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훈(경영·12)
▲ 임승훈(경영·12)

2등 - 엄마와 아들, 추억의 전남대 소풍
저의 어머니(노춘금 씨)는 우리 대학 영어영문학과 82학번이십니다. 저는 경영학부에 다니고 있으니 '모자 동문'입니다. 전대신문 공모전에 사진을 응모하기 위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우리 대학으로 소풍을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하셔서 추억에 잠기시며 무척 즐거워 하셨습니다. 공모전 덕분에 전남대 동문 엄마와 아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임승훈(경영학부·12)

채행아(전자정보통신·12)
채행아(전자정보통신·12)

3등 - 우리 가족의 전남대 동문회
제 아버지(최희석 씨)는 우리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셨고요, 언니(최아람 씨)는 영어학과를  졸업했어요. 저도 이번 1학기가 지나 우리 대학 전자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면 우리 가족은 그야말로 ‘전남대 동문회’ 가족이 됩니다. 사진은 2015년 언니의 하계 졸업식 때 찍은 가족 사진입니다.  

채행아(전자정보통신·12)

박지현(신문방송·16)
박지현(신문방송·16)
박지현(신문방송·16)
박지현(신문방송·16)

3등 - 식품공학과 아빠와 신문방송학과 딸
안녕하세요. 저는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16학번입니다. 제 아버지(박성환 씨)는 84학번으로 식품공학과를 졸업하셨습니다. 주로 농생대에서 생활을 했지만, 가끔 산책을 위해 용지 호수를 거닐었다는 아버지에게 그 곳은 특별한 기억입니다. 때문에 졸업식 당일 날 마지막으로 용지 호수에서 사진을 한 장 남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학사복을 빌려 아버지 졸업사진 모습을 재현해 봤습니다. 아버지의 젊음이 담긴 전남대에서 열심히 청춘을 그리고 있는 딸. 때문에 전남대는 아버지와 저에게 있어 매우 특별한 공간입니다.

박지현(신문방송·16)

양동식 동문
양동식 동문

양동식 동문께서 ‘전남대의 추억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에 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 추억 가득한 흑백 졸업사진인데, 뒤편으로 인문대 1호관 건물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양동식 동문과 연락이 닿지 않아서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비록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대학 개교를 기념해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신문에 게재합니다.

※양동식 동문께는 소정의 고료를 드릴 예정이오니, 전대신문(062-530-0523, 0527)으로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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