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청원 게시판 개설…“접근성 높이겠다”인문대 쪽문 리모델링 공약, 1월 이후 협의 예정아직 협의 중인 공약 다수“학생들과 소통하며, 총학생회의 필요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열심히만 하는 총학이 아니라 잘하는 총학이 되겠다.”정윤중 총학생회장(교육·18)이 밝힌 당선 포부다. 2023학년도 제52대 총학생회(총학)로 ‘중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윤중 정후보와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가 당선됐다. 2021학년도 제51대 총학이었던 ‘내일’ 총학 이후 1년 만에 빈자리가 채워졌다.“카카오톡 친구로 소통해요”2023학년
지난 6일 실시된 ‘2023학년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에서 ‘중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윤중 정후보(교육·18)와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가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온라인 투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유권자 14,723명 중 4,961(33.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율은 86.05%로 찬성 4,269표, 기권 11표이다.한편 2023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도 동시에 진행됐다. 선거에 출마한 총 11개의 선거운동본부가 모두 당선돼, ▲공과대 ▲경영대 ▲농생대 ▲본부직할학부 ▲사범대
책 와 을 쓴 김훈 작가가 지난 10월 12일 우리 대학 인문대 1호관 김남주기념홀에서 ‘나의 삶과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어릴 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삶의 경험을 차례로 들며 ‘언어의 허망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언어의 공허함을 깨닫다김 작가는 3살 때 6·25 전쟁이 터지자 가족들과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피난 당시 기온은 영하 10도로 몹시 추웠다. “열차 지붕에서 아이들이 많이 죽었다. 어린아이들이 바람에 날려 떨어져 죽고, 자리다툼을 하다 밀려서 죽고, 터널을 지날 때 천장의 콘크리트
예술대 1호관과 수의대 1호관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는 내년에“교내 도로와 건물 출입구에 턱 많아 이동 어려움 느껴”“승강기가 없는 건물에서 실시되는 수업은 피해서 수강신청을 한다.”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의 경우 건물에 승강기는 필수적이다. 현재 우리 대학 단과대 건물 36개 중 7개의 건물에는 장애인용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휠체어를 타고 등교하는 사회대 ㄱ 씨는 “장애 학생을 위한 시설 개선에 학교의 협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장애 학생으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현재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은 휴학생을 제외하고 사회대에
2023 단과대 학생회 선거에서 사범대학(사범대)의 ‘존중과 실천’ 학생회, 의과대학(의과대)의 ‘파란’ 학생회가 당선됐다. 사범대 학생회 선거는 지난달 22일 시행돼, ‘존중과 실천’ 학생회의 유성민 학생회장(물리교육·21)과 정다은(국어교육·22) 부학생회장이 당선됐다. 최종 투표율은 54.48%로 찬성 98.72%(692표), 기권 11표이다. 유 학생회장은 “믿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세웠던 학생회의 3가지 약속을 꼭 지키고 존중과 실천으로 하나되는 사범대학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의과대의 학생회 선
공약 따른 세부 예산안 없어 2023 총학생회(총학) 선거 정책공청회가 지난 1일 제1학생마루 소강당에서 열렸다. ‘중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윤중 정후보(교육·18)와 박혜민 부후보(고분재융합소재공학·21), , , 기자들이 참석했다.공약에 관한 질의응답에선 대체재이수 제도 도입에 관해 구체적인 실행 기준이 무엇인지 질문이 있었다. 정 정후보는 “대체재이수 제도는 학점을 보완하고자 하나 해당 수업의 재이수가 어려운 경우 같은 계열의 다른 수업을 수강하여 학점을 보완 가능하게
인문대 쪽문 리모델링, 입학식 확대, 전남대 야시장 주 공약"단과대 학생회 활성화로 학생 참여 늘릴 것"2023학년도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중심’ 선본의 정윤중 정후보(교육·18)와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가 출마했다. 이 입후보자들을 만나 선거에 출마한 배경과 핵심 공약 등을 물었다.선거 출마 결심 배경은?정: 올해 사범대학 학생회장을 맡으며 고치고 싶었으나. 건들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축제를 준비하면서도 학생의 목소리가 전해지지 않는 부분에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학생 사회를 발전시켜보고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가 뜨는 아침이면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선본은 동이 트기 전 다른 학우들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해 모범을 보이며 학우들에게 신뢰받는 학생회가 되고자 한다.”AI융합대학(AI대) ‘새벽’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강성문 정후보(인공지능·22)와 임유정 부후보(인공지능·22)가 밝히는 선거 포부다. 비록 올해 입학한 1학년이지만, 1년여간 주변 사람들에게 배우고 받은 만큼 베풀고 싶다는 생각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화합’과 ‘청렴’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새벽 선본은 4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단과대 내 e스포츠 대회
“인문대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인문대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대충대충 일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확실히 하는 인문대 학생회가 되겠습니다.”2023학년도 인문대학(인문대) ‘모해’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윤태우 정후보(철학·20)가 ‘인문대’ 삼행시로 밝히는 선거 출마 포부다. 선본 이름 ‘모해’는 ‘모퉁이까지 비추는 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인문대의 어느 곳이든 그늘진 곳이 없게 만들겠다는 의미다.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학우 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많지 않았기에, 모해 선본은 인문대를 활성화
약학대학(약학대) 학생회 선거에 박준하 정후보(제약·19)와 배세은 부후보(약학·19)가 선거운동본부(선본) ‘팜파레’로 출마한다. 팜파레는 축하의 의미로 사용되는 ‘팡파레’와 약학대의 ‘pharm’을 합친 말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응원한다는 뜻을 담았다.팜파레 선본이 가장 핵심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소통’이다. 박 정후보는 “입학 전형이 달라지면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이기에 더욱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잘 어우러지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수의대학(수의대)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이성원 정후보(수의·19)와 오정주 부후보(수의·19)는 “학생회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반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정후보는 4년간의 재학기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망이 충족되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수의대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두 후보는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선본 이름에도 소통의 의미를 담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 이 정후보는 “1학기 시작과 끝, 2학기 종강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할 것이다”고 덧붙
2023학년도 사회과학대학(사회대) 학생회 선거에 ‘사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김태령 정후보(사회·18)와 정다예 부후보(정치외교·21)가 출마했다. 사심 선본은 ‘대외 역량 강화’와 ‘학과 간 화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합축제 추진 △사심 공청회 △시설물 보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사심은 ‘사회대를 향한 진심’의 줄임말이다. 김 정후보는 “코로나19 이전 기억을 살려 학생회 활성화를 이뤄내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정 부후보도 “8개 학과 통합과 함께 조금 더 활성화된 사회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포부를 드러내자면, ‘다시 그때로’라고 말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대학 생활의 낭만을 되찾고, 학우분들이 다시 활발하고 즐겁게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본부직할학부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선본) 이헌재 정후보(자율전공·18)와 김건혁 부후보(자율전공·19)의 말이다. 이 정후보는 “본부직할은 단과대 학장님이 계시는 것도 아니고, 함께하는 타 학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 아쉬운 점이 많다”며 “학우분들에게서 아쉬운 말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기억으로 소통하고 기억으로 공감하는 학생회’를 추구하는 농업생명과학대학(농생대)의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이름은 ‘기억’이다. 김승아 정후보(임산공학·20)와 정재윤 부후보(농업경제·19)는 “학생들에게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한 해를 선물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기억 선본은 7가지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들은 기존의 청맥제(농생대 체육대회)와 단과대 축제를 보완하고, 새롭게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책 교환의 날’을 만들어 학우들이 서적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유제품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생대 2호관 정독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후보로 BE:상(비상) 선거운동본부(선본)에서 김의종 정후보(경제·19)와 심가은 부후보(경영·20)가 출마했다. 비상 선본의 이름은 경영·경제학과의 단합을 추구하며, 늘 학우 곁에 존재하겠다는 의미이다.비상 선본이 핵심으로 내세우는 가치는 ‘열정’이다. 김 정후보는 “올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여러 학내 행사들이 개최됐으나 경영대는 학생회가 없어 추억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다”며 “약 10년간 지속된 학생회의 부재를 딛고, 열정으로 학우분들의 대학 생활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비상 선본의 공약은 크게 ‘비상
2023학년도 공과대학(공과대) 학생회 선거에 ‘공유’ 선본이 출마했다. 박종원 정후보(산업공학·19)와 이다연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는 “‘공’은 공과대학, ‘유’는 ‘you’를 뜻하며, 학우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고 싶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공유 선본은 공약을 복지, 문화, 소통 3가지 면에서 준비했다. 복지 측면 공약으로는 문화 제휴 사업, 공과대만의 학위복 제작 추진, 물품 대여 사업 등이 있다. 박 정후보는 “학우들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졸업식에서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며 “학장단, 행정실과 충분한
학부생이 신청할 수 있는 주차권의 수는 150대다. 이는 주차권 발급 차량 약 4,500대(12월 기준) 중 3.3%의 비율이다. 단과대별로 돌아가는 자리는 10대 수준이라 매달 진행되는 주차권 신청에 학생들은 열을 올린다. 주자권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신청 창이 열리고 35초면 마감된다.자가용을 이용해 통학하는 최은설 씨(문화인류고고·19)는 “주차권을 신청하려는 학생 수에 비해 학부생에게 제공되는 주차권이 적어 주차권을 신청하는 것조차 어렵다”며 “학부생이 신청할 수 있는 주차권의 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
우리 대학 정보마루 1층 남문 미개방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나옥봉 학술정보운영과 정보마루 팀장에 따르면, 남문을 미개방하는 이유는 관리 인력 부족이다.나 씨는 “출입구를 하나 개방하려면 상시 인력 1명이 필요하나, 기존의 직원들은 업무량이 가중된 상태이고, 근로 장학생의 수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보마루에는 도서관 자료와 전시품이 있고, 외부 이용자에게 출입 권한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문을 개방하려면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보마루에는 본래 중앙도서관에 속해 있던 직원 4명이 배치됐으며 개관 이후 새롭게
생리공결제, 국립대 중 서울대·경상국립대·제주대 세 곳뿐생리통으로 출석을 못 할 경우 별도 입증 절차 없이 인정결석이 가능한 생리공결제가 우리 대학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으로 인해 출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다른 질병과 같이 병원 진단서가 필요하다. 하승연 학생과 학생팀장은 “다른 질병과 같이 생리통도 증빙서류가 있어야 인정결석이 가능하다”며 “관련 문의가 따로 없어 추가적인 방안을 도입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생리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발급받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다은 씨(간호·22)는 “매달
2018년 부정 선거 의혹 이후 부재 계속우리 대학 15개 단과대 중 예술대학(예술대)만이 유일하게 학생회 선거 공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대는 현재 단과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도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단과대 학생회는 물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도 부재한 상황이라 예술대 학생의 의견을 모을 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예술대 학생회는 2018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부정 선거 의혹으로 무산된 이후 계속 공석이다. 당시 선거에서 문제로 지적된 것은 투표함이 선관위 관리 없이 누구나 열어볼 수 있도록 방치된 점이었다. 이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