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이동장치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면허증을 등록하지 않아도 공유형 이동장치 대여가 가능한 것이 무면허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도로교통법 개정안이 2021년 5월부터 시행되면서 공유형 이동장치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취득해야 이용할 수 있지만, 공유형 이동장치 회사의 면허 확인이 느슨한 탓에 면허가 없어도 공유형 이동장치를 대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공유형 이동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면허 인증을 해야 하지만, 면허증을 등록하지 않고 다음에 등록하기를 누르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문구만 나올 뿐 공유형 이동장치를
“학내 킥보드 위험 환경 개선 필요”인도 덮은 PM 도로 “보행 위험 느껴”도보 이동이 힘든 오르막길이 많은 여수캠퍼스의 지형적 특성상 학생들의 자전거 ·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학내 킥보드 사고도 증가했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사고 다발 구간은 청경마루 앞 PM전용도로, 인사관 앞 오르막길, 파워플랜트 앞 교차로로 나타났다.가파른 경사로로 전동 킥보드의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후행하는 차량을 피하기 어렵다는 게 학생들의 주된 목소리다. 해당 도로에는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인문사회과학관(인사관) 건물 내 전 층 화장실 입구에 문이 설치돼 있지 않아, 각도에 따라 화장실 내부가 보이거나 이용하며 발생하는 소리 때문에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문사대 ㄱ씨는 “남성 화장실과 여성 화장실이 맞대고 있어 화장실 이용이 부담스럽다”며 “심지어 여자 화장실 앞에 휴지통이 설치돼 있어 쓰레기를 버리러 오는 사람에게 볼일 보는 소리가 들릴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문사대 ㄴ씨 역시 “입구에 문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장실 이용하기 싫어진다”며 “화장실 입구에 문이 있는 옆 교양관 건물까
총학 “적극적인 재설치 요구가 있어야 설치 가능”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내 2014년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가 총학생회(총학)의 교체로 오랜 기간 방치되다가 올해 3월 대학본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철거했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생리대 자판기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재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생리대 자판기는 2014년 27대 총학 ‘리필’에서 생리대 자판기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어 △각 단과대학 건물 △도서관 △학생회관 내 화장실 앞에 설치 후 약 3~4개월 동안 운영됐지만, 빈 채로 방치되다가 지난 3월 본부에서 철거했
한 회장 “회칙에 대해 보거나 들은 것 없다”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한다은(석유화학소재·21)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 회장과 김예진(헬스케어메디컬·22) 전 부회장이 총동아리연합회칙(회칙)을 어기고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회칙 11장 제48조 1항에 명시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채로 선거가 진행됐다. 이후 한 회장은 회칙 11장 제46조를 위반한 채 홀로 입후보했고, 김 전 부회장 역시 당시 2학기 등록 상태로 회칙 11장 제49조 1항을 위반했다.총동연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던 작년 11월 진행된 입후보자
우리 대학 광주캠퍼스(광캠)와 여수캠퍼스(여캠)를 오가는 셔틀버스의 금요일 이용자 수가 많아 1대에서 2대로 버스 운행을 늘렸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현재 여캠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대, 금요일에 2대가 운행되고 있다. 여캠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한 버스는 광캠에 도착해 대기 후 오후 4시 25분에 복귀한다. 학생들의 요구로 금요일 여캠에서 출발하는 13시 30분 셔틀버스가 2017년 10월부터 운행 중이지만 좌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여캠에서 광캠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 축제 ‘2023 청경대동제 Crescendo(크레센도)’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글로벌파크(소운동장)에서 개최된다.축제 첫날인 30일과 셋째 날인 1일에는 중앙동아리 6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31일은 총학생회(총학)가 준비한 노래자랑과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1일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듣고 싶은 음악과 함께 하는 사연’, ‘Crescendo 대신 전해 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학우들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흘간 초대 가수 5팀의 공연도 진행된다.김정훈(국제·18)씨는 “
단과대 비대위 체제 2학기 전학대회서 논의 예정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학생자치기구 보궐선거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보궐선거가 무산됐다. 지난달 6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공학대 학생회 △문사대 학생회 △수해대 학생회 △총대의원회 △총여학생회 △총예비역협의회의 보궐선거 건이 상정되면서 보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이정무(문화콘텐츠·19)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중심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가 구성됐다. 중선관위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학)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의 지원율이 저조해 신청 기간 연장과 참가비 하향 조절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 부족으로 신청 기간이 추가 연장될 예정이다.총학은 참가비를 기존 팀당 6만원(인당 1만2천원)에서 인당 1만원으로 인하했으며 신청 기간 또한 기존 지난달 20일에서 27일로 일주일 연장했다. 27일 신청 마감 결과 피파온라인4는 23명, 롤은 8팀, 오버워치2는 1팀으로 인원이 모였으나 오버워치2 종목의 인원 부족으로 신청 기간 연장을 추가적으로 고려 중이다.서경태(화공생명・22) 총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테니스장이 작년 7월부터 외부인 개방 후 이용자들의 무분별한 주차로 학생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테니스장 이용자들의 주차로 인도가 끊기는 것은 물론 차선까지 침범해 학생들이 인도가 아닌 도로를 통해 걸어가야 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문사대 ㄱ씨는 “생활관에서 후문에 있는 편의점에 가기 위해서 내려갈 때면 인도가 끊겨 어쩔 수 없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통행의 불편함은 물론 후방에서 오는 차량을 인지하기 힘들어 차량을 피하는 것마저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장철희 교학기획과 학생팀장은 “최근 진행된 교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위한간담회도 개최 예정”지난달 23일,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학)가 신입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신입생들에게 학교 정보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캠퍼스 2023년 일정 △여수시 여행 코스 △총학생회 등을 소개했다.신유림(해양융합·18) 총학 소통국장은 “광주캠퍼스에서 입학식을 개최해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들이 많았던 걸로 안다”며 “여수캠퍼스에는 입학식을 비롯해 총학이 없냐는 질문이 들어왔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신입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우리 대학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알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가 지난달 20일,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를 인도받았다.양경욱 수해대 부학장은 “신조된 청경호는 우리 대학 제2의 해양캠퍼스로서 해양수산연구 활성화와 수산·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나아가 해양수산연구 분야의 거점대학으로서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인도된 청경호는 두 달 동안 운항시스템 및 장비 테스트 점검 등 자체 시운전을 통한 선박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오는 4월 중 취항할 예정이다.신승엽(해양융합·18)씨는 “청경호 실습으로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
지난 6일,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과 학과 학생회비 관리 및 환불 규정이 화두로 떠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자마자 참석한 융합생명공학과 학생 대표자가 정세환(해양융합·18) 총학생회장을 추천했다. 이를 두고 문사대 ㄱ씨는 “여러 이해관계에 얽힐 수도 있는 총학생회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직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애초에 자리 욕심에 다 판을 짜놓은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장수민(해양생산관리·22)씨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
그래핀과 맥신 활용, 초고속 습도 센서 기술 개발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에 재학 중인 고유찬(석유화학소재・21)씨와 노우진(석유화학소재・21)씨가 참여한 초고속 습도 센서 연구가 지난달 10일 우수 국제학술지 MDPI Sensors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기존의 습도 센서와는 달리 고분자 물질인 그래핀(Graphene)과 맥신(Mxene)을 이용해 층별 증착하는 기술을 연구하여 초고속으로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나노 단위의 센서를 개발했다.고씨는 “전공수업을 듣던 중 그래핀, 맥신과 같은 탄소 원자들이 결합해 만들어진 물질에 호기심이
대학본부 “타 대학 추세 맞춰 LED 게시판 변경 예정”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학내 게시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간이 지난 홍보물, 부착된 홍보물 위 새로운 홍보물 등으로 무용지물에 미관까지 해친다는 지적이다.이하늘(문화콘텐츠·22)씨는 “게시판이 관리되지 않아 무엇이 게시되는지도 모르겠다”며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게시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사대 ㄱ씨는 “게시판이 존재하는 이유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함인데 학내 게시판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게시판을
연말 콘서트, 야외 영화제 준비 등 “코로나 전과 같은 동아리 활성화 위해 힘”“코로나19 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동아리를 26개로 늘리는 게 목표다.”2023학년도 여수캠퍼스(여캠)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를 새롭게 이끌어갈 ‘단비’의 한다은(석유화학·21) 회장의 말이다. 한 회장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보완하며 동아리 알림아리 축제와 야외 영화제 등을 계획 중이다.여캠 동아리는 코로나 전에 26개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부 동아리가 폐쇄돼 현재는 20개만이 활동하고 있다.“동아리 분과별 분과장 자
우리 대학 여수 캠퍼스에서 개강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인프라 구축사업(도로 시설 보수 및 PM 전용도로)과 석면 교체사업이 진행됐다.교통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은 교내 손상된 인도와 도로 시설 보수 작업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위한 PM 전용도로도 함께 구축했으며, 인도 및 PM 전용도로는 지난 1월 6일에 시작해 지난 2월 23일 공사를 마쳤다.도로 보수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시계탑 △제1공학관 △제2공학관 △정문 △인문사회과학관 △회전교차로 △후문 △운동장 입구 공사가 진행됐다. 이어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2023학년도 총학생회 ‘해솔(총학)’이 개강을 맞아 박복재 부총장과 간담회, 확대간부수련회를 개최하며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 정세환(해양융합·18) 총학생회장과 장경준(융합생명·18) 부총학생회장,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박복재 부총장,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회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줄어든 학생 복지 분야를 늘리는 데 힘써달라”며 요구했고 박 부총장은 “부족한 문제에 대해서는 교학기획과에 요구하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
“졸업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멀티미디어전공을 소개하고 재학생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어요.”우리 대학 여수 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과 홍보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요셉(멀티미디어・16)씨와 조성우(멀티미디어・16)씨의 말이다. ‘Future With Multiplayer’ 영상을 통해 청년들의 주된 고민인 불안한 비전과 취업의 불확실성에 위로를 전한 두 사람. 영상에서는 졸업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멀티미디어전공의 비전을 설명하고 재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과 실제 직무에서 도움이 되었던 학과 프로그램을 소개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1공학관과 이학관 사이 길에 가로등이 한쪽만 설치돼 시야 확보가 어려워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공학대학 ㄱ 씨는 “가로등이 한쪽만 설치돼 있어 밤에 혼자 다니기 무섭다”며 “길에 놓인 크고 작은 장애물도 보이지 않아 넘어지거나 다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로등이 설치돼 있음에도 사실상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문화사회과학대학 ㄴ 씨 역시 “야간에 스마트폰 전등이 없으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다”며 “잠깐 통화로 인해 손전등을 켜지 못했는데 바로 앞에 있는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다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