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축제 미리보기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우리대학 축제 시즌도 함께 다가왔다. 지난 2일에는 의대, 9일에는 생활관과 간호대에서 축제가 진행됐다. 앞으로의 각 단과대 축제와 용봉대동풀이 일정 및 계획을 알아보자.
 
 반디제에서 공던지기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청춘들의 가치를 ‘같이’ 느껴보는 시간, 용봉대동풀이
용봉대동풀이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 동안 ‘청춘같이[가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삶의 고민들과 답답함을 혼자 담아두지 말고 함께 아픔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SBS도전 1000곡’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청춘 도전 100’, ‘왕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각각의 미션을 해결하고 물총 대항전을 하는 게임인 ‘청춘 워터 스나이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준비된 ‘청춘페스티벌’, 요리대결 프로그램인 ‘같이먹자, 청춘 밥상!’, ‘귀신의 집’, ‘전대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기획단의 의견을 더욱 많이 수렴했다”며 지난 축제와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백학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단과대 축제 - 9월
이번 달에는 농대(9/21), 사회대(9/19-22), 자연대(9/26), 생활대(9/29) 예대(9/29,30)에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사회대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축제 기간으로 정해, 19일과 20일에는 인문대 학생회와 함께 준비한 e스포츠대회를 진행한다. 21일에는 농구대회와 유령의 집을 열고, 22일에는 가요제와 장기자랑을 진행하는데 자발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대는 장기자랑을 없애고 ▲게임 부스, ▲복면가왕, ▲클럽 DJ 파티를 진행하며, 공연에는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랩퍼 성장군을 초청할 계획이다.
 
생활대는 과 알림부스와 무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부스에 참여한 생활대 학생들에게 주막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타과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과대 축제 - 10월 및 11월
다음 달에는 공대(10/6),인문대(10/6), 사범대(10/7), 수의대(10/14)에서, 11월에는 약대(미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범대는 축제 이름을 ‘우리가 있다, 우리를 잇다’라는 의미를 가진 ‘우잇우잇’으로 정하고, 축제 드레스코드를 파란색으로 정하는 등 이번 축제 때 ‘공동체’를 강조했다.

수의대는 이번 축제 때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서 스마트 워치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1월에 축제가 예정된 약대는 동아리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의 장기자랑을 계획 중이다. 또한 저녁식사 시간에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바비큐와 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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