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단과대 학생회 선거에서 사범대학(사범대)의 ‘존중과 실천’ 학생회, 의과대학(의과대)의 ‘파란’ 학생회가 당선됐다.
사범대 학생회 선거는 지난달 22일 시행돼, ‘존중과 실천’ 학생회의 유성민 학생회장(물리교육·21)과 정다은(국어교육·22) 부학생회장이 당선됐다. 최종 투표율은 54.48%로 찬성 98.72%(692표), 기권 11표이다. 유 학생회장은 “믿어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세웠던 학생회의 3가지 약속을 꼭 지키고 존중과 실천으로 하나되는 사범대학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의과대의 학생회 선거는 지난달 27일 실시돼, ‘파란’ 학생회의 김윤원 학생회장(의학·19)과 선수인 부학생회장(의학·20)이 뽑혔다. 최종 투표율은 56.82%로 찬성 97.52%(394표), 반대 10표이다. 김 학생회장은 “선거 활동을 하며 의과대 학생들의 학생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막중한 책임을 받들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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