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이 날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는 구조되지 못한 승객 300여 명을 태운 채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유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세월호 참사라는 사건 자체만큼 큰 슬픔과 분노를 남긴 것은 바로 언론과 정부의 참사 대응 행동이었다. 언론은 “전원구조”라는 사상 최악의 오보를 냈으며 정부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색작업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좀처럼 수색작업은 빨리 이루어지지 못했다.이 상황에서 실종자들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알파잠수
우리 대학이 지난달 21일부터 이용복 총장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본부는 후임 총장 임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임 지병문 총장의 임기가 지난달 20일 종료됨에 따라 21일부터 이용복 부총장이 총장직무대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복 총장직무대리는 후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우리대학 총장직을 수행한다.이용복 총장직무대리는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후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대학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흔들림 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전시…미술관 무료입장 가능 이준석 작가의 5·18 민주항쟁을 주제로 ‘가슴마다 꽃으로 피어있으라’ 그림전이 광주시 립미술관 본관 제5, 6전시실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전시된다. 이준석 작가는 1980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재학 중일 때 5·18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30년 동안 민중 미술 작품을 그려오고 있다.이번 그림전에서는 5·18 민중항쟁의 시대정신이 깃든 이준석 작가의 판화, 회화, 설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자료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
“인문적 통찰과 철학적 시선을 가진 독립적 인간의 필요해”서강대학교 철학과 최진석 교수가 ‘독립적 주체와 철학의 높이’를 주제로 민주마루에 서 지난 6일 강연했다. 이 날 행사는 우리 대학 철학과 교수인 김양현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최 교수는 인문학의 필요성을 독립적 삶을 추구하는 것에서 찾았다. 그는 “인문학이 필 요한 이유는 남들을 따라하는 종속적 삶에서 남들이 따라하게 하는 독립적 삶으로 이어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에서는 인문학 열풍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다소 냉담한
바닥에 앉아 왼쪽다리는 몸 안쪽으 로 접고 오른쪽 다리는 몸 바깥쪽으로 길게 뻗는다. 시선은 아래쪽으로 향하 고 오른쪽 다리 쪽으로 쭉 뻗은 손끝이 포인트다. 이 동작은 옆구리 근육과 다 리의 내전근의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 는 스트레칭이다.
지난 21일 치러진 2017년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율 저조로 23일까지 연장투표를 실시했지만 역대 최저 투표율 41.43%을 기록하며 무산됐다. 총(여)학생회 선거시행세칙 64조에는 ‘연장투표 이후에도 50%가 안 넘었을 시에는 재선거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투표율 50%를 넘지 못해 선거가 무산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율은 선거 첫째 날인 21일에는 28.43%, 22일 37.78%, 마지 막 날 41.43%로 집계됐다.공석이 된 총학생회장의 자리는 총학생회칙 7장 43조 8항에 따라 중앙운영위원회가 대신한다. 중앙운영위원
2017학년도 1학기 1차 국가 장학금 신청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국가장학금은 학부신입생, 편입생, 재학생, 2017년 1학기 복학예정인 학부휴학생 모두 신청가능하며,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접속하여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한 후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로 문의 가능하다.
‘아침 셔틀버스’, ‘역사 기행’ … 대체로 현 총학 프로그램 확대·보완 공약 5년만의 치열한 경선이다. 나현조 정후보(윤리교육·13), 정강현 부후보(화학공학·12) 선거본부도 그 중 한 팀이다. 두 후보를 만나 출마 계기, 전 총학생회(총학)와의 관계, 구체적인 공약에대해 들었다.대학생들의 고민 직접 해결하고파오랫동안 학생회 활동을 해왔던 나 정후보와 정 부후보는 자연스럽게 총학생회에 도전하게 됐다. 나 정후보는 “사범대 회장을 했을 때 남겨진 좋은 기억들이 지금으로 이끌었다”며 “학생들이 겪는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
“현실은 소설보다 훨씬 참혹하다” 세월호 북콘서트 ‘4·16 전국제패 분노를 기억하라’가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건 문화관에서 지난 2일 열렸다.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설 『거짓말이다』의 저자 김탁환 작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소설 『거짓말이다』는 침몰한 세월호 안에서 민간 잠수사 나경수가 한 일을 탄원서 형식으로 담은 소설이다. 소설 『거짓말이다』의 시작은 세월호 추모 사진전인 ‘아이들의 방’이었다. 김 작가는 “사진전 이후 나에게 세월호 참사는 죽은 아이들의 방이 250개가 생긴 사건
양쪽 엉덩이(좌골뼈)를 중심으로 다리는 가슴 앞으로 길게 뻗은 후 팔은 위로 향한다. 이 동작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복부와 등의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민주마루의 대관 신청 조건이 학생들에게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민주마루는 기존의 대강당을 리모델링해서 지난 5월 재개관했다. 민주마루는 대관 신청이 접수되면 ‘민주마루 운영위원회’에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운영에 관한 규정’(규정)에 따라 대관 여부를 결정한다.규정 제3조(사용)에 따르면 민주마루는 전남대학교, 그 소속기관, 부속시설이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사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9조(사용시간 및 사용료)에 따르면 1회 사용시간은 4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기본 사용료(조명, 냉난방, 무대시설, 분장실, 연습실, 리셉션홀,
이번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무등산 자락에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진다.‘2016 무등울림’은 전통문화관 및 무등산권 운림동 일대에서 전통 문화를 다양한 공연·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축제다.축제 장소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한옥으로 지어져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는 전통문화관이다. 전통문화관 앞에는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와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풍류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굴렁쇠를 가르쳐주는 모습, 온 가족이 모여 재미있게 투호를 던지는 모습 모두 남녀노소 어우러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시집 중에서 시집 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시 ‘풀꽃’은 나태주 시인의 시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시다. 화자는 풀꽃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그저 스쳐지나가면서 볼 때 느끼지 못했던 그 풀꽃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리고 ‘너도 그렇다’며 풀꽃과 함께 화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함께 떠올린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몸을 숙여 자세히 들여다볼 때 비로소 풀꽃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진정한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가 용봉대동풀이 ‘청춘가치’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봉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는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단원고 故 김동혁 군의 아버지 김영례(46) 씨와 어머니 김성실 씨(52) 가 참석했다.故 김동혁 군의 어머니 김성실 씨는 아들을 “천사”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김 씨는 “아들은 한 번도 자신에게 화를 내거나 투정을 부린 적이 없는 의젓한 아들이다”며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선생님들도 동혁이를 칭찬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문제의 근황에 대해서 묻자 김 씨는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세월
마치 집 밖을 나온 한 마리의 달팽이처럼 다리를 쭉 뻗고 몸을 천천히 늘려보아요~양쪽 다리를 몸 바깥쪽으로 굽혀준 후에 팔은 머리 뒤에 뒤고 천천히 옆으로 늘여준다. 이 동작은 옆구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 대학 2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가 오는 21일까지 구성 확정된다. 평의원회는 “오는 21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선정관리위원회)가 꾸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선정관리위원회는 임용후보자 공모공고, 정책평가 및 현장평가 참여자 선정, 평가방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선정관리위원회가 출범하면임용후보자 공모 공고 및 후보지원자등록, 총장임용추천위원회 등이 구성된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교원, 직원, 조교, 학생, 동문 등 외부인사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며, 선정관리위원회
■ 우리대학축제 미리보기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우리대학 축제 시즌도 함께 다가왔다. 지난 2일에는 의대, 9일에는 생활관과 간호대에서 축제가 진행됐다. 앞으로의 각 단과대 축제와 용봉대동풀이 일정 및 계획을 알아보자. 청춘들의 가치를 ‘같이’ 느껴보는 시간, 용봉대동풀이용봉대동풀이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 동안 ‘청춘같이[가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삶의 고민들과 답답함을 혼자 담아두지 말고 함께 아픔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 프로그램으로는 ‘SBS도전 1000곡’ 프로그램을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 중앙 동아리 가입 취소 시 등록비 15만원 중 절반인 '75,000원'만 환불받을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총동연 회칙 제7장 37조 ' 가등록이 되기 전 등록이 취소된 경우 등록비 절반만 환불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만 하더라도 지난 3월 상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 때, 신규 동아리 6개 중 총 2개의 동아리(ACE, U.N.P.O)가 가등록 동아리 등록 심의에서 부결되었고, 이들은 등록비의 절반인 ‘75,000원’만을 환불받았다. 환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