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학생들 76%는 ‘미국의 국가이익에 유리하게 조정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양국의 이익에 균형 있게 조정되었다는 의견과 한국이 유리하다는 의견은 각각 16%, 1% 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81%는 ‘정부는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과 국민들의 여론을 균형 있게 수렴하지 않았다’는데 동의 했으며, ‘9월에 있을 국회비준동의안이 통과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찬성과 반대가 각각 46%와 50%로 막상막하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FTA 협상 타결로 우리나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는 26%가 좋아진다고 답했으며 나빠진다와 비슷하다는 응답에는 각각 32%와 35%로 나타났다.
노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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