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스타그램은 사진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나만 보기에 아까운 사진, 특별한 추억을 에 공유해주세요! 짧은 사연과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news@cnumedia.com으로 보내주시면 1등부터 3등까지 선별해 지면에 실어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대스타그램에 참여하고 상금도 받아가세요! 장찬형(자율전공‧13)부족한 전공 학점을 채우다 보니 모든 수업을 한 강의실에서 듣는 기괴한 시간표가 만들어졌네요. 부디 다른 학우들은 교양학점만 먼저 다 채우는 우를 범하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학과 문화 중에 ‘답사’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기억에 남은 것은 역시 ‘답사’였다. 물론 역사 전공학과뿐만 아니라 ‘답사’를 필요로 하는 다른 인문사회계열 학과들도 ‘답사’를 한다. ‘답사’(踏査)의 한자 표현은 “어떤 곳에 실지로 가서 보고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란다. 조사[査]하는 것이야 '답사'의 소임이지만, 무엇보다도 ‘답사’의 묘미는 ‘답(踏)’에 있다. 밟아야 한다. 발품이 필요하다. 직접 보고 느끼고 또 알아간다. 어떤 때는 ‘답사’를 통해 사색하기도 하고, 힐링[치유]을 한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캠퍼스와 강의실에서 외국인 학생을 자주 마주친다. 우리 대학에 외국인 학생의 증가를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양적 팽창만이 아니라 질적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교육부의 국제화 지수 평가 기준이 문제가 아니라 내실화를 통한 국제화 역량의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 돌이켜 볼 일이다.국제화는 외국인 학생의 증가와 내국인 학생의 해외 교류의 증가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해외와의 교류가 실질적인 국제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스템화 될 때 국제화역량은 작동한다. 교류가 우리 대학의 학생과 교수의 국제적
인문학은 지루하고 무겁다? 여기 인문학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청소년 철학 교육을 진행하는 명준영 씨(철학·18)다.명 씨가 생각하는 인문학의 매력은 ‘정해진 답이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게 인문학을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그. 인문학에 익숙지 않은 중학생들과 함께하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색다른 시각이 생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청소년 철학 교육팀 참여까지 이어졌다.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결심
쿠키, 마카롱, 머핀, 케이크…….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달콤한 디저트들을 뚝딱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즐거움에 빠진 사람이 있다. 베이킹 매니아 이유림 씨(경영·16)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손재주가 좋아 만드는 건 무엇이든 곧잘 한다는 이 씨는 고등학교 때 취미로 만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베이킹을 시작했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즐거움으로 하나둘씩 만들다보니 어느덧 베이킹에 능숙해졌다.잠을 줄이면서까지 베이킹에 집
여행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묘약 같은 단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언제 어디로든 떠날 준비가 돼 있다는 유스호스텔 동아리 회장 김유신 씨(화학공학·17)의 이야기를 이 담았다.김 씨가 여행을 좋아하게 된 것은 소소한 계기부터였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그. 고등학생 때 간 현장체험학습이 그의 성격 변화까지 이끌었다. 그는 “당시 학교 밖을 나와 현장체험학습을 가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이후 주변 사람들과 떠나는 즐거움을 알게 됐고 내성적인 성
제주 난민, 미투 운동, 남북 정상회담, 세대 갈등……. 최근 한국 사회에 떠오른 뜨거운 이슈들이다. 지난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전당 등에서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을 개최한다. 난민, 젠더, 북한, 세대를 주제로 풀어낸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경계의 현장을 이 방문했다. # 난민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터키로 수용된 난민이 350만명을 넘은 현재 난민 사태는 심각한 국제적 문제로 부상했다. 작가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비행기 위에 앉을 것을 요
최근 광고 노출 빈도가 높아지고 노출 수법이 교묘해짐에 따라 무차별적인 광고 노출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드라마 속 PPL광고(간접 광고), 지상파의 중간 광고 등이 시청 흐름을 깬다는 지적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 광고, 동영상 시청 시 건너뛰기가 되지 않는 것 역시 광고 시청에 있어 선택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방송인지 광고인지 “해도 해도 너무해!”드라마 주인공의 “방을 알아봐야겠다.”는 말과 함께 카메라 앵글은 주인공의 손에 있는 휴대폰으로 향한다. 이어 휴대폰 화면에는 부동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채식이 화제가 되면서 채식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채식이 알려지며 환경·동물 보호, 종교적 신념, 건강, 다이어트 등으로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6월 세계채식연맹(IVU)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채식 인구는 전체의 약 3%인 2억 명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채식 인구가 90만 명으로 급증해 현재 100만 명 정도가 채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채식은 기본적으로 적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붉은 살코기류만 금하는 ‘폴로’부터
전기자전거,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로 불리는 1인용 이동수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자전거와 오토바이와 같이 기존에 많이 볼 수 있었던 이동수단이 아닌 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과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타고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찾아보기 쉬워졌다.편리함과 경제성 둘 다 잡은 스마트 모빌리티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전동킥보드로 통학하기 시작했다는 최동규 씨(행정·18)는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과 교통체증으로 도로위에서 많은 시간을 빼앗겼다”며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면서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가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나에게 맞는 스마트 모빌리티는 무엇일까? 이 ‘스마트 모빌리티’의 종류별 특징들을 소개한다.공무종 기자 nobell__00@hanmail.net 전동킥보드편리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전동 킥보드는 ‘스마트 모빌리티’ 중 가장 먼저 출시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우리 삶에 자리 잡고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자니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고, 대중교통의 불편함과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하는 통학러들에게 인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하반기 공채 키워드는 ‘블라인드 채용’과 ‘필기시험 강화’로 직무역량이 중요시 되는 채용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공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우리 대학 일자리 센터 진선덕 선생님을 만나 직접 들어봤다.이번 하반기 공채의 특성와 이에 따른 준비 방향은?이번 시즌 공채의 키워드는 ‘블라인드 채용’, ‘필기시험 강화’, ‘채용 규모 확대’, ‘AI 면접’이다. ‘일 경험’과 직무역량의 연계성이 중요시되면서 공기업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사기업의 경우 인·적성
대기업, 공공기업 공채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취업난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을 필두로 한 일부 기업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고용 확대로 화답한 반면 중소기업을 비롯한 나머지 기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고용 축소로 반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집 규모, 대기업은 늘었지만 중소기업은 크게 줄어 정부가 실시한 일자리 정책에 대기업의 공채 인원은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은 약 4만 4천 648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기로 발표했으며 이는 작년의 약 4만 2천 249명과 대비해 5
군부 독재에 온몸으로 맞선 ‘저항시인’ 김남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내년 2월 우리 대학 인문대학 1호관에 기념홀이 마련된다. 지난 7일 김남주 시인 기념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기금 5억원을 모금해 내년 2월 기념홀을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인문대학 1호관 113호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김남주 시인 기념홀을 건립한다. 기념홀은 복층 구조로 1층은 다목적 강의실로 2층은 시인의 문학적 자취를 담은 기념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남주 시인(1946∼1994)은 전라남도 해남 출생으로 광주일고를 거쳐 전남대
우리 대학 환경관리원들이 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남대 환경관리직 노조(지회장 백종일)는 지난 4일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백 만 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백 지회장은 “환경관리원들이 학교에서 본연의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거한 폐지, 헌 책 등을 팔아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힌 뒤, “전남대학교 구성원으로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던 마음을 기부를 통해서라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금액이더라도 장학금을 계속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환
지난 8월 ‘2019~2022학년도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개편 방안’이 발표됐다. 주 개편 사안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잉글리쉬(글커잉) 폐지 ▲교차계열 강의 의무 이수 기준 완화 ▲역량교양 및 균형교양 신설 ▲핵심교양 및 일반교양 폐지다.학생 및 학과(부)의 강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대학 필수’로 운영하던 글커잉이 폐지되고 ‘진로설계와자기이해’ 교과목은 균형교양의 ‘진로와창업 영역’에 편성돼 ‘영역별 필수’로 전환된다.계열별 의무 이수 학점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 인문사회계열 및 예체능계열 학생의 경우 ‘자연과기술’ 영역에서 최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 청람홀 식당이 이번 2학기부터 운영을 중단되어 학생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2009년 개관한 청람홀은 1·2공학관, 이학관 및 수산해양관과 거리가 가까워 교내 구성원이 식당과 매점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하지만 별도의 사전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운영을 중단하여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문화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ㄱ 씨는 “이학관 수업이 있는 날은 점심을 먹으러 멀리 떨어진 학생회관까지 걸어가야 한다.”며 “학생들의 기본 편의시설인 식당이 갑자기 사라져서 아쉽다.”고
'동아리방 내 음주 행위 금지'를 조건으로 지난 10일부터 제 1학생회관(일생) 동아리방이 24시간 개방됐다.동아리방이 24시간 개방됨에 따라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는 오는 21일 열리는 하반기 정기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 '안전문제 발생 대비를 위한 안전 세칙'을 제정할 예정이다. 제정되는 세칙은 올해 일생에서 불이 세 번 난 것을 고려해 '소방안전교육 실시, 매 학기 에어컨 실외기 청소 의무화' 등 화재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한편 학생처는 동아리방 음주 규제와 관련한 '동아리방 사용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