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사회과학대학(사회대) 학생회 선거에 ‘사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김태령 정후보(사회·18)와 정다예 부후보(정치외교·21)가 출마했다. 사심 선본은 ‘대외 역량 강화’와 ‘학과 간 화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합축제 추진 △사심 공청회 △시설물 보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사심은 ‘사회대를 향한 진심’의 줄임말이다. 김 정후보는 “코로나19 이전 기억을 살려 학생회 활성화를 이뤄내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정 부후보도 “8개 학과 통합과 함께 조금 더 활성화된 사회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사심 선본은 “사회대 규모가 작다 보니 그 영향력이 낮은 편이다”며 “다른 단과대와의 연합축제를 통해 대외 역량 강화를 이루어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의견은 학기 초에 이뤄지는 자체 공청회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오픈 채팅을 통한 상시 민원 접수도 계획 중에 있다.

김 정후보는 “대학 생활 마지막 해인 만큼 열의를 가지고 출마했다”며 “학우들이 바라는 점을 이뤄내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부후보도 “학과 간 화합을 이루고, 학우들의 울타리가 될 수 있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심 선본은 “학생회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며 “12월 16일, 사회대 학생회 선거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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