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사용 내역 영수증 공개하라” 요구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여수캠 퍼스(여캠) 총학생회가 청경대동제 주류 판매 수익금 사용 내역을 비롯해 특정 주류만 판매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글이 게재됐다.여캠 총학은 지난 5월 청경 대동제 당시 주막운영자들에게 ‘잎새주’와 ‘하이트’를 일괄 공급했고, 수익금 내역은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여캠 총학 선거를 앞두고 총학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지면서 이번 논란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논란이 계속되자 여캠 총학은 지난 1일
소음 선거유세와 부실한 공약 학생들 “불만”댄스 퍼포먼스 선거유세 2017 여캠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이음’ 선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관, 교양관, 생활관 등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하지만 도서관 주변과 수업 시간 등에 스피커로 댄스 가요를 틀어놓고 벌인 이른 바 ‘댄스 퍼포먼스’ 선거 유세 소음으로 학생들의 불만을 샀다.문화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ㄱ 씨는 “수업시간, 생활관 식사시간은 물론 도서관에서 자습하는 중에도 선거 유세가 진행되었다”며 “시끄러운 노래에 춤을 추는 선거유세로 인해 적잖은 불편
제 13대 공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2017 여수캠퍼스(여캠) 공학대학(공학대) 학생회 선거 정책공청회가 지난 5일 여캠 제 2공학관 드림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공청회에는 ▲‘동행’ 선거운동본부(선본) 이동근 정후보(기계설계공학·13), 박소영 부후보(건축디자인·14) ▲‘한올’ 선본 김완수 정후보(화공생명공학·12), 홍영준 부후보(화공생명공학·11)가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동행’ 선본의 ▲‘제 3공학관 옆문 CCTV 추가 설치’, ‘한올’ 선본의 ▲‘공학대 안전환경 조성’ 등 각 선본의 공약 발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
본부사업과 곂치거나 학생들에게 유해한 공약도 있어 신문방송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17 여수캠퍼스(여캠) 총학생회 선거 정책공청회가 지난 1일 여캠 학생회관 3층 신문방송사 앞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공청회는 ‘이음’ 선본 30대 총학생회 입후보자 강지상 정후보(기계자동차공학·11), 이지훈 부후보(해양기술·12)가 참석했다. “학교 문제에 대한 문제가 아닌 일회성 공약”… 고민 부족해‘이음’ 측 입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은 ▲어촌 봉사활동 ▲시험기간 야간셔틀 운행 ▲대어사업 확대화 ▲건의함 설치 등
여수캠퍼스(여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이달 1일 2017 여캠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이음’ 선본 강지상 정후보(계자동차공학·11), 이지훈 부후보(해양기술·12) 에게 경고 1회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강지상 정후보의 프로필에 육군병장만기전역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허위사실이 발각되었기 때문이다.중선관위가 강지상 후보 측에 공고한 ‘징계 공고’ 내용에 따르면 “정 강지상, 부 이지훈 후보의 프로필에 관한 정 후보의 병역 명시에 있어 허위 사실이 발각되었기 때문에 경고 1회
학생들 “공정한 선거 진행 위해 학칙 개정 필요” 다음 달 6일에 치러지는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 2017 총(여)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위원장을 올해도 현 총학생회장인 이진(해양기술·11) 씨가 맡으면서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학생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캠 중선관위 위원장은 2011년도 이전까지는 해당년도 총학생회장이 맡아왔다. 이후 총학생회장이 중선관위위원장을 겸임하는 것이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라 2011년 12월에 열린 전학대회에서 학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여캠 학생회칙 제 8
최근 대학생들의 시간표 어플리케이션인 ‘에브리타임’ 내의 여수캠퍼스(여캠) 게시판이 활성화되면서 소통의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에브리타임 내 게시판은 여캠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익명게시판을 악용하는 몇몇 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욕설로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 4일부터 6일 기준, 게시판에 게시된 글을 분석해본결과, 총 30개의 게시글 중 약67%인 20개가 욕설 및 학교를 비방하는 글이다. 내용은 광주캠퍼스로 전과 독려, 여캠 지잡대 취급, 단과대 및 학과비하, 총학생회 비하, 시국선언 비하 등이다. 심지어 특정 학생을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인문사회과학관(인사관) 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문화사화과학대학(문사대)에 재학 중인 ㄱ 씨는 “인사관 승강기 1호기가 고장 난 탓에 2호기에 사람들이 몰려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매번 수리하는데도 또다시 고장이 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준원 문사대 행정실장은 “학생과 교수는 물론 지역주민까지 빈번하게 이용하는 탓에 승강기에 과부하가 걸렸다” 며 “메인보드 고장으로 지난 27일까지 운행이 정지되었던 인사관 승강기 1호기는 수리 후 현재 시범 운행 중이다”고
“회의록과 예산 사용 내역 공개 하는 창구 없어” 우리대학 홈페이지(jnu.ac.kr)를 통해 광주캠퍼스(광캠)와 여수캠퍼스(여캠)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여캠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3년 전 ‘26대 총학생회’에 멈춰있어 학생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총학생회 홈페이지는 학내행사홍보는 물론 회의록과 예산사용내역 등의 주요문서를 게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회의록과 예산사용내역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있는 공간 또한 없는 상황이다. 홍윤정 씨(국제·15)는 “학생들
여수캠퍼스(여캠) 여학생생활관인 푸른학사에서 택배도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달 20일 여캠 커뮤니티(페이스북)에 익명의 학생은 “누군가 택배 수령확인 명부에 허위 서명을 하고 내 택배를 가져갔다”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후 생활관 각 층에 벽보를 붙이고 커뮤니티사이트에 택배를 돌려달라는 글을 수차례 게시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고조사가 진행 중이다. 생활관생 ㄱ씨는 “여캠 생활관은 별다른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서명만 하면 수령이 가능하다”며 “택배 수령시 본인확인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캠 여학생 생활관에는 하루 최대
2016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 달 29일 수산해양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회의는 전체 학생 대표 135명 중 정족수를 넘긴 90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제29대 러닝 총학생회 활동 보고▲학내 시설물 불편 사항 등이 안건으로 채택됐다.
여수캠퍼스(여캠)가 자유학기제 지원 ‘CNU 해양과학캠프’를 개최했다. ‘CNU 해양과학캠프’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중학생들에게 수산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 증대와 조기 진로탐색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여캠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지난 7월 25일 여수중학교를 시작으로, 8월 22일 돌산중, 8월 24일 여천중, 8월 26일 돌산중앙중, 8월 30일 율촌중, 이달 1일 여수중앙여중 순으로 총 2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산과학연구소 서호영 소장은 “이번 캠프는 여수라는 바다가 인접한 지역의 학생들
지역산업육성을 지원할 전문가로 육성… 현장실습 적극적으로 활용 올해로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가 통합 한지 10주년이 됐다. 이에 여수캠퍼스의 특별한 학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문화사회과학대학의 경상학부 물류교통학전공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분야인 물류와 교통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1999년에 설립된 전남유일의 학과다. 물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의 물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물류전문인력 양성과 교통 혼잡, 교통사고, 환경오염, 주차문제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
여수캠퍼스(여캠)의 생활관 내에서 자치회비를 낸 생활관생들이 “이전보다 낮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생활관생 자치회비의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는 글을 SNS에 올려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자치회비를 낸 관생들은 ▲관생 시상 ▲각 건물의 정보열람실 사용 ▲기숙사 행사 참여 ▲관생 기념품 등을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정보열람실 같은 경우, 관생자치회에서 자치회비를 내지 않은 학생의 사용을 직접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생활관에 거주하는 ㄱ 씨는 “대부분의 관생이 정보열람실을 이용한다”며 “정보열람실 사용에 대한 새로운 방
여수캠퍼스 긴급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달 25일 수산해양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학대회는 전체 학생 대표 129명 중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전학대회에서는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회장 선출 ▲산학융합캠퍼스 논의 ▲관생자치회비 논란에 대한 논의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회장단 후보가 나오지 않았던 총동연은 올해 비대위 체재로 운영된다. 이날 총동연 비대위 회장 후보로 나온 박지혜 씨(해양경찰·13)는 “여캠에 동아리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가 통합한지 10주년이 됐다. 이에 여수캠퍼스의 특별한 학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학대학의 냉동공조공학과는 올해로 학과가 개설 된지 29주년이다. 그동안 사회 진출한 선배님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와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에 대부분 종사하고 있다. 현장실습 및 현장멘토링에서 선배님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느낄 수 있었다.나에겐 생소했던 전공필자가 재학 중인 냉동공조공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교에는 4개 대학 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여수의 한 일반고를 졸업한 필자가 원래 진학하고자
여수캠퍼스 문화사회과학대학(문사대) 학생회 선거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치러졌으나 무효 처리됐다. 여캠 중선관위(현 여캠 총학생회)는 개표 결과 무효표가 전체 투표수의 36%에 달하는 189표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무효표를 제외한 실 투표율이 36.3%로 선거가 무효가 됐다. 이번 문사대 선거에는 총유권자 953명 중 526명(55.2%)이 투표에 참여했다.한편 이번 문사대 학생회 선거는 지난해 11월 후보가 없어 올 해 3월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선거에는 김정인 정 후보(전자상거래·12)와 장예은 부 후보(국제
중선관위, 예비용 '인주' 배치하고 주의사항 공지도 안해지난 14일 치러졌다가 무효 처리 된 여캠 문사대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36%에 달하는 무효표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 여캠 중선관위에 따르면 무효표(189표) 중 81표는 투표용 도장의 뚜껑을 열지 않고, 뚜껑에 인주를 찍어 기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거시행세칙 60조의 ‘지정된 필기 및 투표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해당한다.문사대 ㄱ 씨는 “투표소 안에 인주가 있어서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뚜껑을 열지 않고 인주를 찍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선관위는 이
여수캠퍼스(여캠) 정보전산원에 컴퓨터강좌가 없어 컴퓨터관련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현재 광주캠퍼스(광캠) 정보전산원에는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 당 15만원의 수강료로 5개의 컴퓨터 자격증 강좌가 개설되어있다. 하지만 여캠에는 국동 캠퍼스 평생교육원의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기초강좌를 제외한 자격증 관련 강좌가 없어 강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시내로 나가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황미현 씨(문화콘텐츠·15)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주변에 자격증 관련 강좌를 하는 곳이 없다”며 “시내와
올해로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가 통합한지 10주년이 됐다. 이에 여수캠퍼스의 특별한 학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수산해양대학의 해양생산관리학전공은 해양생물 자원의 생산 및 적정 이용을 위한 전문 지식을 교수하여 국내외적으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전문 인력과 어선 해기사를 양성하고 있다. 아직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는 추운날씨인 요즘, 3년 전 여수시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에서는 수산해양대학(수해대) 신입생을 맞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중이었다. 수해대 13학번들은 선배들과 테이블에 둘러 앉아 있었다. 서로 잘 모르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