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서야 이 책을 만나게 된 자신을 책망하면서 ‘이렇게 삶이 힘들었던 사람도 해냈는데 과연 내가 못 해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독자로 하여금 책을 계속 보게 하는 힘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너무 늦게서야 이 책을 만나게 된 자신을 책망하면서 ‘이렇게 삶이 힘들었던 사람도 해냈는데 과연 내가 못 해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
우리 대학 광주캠퍼스 39대 총학생회 선거가 류선민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먼저 새로운 정 부 총학생회장과 7개 단과대 학생회장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하지만 축하를 보내는 이나 받는 이나 개운치 않음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학생들의 참여 저조로 또 다시 연장투표를 벌여야만 했고, 총여학생회 후보는 선거법 위반에 따른 경고 누적으로 자격을 상실했
언제나처럼 매주 월요일 1교시가 되면 나는 학교 건물을 들어서자마자 전대신문을 챙겨서 강의실로 향한다. 언제나처럼 매주 월요일 1교시가 되면 나는 학교 건물을 들어서자마자 전대신문을 챙겨서 강의실로 향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에 걸쳐서 전대 신문을 들여다보는데 이번호는 “투표 참여합시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제일 먼저 나를 반겼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총학생회
지난 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라는 주제로 연재하겠다고 다짐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려면 상대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배려가 뒤따라야 한다. 그런데 상대방과의 ‘공유와 소통’보다는 ‘업무’여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없는지 살펴보고 싶었다 지난 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라는 주제로 연재
교육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서 교육환경은 맹모삼천지교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사이다. 교육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서 교육환경은 맹모삼천지교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사이다. 교육환경이라는 의미는 다양하게 사용되며,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교육환경은 일반적으로 자녀를 진학시킬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요즘 한 쪽에서는 학생들이 구직난에 허덕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율이 낮아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직난과 구인난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 참으로 모순이다.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요즘 한 쪽에서는 학생들이 구직난에 허덕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율이 낮아
1. 자전거에 정이 많이 들어서 인터넷 자전거 관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자전거를 분실한 장소에 자전거를 애타게 찾는 글을 써 붙였지만 ‘정말 지독한 사람이다. 한 번 잃어버린 자전거는 잊어버려라’라는 문자만 돌아 올 뿐이었다. 고 군은 현재 잃어버린 자전거는 찾지 못하고 집에 있던 ○○○ ○○○를 타고 학교를 등교하는데 자전거를 보관소에 두고 올
‘고양이를 부탁해’로 이제 막 여상을 졸업한 소녀들을 감싸 안았던 정재은 감독은 ‘태풍태양’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거리를 질주하는 청춘들의 세계에 관심을 보인다. ‘고양이를 부탁해’로 이제 막 여상을 졸업한 소녀들을 감싸 안았던 정재은 감독은 ‘태풍태양’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거리를 질주하는 청춘들의 세계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니까 정재은은 연달
1980년 5월 광주. 그곳에는 항쟁 속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사라져간 사람들이 있다. 2006년 그들의 이야기가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
▶공대 학생회장 당선자 맹진오 군(응화·4)올해 공대의 단대운영위원회가 모은 힘을 다시 분출하고 싶다. 한달에 한번 학생회의를 통해 공대가 하나 된 모습을 만들어 가고 싶다. 또한 학생들 옆에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에 나타난 저조한 투표율도 내년에는 개선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 "학생들 곁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공대
“2만학생의 소중한 권리로 39대 총학을 건설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선거기간동안 수많은 학생들과 만나 들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2007년을 나아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2007년 총학생회 회장 당선자 류선민 군(지환·4). “2만학생의 소중한 권리로 39대 총학을 건설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선거기간동안 수많은 학생
지난 23일 인문대 소강당에서 개표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중선관위)가 총여학생회(이하·총여) 선본의 자격박탈을 선언했다. 지난 23일 인문대 소강당에서 개표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중선관위)가 총여학생회(이하·총여) 선본의 자격박탈을 선언했다. 총여 선본 자격박탈과 관련된 중선관위의 회의가 늦어져 개표는 약 4시간 정도 늦춰졌고 개표에
지난 23일 인문대 소강당에서 진행됐던 개표에서 총여학생회 정후보였던 유원명 양이 한 말이다. 이날 개표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원명, 양현미 총여학생회 선거본부에 대해 경고 3회 누적으로 후보 자격 박탈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이렇게 이날 선거에서 총여학생회 투표함 뚜껑은 열리지 않은 채 선거는 끝났다. 지난 23일 인문대 소강당에서 진행됐던 개표에서
많은 학생들이 운동도 즐기고 시간과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생각으로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한다. 이들은 타고 온 자전거를 각 단대별로 있는 ‘자전거 주차 보관소’에 주차해 놓는다. 그리고 얼마 후 자전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자전거를 묶어놓은 자물쇠 끈만 절단되어 놓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많은 학생들이 운동도 즐기고 시간과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생각으
개교 55주년 기념 특별기획 해외취재 -세계속의 전남대인을 찾아.. 제 12편. 곽준옥 동문
먹고 싶고, 놀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것이 대학생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하기에는 부족한 우리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 어떻게 하면 용돈을 아끼면서 저렴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우리 주변에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저렴하고 행복한 할인문화를 알아보았다. /엮은이 먹고 싶고, 놀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것이 대학생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이
이란희(법학·3) 큰 재정 투자한 대학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꼴 이란희(법학·3) 큰 재정 투자한 대학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꼴 수년간 추진해 온 ‘로스쿨 설립’이 두 의원의 개인적 견해와 이익 때문에 또 한번 좌초 위기를 맞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므로 공과 사를 엄격히 구별하고 더
오늘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고와 부단한 연구 그리고 후진 양성을 위해 애 쓰시는 교수님에게 총동창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의과대 교수님들께 드리는 고언 오늘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고와 부단한 연구 그리고 후진 양성을 위해 애 쓰시는 교수님에게 총동창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와 경의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