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무처 교직부에서는 오는 8월 28일(월) 2017학년도 2학기 교직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교직설명회는 2017학년도 교직과정 이수예정자로 선발된 학생 또는 교직 이수에 관심 있는 학생, 교직업무담당 학과조교를 대상으로 대학본부 2층 용봉홀(광주)에서 16:00~17:00에 열린다.또 교직설명회는 여수 산학연구관 1층 합동강의실(여수)에서 화상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교무처 교직부(062-530-5922)로 하면 된다.
전남대학교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협치특위’, 위원장 염민호 · 교육학과 교수)가 평의원회 위상을 심의의결기구로 격상하는 등의 대학운영 민주화방안을 제시하고 100여 일 동안의 활동을 종료했다.‘협치특위’는 지난 7월 13일(목) 열린 전남대학교 평의원회(의장 김영철 ·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제26차 본회의에서 평의원회 위상강화를 골자로 한 대학운영 민주화방안을 보고했고, 평의원회는 협치특위의 최종보고서를 채택했다.협치특위는 이 보고서에서 전남대학교 평의원회 위상을 현재의 심의기구에서 심의의결기구로 격상하고
평의원회 위상 강화 및 구성원 참여 폭 확대에 공감, “상호인정이 신뢰구축” 기반 우리 대학 평의원회 산하 ‘전남대학교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협치특위’, 위원장: 염민호 교수)는 지난 13일(화) ‘대학운영 민주화와 소통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수, 학생, 직원, 조교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지난 3월 구성된 ‘협치특위’의 활동을 중간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 사회는 마성권 교수(의과대학 의학과)가 맡았으며, 한은미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부)가 그 동안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전남대 분회(회장, 염민호 교수)가 ‘민교협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민교협 사랑방, 일곱 번째 마당’을 오는 23일(금) 12:00~13:30 진리관 7층 e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랑방은 오는 26일자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민교협’의 활동을 평가하고 미래 민교협 활동의 과제를 회원들과 대학 내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사랑방 진행은 김태훈(불어불문학과 교수)이 맡으며, 토론자로는 나간채(사회학과 명예교수, 5·18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장), 신경호(미술학과 명예
우리 대학 평의원회(의장: 김영철 교수)는 오는 13일(화) 12:00~ 13:30 진리관 7층 e강의실에서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부터 가동 중인 ‘전남대학교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협치특위’, 위원장: 염민호 교수)의 활동 내역을 구성원들에게 중간발표 형식으로 보고하고, 그 결과에 대한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얻기 위한 것이다.이날 토론회 사회는 마성권 교수(의학)가 맡으며, 한은미 교수(화학공학)가 그 동안 진행된 ‘협치특위’ 활동 내역
2등 - 엄마와 아들, 추억의 전남대 소풍저의 어머니(노춘금 씨)는 우리 대학 영어영문학과 82학번이십니다. 저는 경영학부에 다니고 있으니 '모자 동문'입니다. 전대신문 공모전에 사진을 응모하기 위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우리 대학으로 소풍을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하셔서 추억에 잠기시며 무척 즐거워 하셨습니다. 공모전 덕분에 전남대 동문 엄마와 아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임승훈(경영학부·12)3등 - 우리 가족의 전남대 동문회제 아버지(최희석 씨)는 우리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셨고요,
전대신문은 개교 65주년을 기념하여 사진 공모전을 진행(2017.5.18.~6.5.)했습니다. 우리 대학을 졸업한 부모님을 둔 학생들이 교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모했는데, 많은 구성원들이 관심 가져 주셨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힘겹게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이 참가자와 구성원 모두에서 좋은 추억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1등 - 국문과 열혈 커플와 국문과 딸 저는 국어국문학과 16학번인데요, 아버지(신중철 씨)는 국어국문학과 89학번, 어머니(김영선 씨)는 91학번입니다
나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각종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 발생한다. 흔히들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 열 가지를 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은 단순 쾌락이 목적인 경우가 많고, 하기 싫은 일은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 혹은 의무인 것이 보통이다.나는 해야할 일을 하고 있지 않는 모든 순간의 머릿속 한켠에 불안함이 공존한다. 학생이 해야할 일은 공부다. 대학원생의 신분인 나에게 해야할 일을 먼저 끝내고 놀면 된다는
캠퍼스에 피어있는 수목과 꽃들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학생들의 맑은 눈망울과 가벼운 발걸음에서도 쾌적함이 느껴지는 그러한 계절, 6월이다. 학생들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기말고사를 치르고 약 2개월 동안 긴 휴식과 재충전에 들어갈 것이다.지난 수개월 동안 우리는 국가의 최고지도자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미증유의 ‘정치공백기’를 보내야만 했다. 하여 내치도 외교도 사실상 제로상태에 있었다는 장삼이사의 말을 부정하기 어려웠다. 그렇게 어둡고 힘겨운 시절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전을 고대하며’ 인내하면서 보내야만 했다.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소년, 그리고 들리지 않는 소녀. 영화 는 장난기 많은 소년 ‘쇼야’와 청각장애를 가진 ‘쇼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쇼코’는 ‘쇼아’가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했고 호기심은 곧 괴롭힘으로 바뀐다. 단지 친구가 되고 싶었던 ‘쇼코’는 마음에 상처를 받아 떠나가고, 남겨진 ‘쇼아’는 곧 자신이 다음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영화 는 2015년 5월, 1·2권의 책으로 출판됐다. 이후 2016년 9월 17일 일본에서 애니
나는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온양온천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자랐다. 나의 고장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에 큰 변화를 가져와준 역사적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다. 나에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그저 교과서 속 지식에 불과했다. 그래서 더욱 연극 “오!금남식당”를 보며 큰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오!금남식당”의 줄거리는 이렇다. 금남관의 주인인 ‘오금남’이 식당을 물려받을 후계자를 뽑기 위해 요리 경연을 개최한다. 경연자들은 오금남의 미션에 따라 요리 실
토익 강의는 있는데 왜 게임 강의는 없을까? 우리 대학에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게임 강의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유튜브에서 ‘BJ에반스’라는 닉네임으로 게임 개인방송하는 김주형(신문방송·12) 씨다. 그는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게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게임 강의 방송을 진행한다.처음부터 김 씨가 게임 방송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녔다. 그가 처음으로 게임 방송에 눈을 뜬 건 친구의 권유 덕분이었다. 미친 듯이 게임을 좋아하는 그에게 게임 방송은 게임을 유의미하게 즐기는 방
“우리는 국가를 믿었기에 우리를 향해 총을 쏘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37년 후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를 주제로 5·18 민중항쟁 37주년 강연회가 지난달 25일 제1학생회관 200강의실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 5·18 행사기념회와 우리 대학 중앙운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강연자 박영순 씨는 당시 5·18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 가두방송을 했던 진행자이자 영화 중 박신애(이요원 역)의 실존모델이다.가두방송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군인들에게 잡혀가 모진 고문을 당한 박영순 씨. 그는 “고문으로 인해 허리에 큰 부상을 입어 지
우리 대학의 65년을 되짚어 보며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황호균 전남대 역사연구회장(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평소 박물관에서 근무하며 학교의 역사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는 황 연구사는 3년 전 직원연구모임 중 하나인 '대학역사연구회'에 합류했다. 그는 “우리 대학 직원 15명이 모여 5년 째 교정 내 역사 문화재나 기념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캠퍼스의 숨결을 되짚어 보는 일이 보람되다는 황 연구사. 하지만 역사를 추적하
매일 아침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함께하는 전대방송의 첫 곡을 들어 본 적 있는가? 아침 방송과 점심 방송을 여는 경쾌한 노래가 바로 “교가”와 “용봉가”다. 이 개교 65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의 “교가”와 “용봉가”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 모두 역사의 창조자, “교가”1952년 6월 9일, 우리 대학은 개교식을 마치고 학사 운영에 관한 기본 틀을 편성했다. 같은 해 11월 15일에는 학장회의의 결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교가를 제정했다. 교가 작사는 당시 우리 대학 창립에 기여한 노산 이은상이 맡았고, 작곡은 현석 현제명이 맡
오늘도 아침, 점심, 저녁을 거르는 당신. 요동치는 꼬르륵 소리를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배고픈 당신을 위해 이 수제 음식 전문점 ‘달콤해’를 찾아가 소고기고추장비빔밥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소고기고추장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크게 나물, 소불고기, 소고기고추장이다. 이 기사를 보고 있는 당신, 우선 냉장고에 있는 나물들을 최대한 모아보자. 냉장고가 텅 비어 있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나물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당근, 애호박, 버섯 같은 경우엔 프라이팬에 달달 볶으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준다. 고사리,
“건강음료 소비 변화는 바람직해” 대학생들의 식생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학신입생의 건강실천행위와 스트레스에 따른 영양실태’ 논문보고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갑작스런 자유 시간을 누리면서 불규칙적인 식사, 빈약한 아침식사, 적절하지 못한 음료, 과다한 음주 등으로 식생활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보고했다.이런 상황이 대두되며 2,30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서 전국 2,30대 남녀 598명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2030 세대 건강관리 및 운동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30대 10명 중 9
대학 정신의 회복대학 제도는 인류가 오랜 세월에 걸쳐 가꾸어 온 제도 가운데 하나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정체성과 성격, 사회가 기대하고 요구하는 역할 등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다른 영역에서도 흔히 그렇듯이 한국 대학의 많은 문제점들 역시 세계사에서 유사한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압축 성장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근대적 의미의 대학이 유럽에서는 12세기에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올해 우리 대학은 개교 65주년을 맞는다. 중세 말 근대 초에 출범한 유럽의 대학들이 세속 권력과 교회 권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학문 공동체
의 ‘만평’과 ‘또바기 네컷 세상’을 본 적 있는가? ‘만평’이란 신문의 삽화로 1컷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단하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그림이고 ‘또바기 네컷 세상’은 하나의 주제를 4컷으로 그려낸 만화다. ‘또바기 네컷 세상’은 과거 다른 이름으로 신문에 등장했는데 그것이 ‘용봉이’다. 여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2년 동안 의 ‘만평’과 ‘용봉이’를 그린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명중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원래 언론에 관심이 많았던 정 교수. 그는 “ 수습기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