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8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줄탁] 수단과 목적
삶에는 목적이 있다. 목적이 달성되었다면 그 과정에서 수단은 반드시 존재한다. 운이 좋아 어떤 일이 달성되었다는 것은 내·외부적 요인에 의해 예상했던 수단보다 빠르게 일이 진행되었다는 것이지 수단이 생략된 상태로 목적이 ‘짠’하고 달성된 것은 아니다.
백경호(경제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3-01-08
[줄탁] 겨울을 버티는 방법
겨울이다. 한참 추웠다가 요 며칠 동안 칼날 바람 누그러지고 포근한 햇살이 비치는 듯해서, 봄이 찾아왔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또 다시 매서운 눈보라가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한 겨울의 시작이다. 땅은 얼어붙고, 땔감 나무는 다 태워버렸다.
추교준(철학과 박사과정)   2012-12-24
[줄탁] 방하착(放下着)하라
방하착(放下着)이란 내려놓는다는 말이다.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각자의 몫이다. 내려놓다는 말이 자칫 잘못하면 하지 말라 또는 소유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나는 그런 의미보다 무언가에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라는 뜻으로
김순영(국문과 석사과정)   2012-11-26
[줄탁] 시간강사도 대학의 구성원
지난달 16일에는 국정감사에 맞춰 학내 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 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고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속칭 시간강사법) 즉각 폐기와 연구강의 교수제 도입을 위한 집회였다. 시간강사의 낮은 급여, 열악한 연구 환경과 같은 처우 문제는 어제 오늘
오창민(사회학과 박사과정)   2012-11-12
[줄탁] 경제민주화
대한민국 헌법 119조엔 1항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라는 조항과 2항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백경호(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2012-10-29
[줄탁] 누구를 위한 확운위란 말입니까
교수들이 시험기간이라고 학교에 나오지 않아 총장 재선거 투표율이 낮으면 어쩌지. 시험공부 하면서도 내내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우였다. 교수 1,178명 중 1,059명이, 교직원 579명 중 555명이 투표했다. 각각 89.9%, 95.9%로 높은
나보배 기자   2012-10-29
[줄탁] 대학원생들에게 고(告)함
'19대 총장 선거'와 '직선제 폐지'에 대해 한참 글을 써내려가다가, 갑자기 서글픈 마음에 쥐고 있던 펜을 놓아버렸다. 총장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문제들에 대해 아무리 왈가왈부한들, 그게 무슨 소용인가! 어차피 투표용지조차 구경할 수 없는 대학원
추교준 (철학과 박사과정)   2012-10-08
[줄탁] 언론이여, 판단은 국민의 몫이다
뉴스나 인터넷 신문 보는 일에 흥미를 잃었다. 언론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풍 볼라벤이나 덴빈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산바'의 위력이나 이동 경로에 대한 정보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나마 좀 쓸 만했다고 생각한다. 요즘 인터넷 신문
김순영(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2012-09-24
[줄탁]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기본소득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복지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완전고용과 성장 패러다임이 한계에 봉착하고, 불안정노동자층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에 대한 관심이 현저하게 늘었다. 복지담론의 홍수 속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복지의 기본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준다.
오창민(사회학과 박사과정)   2012-09-10
[줄탁] 眞光不輝(진광불휘)
개강을 앞둔 며칠 전 정년퇴임을 앞둔 교수님을 찾아뵈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그냥 가자니 손이 부끄럽고 무언가를 들고 가자니 고학의 처지에 지갑이 부끄러웠다. 연일 더운 날씨에 달달한 팥빙수를 살까? 아니면 시원한 커피 두잔 들고 갈까?를 고민하다
백경호(경제학과 박사과정)   2012-08-27
[줄탁] 사필귀정(事必歸正)
자연에는 사계절이 있고, 우리 인간에게는 생로병사가 있다. 인간이 유한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변하기 시작한다.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바라고, 자신이 가진 욕망을 다 펼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 인간에게 그렇게 많은
김순영 (국문학과 석사과정)   2012-07-16
[줄탁] 대표제와 추첨 민주주의
19대 국회가 출범하였다. 각 당은 지난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혁과 노력들을 하였다. 통합진보당은 경쟁부문 비례대표후보를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순위를 부여 하였고,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투표제를 도입하여 국
오창민(사회학과 박사과정)   2012-07-02
[줄탁] 좋은 것과 옳은 것
1년 365일 8,760시간, 58년 21,170일 508,080시간,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 의 역사이다. 세계 어느 나라 보다 격변하는 사회, 어느 사회나 집단보다 새로움에 대한 갈망이 크고 흡수가 빠른 청년들의 공간, 대학에서 1500
백경호(경제학 박사과정)   2012-06-04
[줄탁] 신토불이(身土不二)의 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자연의 이치이다. 자연은 단 한 번도 이 일을 거스른 적도 게으름을 피운 적도 없다. 봄의 기운이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요즘, 이 기운에 힘입은 농민들의 손길은 분주하기만 하다. 때에 맞춰 씨를 뿌리고, 때가
김순영(국어국문학 석사과정)   2012-05-21
[줄탁] 메이데이와 프레카리아트(Precariat)
지난 5월 1일은 제122주년 세계노동절(May-day)이었다. 한때 한국의 박정희 정권은 메이데이를 불법화하고, 그 대신 3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노동자들의 지난한 투쟁을 통해 1994년에 이르러서야 지금과 같은 노동절을 되찾을
오창민(사회학과 박사과정)   2012-05-07
[줄탁] 피로 사회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책 를 읽었다. 의외로 짧은 글이어서 쉽게 생각하였으나 횡간의 의미는 결코 짧지 않다. 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명명한 뒤, 성과사회의 과잉활동과 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
백경호(경제학과 박사과정)   2012-04-16
[줄탁] 물대포 정치는 이제 그만
총선이 다가왔다. 곳곳엔 인물사진이 크게 박힌 펼침막들이 걸려있고, 길거리에선 색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하얀 장갑을 끼고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부른다. 선거철이 되면 늘상 보게 되는 풍경이지만 언제 봐도 별로 달갑지 않다. 저들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승
김순영(국문학과 석사과정)   2012-04-02
[줄탁] [1495호 줄탁]봄날 같은 여유를 찾자!
바람은 아직도 겨울이 떠나지 않은 것처럼 귓전을 스치지만, 나무들은 어김없이 봄이 왔음을 알리기라도 한 듯 연둣빛 새싹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댄다. 봄은 자연과 생명의 신비로움에 발길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계절이며, 마음마저 여유롭게 한다. 여유롭다는
오창민(사회학과 박사과정)   2012-03-19
[줄탁] [1494호 줄탁]위험선호자가 되어라.
사람들은 숙명적으로 선택이라는 행위 앞에 놓이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선택은 기준을 근거로 판단을 요하는 우리들의 행위로 나타나며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선택은 확실치 않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우리들의 선호(자세)를 여러
백경호(전남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   2012-03-05
[줄탁] [1492호 줄탁] 등록금 문제와 대학의 공공성
학교발전(또는 교육의 질)을 위해서 등록금을 올려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다. 그저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는 2월이 ‘잔인한’ 달로 다가올 뿐이다. 주변에서 부모의 수입만으로 대학 등록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
오창민(사회학과 박사과정)   2012-02-0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총장 지병문 | 주간  : 주정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정기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