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타결’에 대해 우리 대학 재학생 1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3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51%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 76%는 ‘미국의 국가이익에 유리하게 조정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양국의 이익에 균형 있게 조정되었다는 의견과 한국이 유리하다는 의견은 각각 16%, 1%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개시 선언 14개월 만인 지난 4월 2일에 타결되었다. 이로 인해 사전에 우려했던 쌀과 교육, 의료분야는 개방되지 않았지만 지적재산권, 섬유 등 여러 분야에서 무역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우리 사회는 FTA 협상이 있기 전부터 분열과 갈등으로 떠들썩했다. FTA를 찬성하면 숭미주의
여행은 지친 일상에 활력 불어 넣는 청량제 꽃피는 여행의 계절 4월이 돌아왔다. 여행은 가고 싶지만 강의 때문에 많은 시간이 나질 않고 그렇다고 여행을 포기 하고 싶지는 않다. 여행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청량제 같은 것이다. 연인과 하는 여행은 둘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우정을 돈독하게 만든다. 우리 대학 여행 동
‘농업분야’에 협상을 둘러싼 큰 타격을 우려한 농민들의 반대운동이 ‘한미 FTA 협상’이 진행되는 기간 내내 우리 지역 곳곳에서 격렬하게 일어났다. 장흥군 농민회는 읍 장날에 맞춰 70대의 트럭으로 군내를 순회함으로써 중앙로를 차량으로 완전히 마비시켰다. 강진군 농민회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 FTA
이름만큼이나 사랑이 느껴지는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들 15명이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을 찾았다.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는 광주·전남권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광주, 순천, 목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권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사랑나누미 광주 지역봉사단은 A, B조 2개조가 번갈아가며
MBC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방송을 기억하는가? 한 달에 한권의 책을 선정해 온 국민들이 읽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방영된 방송이었다. 이 방송으로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있었고 출판계의 판매율도 크게 상승했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후 국민들은 다시 책과 멀어져가고 있다. 또한 주요 독서계층이
고등학교 시절 ‘논스톱’, ‘레인보우로망스’등 시트콤을 보며 누구나 한번쯤 꿈꿨을 대학생활에 대한 상상. 활발한 동아리활동, 학과 교수님과 선배들 간의 끈끈한 친분, 미팅 등 하루하루 무궁무진한 재미로 가득할 것만 같았던 기대로 3년의 팍팍한 ‘수험생기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캠퍼스의 자유를
광주시는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번호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주민등록번호 클린캠페인 ‘사이버 공간에 숨어있는 내 주민번호를 찾아라’를 실시한다. 행정자치부가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2001년 이후 국내 2만여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의 주민번호가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가 다음달로 다가옴에 따라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열기로 가득하다. 해외언론 초청을 통한 현지 설명회를 추진해 박람회 개최 계획과 준비상황, 경쟁도시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보다 더 뜨거운 국민들의 유치기원 알리기, 해외순방을 통한 국제적
국내 최대의 정보 통신기업 KT가 시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지역할당제’가 취업난에 허덕이는 지방대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KT가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한 ‘신입사원 지역할당제’에 따라 채용된 광주 전남지역 대학출신자는 21명, 지난해만 하더라도 우리 대학 3명, 조선대 2명, 여수대, 목포대,
2030 청년모임 ‘따뜻한 밥상’ 15명의 청년들이 차릴 밥상 준비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였다. 이들은 마트에서 장보기부터 시작하여 ‘큰솔학교’에 모여 재료를 다듬는 동안 오랜만에 만날 아이들을 생각하니 하나같이 들뜬 표정이다. 따뜻한 밥상(이하·따밥)은 20~30대 청년들을 위주로 한 대학생과
최근 경희대와 전북대 체육학과에서 ‘신입생 길들이기’ 문제가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선배가 후배에게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시키고 언어폭력을 행사하며 심지어 때리기까지 한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폭력’은 일상적인 문화가 돼버렸다. 폭력이 만연한 사회에서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육체적인 폭력보
해남 땅끝 마을, 남도 답사 1번지 강진, 저 멀리 서울, 충북에서 내려온 학생들까지… 나 홀로 광주에서 지내는 일이 쉽지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그들에겐 둘도 없는 친구들과 작지만 소박한 나만의 공간이 있으니. 광주로 ‘유학’온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엮은이 “자취는 괴로워” 어제 늦게까지 술
제본 행위는 분명히 불법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제본이 실제로 어떤 법 조항을 위배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 제16조(복제권) 저작가는 그의 저작물을 복제할 권리를 가진다. → 저작가만이 복제할 권리를 갖는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저작자의 복제권 침해가 성립된다. ◎ 제30조
2007 광주 충장로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우리 지역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10월 9일부터 6일간 열릴 ‘2007 광주충장로축제’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3백 명이며, 모집기간은 9월 7일까지지만, 집중모집기간은 3월 말까지 이뤄진다. 모집분야는 행사장 안내도우미, 질서유지, 홍보도우미 부
국내최초 우주센터가 내년 하반기 우리지역 고흥에서 문을 연다. 정부로부터 약 3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고흥 우주센터의 토목공사 공정률은 91%, 발사대 시스템을 제외한 건축 공정률은 98%에 달해 2003년 8월 기공식 이후 4년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발사대 시스템 건설도 러시아와의 협력으로 올해부터 시작됐으며 일부 장비는 지난해 말부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데이트하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이는 캠퍼스의 화창한 오후. 우리 대학 학군단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웨이브’ 팀은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효경실버실’을 찾았다. 첫 자원봉사를 나서게 된 ‘그린웨이브’팀은 광주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지도
새 학기와 더불어 우리 대학가 주변 여기저기 붙어있는 ‘아르바이트 모집’ 홍보 전단지가 눈에 쉽게 띈다. 현재 최저 임금은 노동부 고시 제 2006-21호에 의거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3천4백8십 원(시간급)으로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최저 임금은 올라도
쌩쌩 부는 꽃샘추위에도 붉으스름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학내의 봄을 가장먼저 알리는 꽃이 있다. 우리 대학 대강당 앞 정원에 있는 홍매화가 그 주인공. 해마다 봄이 오면 학내 구성원들은 물론 외부인들도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홍매화는 월봉 고전천(高傳川)선생이 1621년 북경에 갔을 때 명나라 황제로부터 선물받아 고향인 담
얼마 전 고려대 이필상 총장이 논문 표절 문제로 총장직을 사퇴했다. 대표적인 지식인이라는 교수가 다른 사람, 그것도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여 발생한 일이다. 형사적인 책임을 물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상위권 대학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문제가 되었으리라 본다. 하지만 표절을 비롯하여 이러한 지적 재산권의 문제가 우리와는 전혀 동떨어진 세계에서 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