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운영하니 문제없다?일부 학생대표자치활동기구는 SNS(페이스북)로 활동 보고를 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총학생회, 총동연, 여캠총학, 여캠총동연은 각각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행사, 소식 등을 게재하고 있다. 총학생회와 총동연은 회의록 등을 게재하는 홈페이지와 함께 SNS를 활용했던 반면, 여캠총학과 여캠총동연은 SNS를 홈페이지 대신해 운영하고 있다.서준완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장(문화컨텐츠·15)은 “페이스북이 학생들과 소통하거나 관리하기 편리해서 굳이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할 필
우리 대학 학생대표 자치활동기구 홈페이지가 수 개 월에서, 수 년 동안 관리 없이 방치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은 현재(8월 29일 기준)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서 링크로 연결되는 대표적인 학생자치활동기구 홈페이지(▲총학생회: 네이버 블로그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 자체 서버 홈페이지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여캠총학): 싸이월드 카페, 네이버 블로그 ▲여수캠퍼스총동아리연합회(여캠총동연): 자체서버홈페이지) 4곳의 관리 실태를 살펴봤다.그 결과 총학생회는 지난 4월, 총동연은 지난 2월 이후 수개월 째 게시글
교육융합센터(구 사범대 2호관)의 완공 날짜가 11월 말로 늦춰졌다.본부는 ▲학생회실 및 대형 강의실 조성에 따른 내부 공간 배치 재조정 ▲주차장 조성 ▲지열발전시스템 설치 ▲주변 도로 정비 등 추가 공사 마무리를 위해 완공 기간을 늦췄다고 설명했다.시설과 관계자는 “사범대 측의 추가 요구사항과 건물 외부 공사 마무리 일정 등을 고려해서 완공날짜를 당초 7월 말에서 11월 말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융합센터 완공 이후 주변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백도와 사범대 사이 등 주요 도로 정비 사업도 이뤄질 예정이
에서 주최한 2018 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이 오늘(2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렸다.시 부문 심사자 김동근 교수(국어국문), 단편소설 부문 심사자 이미란 교수(국어국문),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나들이’ 조승래(철학·15), 시 부문 당선작 ‘간절곶’ 박선미(생활환경복지·15), 단편소설 부문 가작 ‘문고리 돌리는 방법을 잊었습니다’ 최류빈(생물공학·12), 시 부문 가작 ‘날다람쥐의 숨결에 적힌 이름’ 이덕재(철학·17)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선자에게는 총장표창과 시상금 각 120만원, 80만원, 6
맨 얼굴로 외출하려니 머뭇거려졌다. 평소 아침에 늦잠을 자더라도 조금이나마 화장을 해왔기 때문이다. ‘몰래 립스틱만 바를까’ 고민하다 포기하고 모자를 챙겨 나왔다. 또 사람들의 눈에 덜 띄기 위해 일부러 어두운 색의 옷을 입었다.맨 얼굴로 지냈던 하루는 남들의 시선이 유난히 의식됐고 가벼운 화장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친구들은 평소와 다른 모습에 ‘아직도 쌩얼이야?’, ‘입술도 안 발랐어?’ 등의 질문을 해왔고 ‘나는 화장 안하고는 밖에 못나와’, ‘화장을 안 하면 사람들이 무시할까봐 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 등 이야기의
교육부의 국립대 지원 예산안도 대폭 늘어…“국립대 위상 재정립 기회”1952년에 개교한 우리 대학이 올해로 개교 66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우리 대학을 포함한 국립대학의 현재는 그리 밝지 않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으로의 쏠림 현상까지 겹치면서 ‘국립대, 지방대의 위기’라는 진단이 낯익은 단어가 됐다.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대 육성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며 국립대 발전에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은 대학 구성원들을 만나 우리 대학이 지방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로 나아가기
“재발 방지 위한 교육 및 시스템 강화할 것” '나는 누드모델입니다’라는 제목의 학내 대자보를 통해 공론화 됐던 ‘수업 중 누드모델 도둑 촬영 사건’이 지난 1일 사건 당사자들 간 합의로 일단락됐다.사건은 지난달 30일 우리 대학 예술대에서 활동하는 누드모델 A씨가 “지난 3월 대학원 수업에서 대학원생 B씨가 나체 영상을 촬영했고, 진정한 사과 없이 이후에도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등의 반성 없는 행동이 계속됐다.”며 “대학원생 B씨와 문제를 방관한 학과 측의 서면 사과를 원한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내 곳곳에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이곳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찬연히 빛나는 5·18 광주민중항쟁이 시작된 곳이다’ 정문 동쪽에 놓여있는 5·18민중항쟁사적비에 쓰인 문구 중 일부다. 사적비는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발원지인 정문의 역사적, 사회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1999년 광주 시청에서 시행한 ‘5·18 사적지 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1980년 5월 당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군부에 항거했던 시민군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사적비는 정문을 시작으로 광주역 광장, 도청과 5ㆍ18민주광장, 광주교도소 등 총 27곳의 사적지에 세워져있다
980년 5월 18일 광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제각각이다. 전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잠재우고 폭력 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군부가 광주를 외부로부터 차단하고 폭동이라 선전했기 때문이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이 타지학생과 광주학생간의 가상 대화를 만들어봤다. 타지학생: 모 아프리카 TV 비제이가 5·18을 폭동이라고 하던데 정말이야?광주학생: 무장투쟁은 계엄군의 무차별 발포로부터 광주 시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후 수단이었어. 5월 19일 계엄군이 최초 발포한 총알에 조대부고 학생이 부상을
간호대 “학습권 보장 위해 전산실 필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이 공용으로 사용하던 전산실이 의과대 공간 재배치 과정에서 없어지면서 간호대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학동캠퍼스 의과대학 2호관 1층에 위치했던 전산실은, 의과대가 지난달 4일 의학정보센터(▲전산실 ▲멀티미디어실 ▲임상실습정보실)를 5층으로 확장 이전하는 과정에서 사라지게 됐다. 기존 의학정보센터(의과대학 2호관 1층) 자리는 전대병원 행정 업무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간호대 학생들은 의과대학의 전산실 폐지 통보가 일방적이라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간호학과
경영대 학생회장 재선거가 투표율 과반수를 넘지 못해 무산됐다. 지난달 24일 실시된 재선거는 2일간의 연장투표에도 불구하고 최종 투표율 경영학부 26.45%, 경제학부 41.34%에 그쳤다. 이에 따라 경영학부는 3년, 경제학부는 2년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계속되는 경영대 학생회 선거 무산의 이유는 무엇일까.소모임 내 끼리끼리 회장 밀어주기? 특정 소모임 회장직이 관례처럼 학생회장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투표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이전부터 특정 소모임에서만 학생회장을 배출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일
5·18민주화운동의 시작은 우리 대학 정문이었다. 우리 대학 곳곳에는 당시 희생된 학생과 시민들을 기리고 그들의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조형물과 공간 등이 조성되어있다.5·18민주화운동의 최초 발원지인 우리 대학 정문의 역사적, 사회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정문 우측에는 ‘5·18기념 소공원(1999년 조성)’이 좌측에는 ‘민주공원(2016년 조성)’이 만들어져있다.5·18기념 소공원에는 ‘5·18 민중항쟁사적비’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벽’ 등이 마련되어 있다. 민주공원에는 민주화운동 기념마당과, 민주
'대학 시간강사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지난달 30일 진리관 e-강의실에서 열렸다.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전남대분회가 주최했으며 우리 대학 교수를 비롯해 조선대, 경북대 교수들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 내에서 시간강사문제를 전임교수와 함께 공론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중렬(국어국문) 교수는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 하는 대학 강사의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대학 강사는 교원이 아니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상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다음 학기에 강의가 개설되지 않을까 불안한 것도 많은 시간강사가
'짱개’, ‘더럽다’, ‘시끄럽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다. 여기 문화 교류를 통해 중국인에 대한 선입견을 부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청설’ 동아리 회장 박건희(중어중문·13) 씨다.‘청설’은 100명의 한중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중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어 하는 한국인, 한국문화를 알고 싶어 하는 중국인을 연결 해준다. 박 씨는 “중국인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는 그들만의 문화를 모르기 때문이다.”며 “한국인과 중국인이 서로의
올해 6월 24일까지 7개월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고 있는 ‘아시아의 타투’ 기획전에 이 찾아갔다. 아름다운 문양, 현란한 색깔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는 자, 타투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자.
타투는 더 이상 비행의 상징이 아니다.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타투는 미용과 패션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타투의 위생문제와 부작용을 두고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는 만큼 아직까지 모두의 문화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다.조직폭력배의 전유물에서 예술이 되기까지과거 유교 이념이 뿌리내린 우리 사회는 타투에 대해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는 시선이 많았다. 문신을 하던 이들이 조직폭력배 등이었다는 점도 타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오늘날에는 문신이라는 용어 대신 ‘타투’로 불리며 친구나 연인끼리 영원한
올해 신규 편성된 운남-수완-신창 노선 통학버스의 인기리에 운행 중이다. 그러나 탑승자가 너무 많아 일각에서는 버스 추가 편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올해 3월부터 신규 편성된 ‘운남-수완-신창’ 통학버스의 정원은 46명인데 늘 만석이다. 농과대 ㄱ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세버스라 좌석도 편안해 개학하고 매일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아침에 시내버스를 타면 사람이 많아 등교하기 힘들었는데 통학버스가 생겨 등교하기 수월해졌다.”고 전했다.한편 이전까지 입석이 가능해 60여명이 버스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안전 문제
최근 캠퍼스 내에서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큰 백구가 여러 마리 돌아다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119에서 생활관련 민원을 처리하지 않기로 하면서 현재까지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백구는 정문, 공대, 봉지 일대에서 자주 출몰하며 2~3마리로 추정된다.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으나 몸집이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김현준(전자컴퓨터공학·13) 씨는 “목격한 지 2년 정도 됐다.”며 “유기견 보호를 위해서라도 학교 측에서 대책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총무과에 따르면 2016년에 백구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