 내 주변의 일에 눈 돌리기, 학생운동 3.0
학생운동은 개인보다는 공동체 혹은 민족과 같이 거대한 가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 논의의 여지가 없지는 않으나 민주화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 판단과 다른 무엇보다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 때문이다. 그래서 한 언론에
전대신문   2016-10-16
[줄탁] 고독
참 피곤하고 복잡한 세상이다. 미국은 정치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필리핀에서는 ‘정의 구현’ 위해 인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두테르테가 신문의 국제란을 장식하고 있다. 그들의 몇 마디는 현재와 머지않은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6-10-16
[무적] 능동적인 소통이 필요할 때
올해 열렸던 용봉대동풀이 만큼 초청가수에 대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많았던 적이 없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불독이라는 가수를 알아낸 학생회가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자조 섞인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유행어를 본 따 ‘꼭 조대 축제를 갔어야만 했냐!’는 플랜
도선인 기자   2016-10-03
[기고] 국가폭력의 책임자를 처벌하라
9월 25일 새벽, 백남기 농민이 끝내 사망했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경찰 측이 쏜 물대포에 직사로 맞아 쓰러진 뒤 317일 후의 일이다. 쌀값보장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농민은 궐기 도중 국가폭력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었다. 어느
윤소영 (철학·15)   2016-10-03
[기고] 삶의 정수, “네가 깔고 앉았잖아”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루한 하루. 나름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지만 시작과 동시에 뻔히 예상되는 결과. 내 앞에 놓인 일이 진부하게 느껴지면서 한없이 공허해지는 마음.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 치는 것을 넘어서 무기력함이 뒤덮일 때, 영화
신정선 (조선대 문예창작학·13)   2016-10-03
[사설]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대학의 대응
그동안 글로벌 저성장, 지역 간 갈등, 성장과 고용, 불평등, 지속 가능성등 지속되는 경제위기 관리하기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왔던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올해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
전대신문   2016-10-03
[줄탁] “전쟁은 40대 이상만 나가라”
“전쟁은 전부 40대 이상만 가라.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자기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으니까 쉽게 결정해서 젊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다.” 찰리 채플린이 한 말이다. 이 외침은 전쟁의 위협을 통해 기득권을 강화하려는 자들에게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가장 가공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16-10-03
[무적] Good Reporter
영화나 드라마에서 밤잠 줄여가며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은 언제나 그렇듯 Good Reporter로 그려진다. 막상 학생기자가 돼보니 떠나지 않는 물음표가 하나 있다. 진짜 Good Reporter에 대한 물음이다. 안수찬 편집장은 “기자가 몰입한 만큼
도선인 기자   2016-09-20
[줄탁] 첫 자유여행의 시행착오
입시의 고통에서 벗어나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면 생기는 로망 중 하나, 해외여행. 대학생들의 긴 방학은 이러한 로망을 이루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나 또한 해외여행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방학 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분들을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석사과정)   2016-09-20
[사설] 최후의 ‘지성’도 사라지길 바라는가
지난 주 에 낯부끄러운 기사 하나가 떴다. “강의 구해요. 사례 하겠습니다”가 그것이다. 수강신청 정정기간 즈음해 커뮤니티 사이트 ‘전대광장’ 강의교환 게시판에 올라오는 강의 매매를 다루고 있는 기사 내용이다. 학부생이 아닌 다음에야 이 사이트에서 어
전대신문   2016-09-20
[무적] 대학과 자본주의
17세기 철학자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자본주의 시장의 수요, 공급, 가격을 결정하는 자동조절기능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 때, 더 능력 있는 사람에게 이익이 돌아갈 때, 이로운 사회가 된다
도선인 편집국장   2016-09-01
[사설] 혹서(酷暑)의 여름, 다시 세계를 바라보며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올 여름, 학교 도서관이나 좁은 독서실 혹은 원룸에서 취업준비나 학업에 매진하였던 모든 전남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학업은 고사하고 아르바이트나 인턴, 또는 열정페이라는 명목으로 노동의 현장에서 땀을 흘린 학
전대신문   2016-09-01
[줄탁] 2016년을 사는 우리, 우리는 과연 건강할까?
나는 간세포다. 허구한 날 술만 거른다. 하루는 내 친구 눈이 본 아름다운 풍경을 얘기해주었다. 정소에 있는 내 친구도 후손을 만들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화가 났다. ‘나는 왜 그런 일도 못하고 술만 걸러야 하지?’ 그래서 나도 자손을 만들었다.
이주현(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석사과정)   2016-09-01
[무적] 스물,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나는 지방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하는 여대생이다. 내가 ‘지여인’가 된 때는 3년 전, 전남대학교에 입학했을 때다. 대학생이 되면 전공서적을 자랑스럽게 끼고 다니며, 철학을 이야기하고 맘만 먹으면 영화나 연극 따위를 보며 감상에 젖는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도선인 편집국장   2016-06-21
[기고] 부끄럼 없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나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시집 중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부
김원경 수습기자   2016-06-07
[청년의눈빛으로] 내향적인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말 좀 해. 넌 왜 그렇게 말이 없어?” “사람들 좀 만나러 나가. 너 참 재미없게 산다”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꿔보는 게 어때?” “너 나중에 사회생활 잘 못한다”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내가 여태껏 들어온 말들. 그렇다. 나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잘
이하나 수습기자   2016-06-07
[기고] 영화 <홍등>: 높게 뜬 홍등과 낮게 가라앉은 여성
중국의 한자 중에는 계집 녀(女)가 포함되어 있는 부정적인 뜻을 가진 한자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奴(종 노), 妄(망령될 망), 奸(범할 간), 放(방해할 방), 媸(추할 치) 등이 있는데, 이는 여성억압의 기제들이 사회적으로 작동하
정성현(신문방송·12)   2016-06-07
[줄탁] 시간! 조선의 자랑, '자격궁루' 그리고 뉴턴의 '중력의 법칙'
5년 전에 방영되었던 엔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 ‘In Time’은 시간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주제였다. 현금과 카드가 사라지고 이를 대신해 시간이 그 자리를 메웠다. 커피 1잔에 4분, 권총 1정에 3년, 스포츠카 1대는 59년이다. 모든 비용은 시간으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16-06-07
[사설] 진정한 에코캠퍼스로 거듭나는 노력 필요
6월, 봄을 알리는 봄까치꽃을 시작으로 교정 곳곳에 많은 꽃과 나무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다. 이뿐인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곳곳에서 반가운 야생동물들이 비좁은 교정 한 귀퉁이에 터를 잡은 지 오래다. 교정의 녹지는 연구와 배움으로 지친 이들에게
전대신문   2016-06-07
[독자평] 신문(新聞)이 맞는가?
전대신문은 소재의 참신함이 부족한 것 같다. 지난 호에 게재된 학생자율 SNS 관련 글은 ‘전대숲’이 ‘어대숲’으로 바뀌었을 뿐, 이번 학기에 이미 사용된 주제다. 본질적으로 뉴스는 새로 만든 글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소개한 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
김윤진(국어국문·13)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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