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춤 임의진은 10년간 강진 남녘교회 목사로 지내면서 ‘괴짜 목사’로 불렸다. 마을사람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그들의 삶과 함께 했다. 지금은 모든 직무를 내려놓고 담양 흙집에서 그림도 그리고 수필도 쓰고 음악을 하며 지낸다. 스스로의 아호를 ‘어깨춤’이라 지은 임의진은 춤추는 삶을 산다. 그에게는 아호가 하나 더
2007 우리 대학 학생 정치, 사회의식 조사 전대신문에서는 창간 53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 학생 정치, 사회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사회문제와 정치에 대한 관심과 생활상을 알아보았다. /엮은이 학내 행사 참여한 적 있나 우리 대학 총학생회에서 마련하는 행사에 학생들은 과연 얼마나 참여할까. 조사 결과 참여한 경험이 있는
예전의 대학신문은 기성언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진리와 양심 그리고 진보적 관점과 논조로 많은 대학생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 대학신문의 역사는 이러한 시대의 선구자의 역할을 옳게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해온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신문은 예전의 위상과 영향력이 크게 감소했고 신문사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전대신문은 학내 문제점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학내 청결문제, 후생복지부분에 대한 지적을 끊임없이 했는데, 이에 개선된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앞으로도 전대신문은 학내 구성원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창간 53주년을 맞아 2007년 전대신문이 끼친 영향을 소개한다. # 1. 교통 혼잡방지 4월 30일자로 발행된 전대신문 138
‘현명한 자는 역사로부터 배운다’는 말처럼 특히 시대를 증언해왔던 언론의 경우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읽을 줄 아는 자세’의 필요성은 매우 크다. 전대신문 창간기념 53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발행된 전대신문 기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봤다. /엮은이 70년대 억압과 탄압의 역사로 얼룩 박
▲ I Love Chonnam National Univ.newspaper
요즘 부쩍 각박해진 세상 속에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껴보기란 쉽지 않아졌다. 나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지만 그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 가족의 마음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엮은이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한 가족” 김신혁(일반·1) 수능을
지난 11일 공대 운동장에서 외국인 학생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우리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단결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경기를 보러 온 강정채 총장은 “국적은 다르지만 글로벌 시대인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은 같다”며 외국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퍼스 곳곳에서 헌혈 행사 5·18 민중항쟁 27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은 헌혈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 대학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백도 앞 봉지주변과 우리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열린다. 또한 헌혈증 기증 행사를 병행하여 전대병원 소아암병동에 기증할 예정이다. 헌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광주민주화운동의 발원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5·18민중항쟁 제27주년 기념행사위원회의 주최로 동아시아인권포럼·광주국제평화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련 학자 및 활동가, 관련 희생자 가족과 당사자를 초청하여 광주아시아민주주의 포럼을 통해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고 아시아의 민주성지로 5월 기념사업을 세계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포럼아시아의 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우리 대학 용봉문화관과 구도청 등에서 5·18민중항쟁 27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브루스 커밍스 교수, 최장집 교수, 와다 하루키 교수, 윤영관 교수 등이 참석해 ‘5·18과 민주주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 아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
옛 말에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이 말을 지금 대학 사회에 적용한다면, ‘교수님 가까이에 다가가지 않아 그림자조차 밟을 수 없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수와 학생의 소통 부재는 대학이 인간적인 교류의 장이 아닌, 차가운 지식 교류의 장의 역할만 하게 한다. 이에 전대신문은 스승의
‘스트레스 없는 사람 없다’고 할 정도로 요즘 우리 사회는 스트레스가 만연해 있다.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95%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직장인들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연예인, 수험생, 그리고 비교적 스트레스가 적을 것 같은 대학생들 또한 육체적·경제적·심
성별·나이·학력 불문하고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열린 교육,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전문가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문화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우리 대학 평생 교육원이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2007년 현재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은 1백72개 과정(용봉 149개, 위탁교육 23개 과정) 5천3백16명(용봉 3854명
▲ “So Excellent!” 봉지 옆 잔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즐겁게 대화하고 있는 Sarah Hie와 Sarah Maxwell. 시원한 웃음과 밝은 미소가 날씨와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 용지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날마다 우리 대학을 찾으신다는 할아버지들. “젊은이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고맙네”라고 말씀하시던
광주시는 여권신청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여권접수 인터넷예약제’를 실시한다.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방문 희망일과 시간을 예약하는 서비스로, 이에 따라 시청은 민원실에 인터넷 예약전용 접수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은 http://pas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에는 우리사회는 철폐해야 할 차별이 너무나도 많다며 장애인들이 거리로 나섰다. 지난 20일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20광주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전국 방방곡곡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을 벌였다. 광주 전남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20광주장애인차별공동투쟁단&rs
오는 5월 1일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기준법 제2조 1항에 따르면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근로자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하여 혹독한 차별을 하고 있다.
밤12시를 훨씬 넘긴 늦은 시각. 어둠으로 덮인 캠퍼스 일부 건물들 창밖으로 새어나오는 환한 불빛들이 꺼질 줄을 모른다. 귀가를 늦추고 캠퍼스 안에 남아있는 그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불빛 1. 식을 줄 모르는 연구 열기 새로 지은 건물이라 불빛도 유난히 밝은 공대 7호관. 새벽 1시가 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실들의 불은 꺼질 줄 모른
토요일 오후 1시, 한가한 1 학생회관을 드나드는 분주한 발걸음들이 있다. 그들의 발걸음이 머문 곳은 4층에 위치한 ‘신행’ 봉사동아리 방이다. 자원 봉사 종합 동아리인 ‘신행’은 시각 장애인 학교인 ‘세광학교’와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벧엘 요양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