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전체 학생회 연합출범식(연합출범식)이 오늘(21일) 민주마루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율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연합출범식은 ▲부스행사 ▲각 단과대학 및 총학생회 소개 ▲학생 자치권에 관한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학생 자치권에 관한 발제에서는 ▲학생 자치 공간 부족 ▲부실한 현장실습 체계 ▲교수들의 과도한 권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소영 사범대 학생회장(가정교육‧16)은 “동아리실, 학생회실 및 스터디 공간 등의 학생 자치 공간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며 “학생 자치 공간 문제를 파
이과생은 감성이 부족하다? 여기 그 편견을 깨는 사람이 있다. 바로 2017년 시 전문지인 포엠포엠을 통해 등단한 공대생 시인 최류빈 씨(생물공학.12)가 그 주인공이다. 공대생인 최 씨가 처음 문학을 접한 장소는 다름 아닌 군대였다. 군복무 기간 중 문학동아리 활동은 제대 후 시인이 되기로 다짐한 기회가 됐다.공대생이기에 주변에 조언을 해줄 멘토가 없어 아쉬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문학에 대한 애정으로 환경을 극복했다는 최 씨는 경북일보 문학대전에서 당당히 입상했다. 그는 “항상 가족보다 앞장서 풍파를 겪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이 잦은 1020 젊은 세대가 카·페·인 우울증에 몸살을 앓고 있다. 카·페·인 우울증이란 SNS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타인과 비교하게 되는 SNS의 특성으로 인해 겪는 우울증을 말한다.실제로 알바천국이 지난 1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10·20대 중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7.9%)가 자신의 자존감이 “낮다(31.6%)” 또는 “매우 낮다(16.6%)”고 답했으며 이들은 행복해 보이는 지인들의 SNS를 볼 때(26.8%)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오늘따라 소주가 쓰게 느껴진다면, 매번 먹는 소주 맛이 질렸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소주 칵테일! 이 소주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소주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렇지만 소주 칵테일이 맛있어서 술술~ 넘어 간다고 과음하는 것은 금물!소주와 원두커피의 만남 ‘소원주’ 칵테일 ‘깔루아 밀크’ 맛이 나는 ‘소원주’는 원두커피와 소주를 5:1 비율로 섞으면 제조 완료! 쓴 맛과 쓴 맛이 만나 더욱 쓸 것 같지만 소원주를 먹은 후에는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커피의 쓴 맛이 소주를 만나 더욱 부드러운 맛이 난다. 소주
소풍 온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외야석은 자리가 지정돼있지 않다. 예매 후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거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친구 또는 연인과 소풍 온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외야 자유석을 추천한다. 응원가와 함께 신나게 직관하고 싶다면?응원단과 어울려 응원가도 부르고 율동도 따라하고 싶다면 3루 K7존 120, 121블록 좌석을 예매하면 된다. 준비물은 넘치는 흥과 큰 목소리만 있으면 가능! 열심히 응원하고 먹는 음식은 더 꿀맛! 가족들과 도란도란 보고 싶어요!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가족
2017년 기아타이거즈의 통합우승으로 광주는 야구와 사랑에 빠져있는 중!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프로야구 개막일이 5일밖에 남지 않았다. 작년 시즌 야구 직관을 다녀와 야구에 빠졌거나 동아리에서 함께 야구장에 간다는데 아직 야구가 너무 어렵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이 알려주는 야구 경기 이모저모를 참고해 2018 프로야구를 100배 더 즐기도록 하자! 야구 어렵다고? 간단한 규칙 알면 쉬워요!야구 경기는 총 9회로 진행된다. 한 회에 두 팀이 번갈아 가며 공격과 수비를 한다. 수비팀의 선수는 수비 위치에 따라 투수, 포수
학내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만큼 구성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전남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이번 사건 관련 게시글에는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서 구성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댓글 가운데 ‘왜 매번 몰카 걱정을 하면서 화장실을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범인이 무거운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심현양 씨(문화인류고고·17)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우리 학교에서 일어난 것을 보고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절대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되며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몰
2018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우리 대학 박물관 4층 시청각실에서 오늘(12일)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전체 학생대표 439명 중 개최 정족수 137명을 넘긴 202명이 참가해 개최됐다.2018 상반기 전학대회에서는 ▲통학버스 노선 및 출발시간 의견 공유 ▲총학생회 출범식 ▲총학생회 집행국장 인준 ▲총학생회 상반기 사업계획 심의 의결 ▲상반기 학생회비 예산안 심의 의결 ▲총여학생회 보궐선거 진행 일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상반기 중앙감사위원장 선출 등과 관련된 안건이 논의됐다.통학버스는 오는 19일부터
돈 없으면 시험도 못 보나요?…5개 어학시험 응시료 평균 약 11만원 토익 ‘갑질 규정’ 논란이 커지면서 일부 규정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비싼 어학시험 응시료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5개 어학시험(토익, 한어수평고시, 일본어 능력시험, 독일어 능력시험, 프랑스어 능력시험)의 응시료는 평균 약 11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토익 ‘갑질’ 논란최근 한국 토익 시험 대행사인 YBM이 높은 토익 성적을 요구받는 취업 준비생들의 처지를 이용해 갑질을 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토익 규정을
오로지 이미지로만 대화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고독한 ○○방’이다. 이 방에서는 대화가 금지다. 모든 채팅은 각 방의 주제에 맞는 사진으로만 이루어진다.고독한 채팅방의 유행은 일본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를 즐겨 본 사람들이 만든 채팅방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대화 없이 자신들이 먹은 음식 사진을 공유한다.‘고독한 미식가’ 채팅방이 유행하면서 많은 고독한 채팅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독한 김생민’ 방에서는 사진으로 영수증을 작성해 서로의 소비가 적절했는지 평가해주기도 한다.
채팅방을 개설하기만 하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오픈채팅’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채팅이란 메신저 앱 카카오톡의 기능 중 하나로 관심사에 따라 많게는 1천명의 인원과 익명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전화번호 저장이나 별도의 ID 추가 없이 링크나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오픈채팅의 특징이다. 이에 오픈채팅은 정보와 취미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자 익명을 보장받아 부당함을 고발하기도 하는 활발한 광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눈에 보이지 않지만 만남의 장소가 된 오픈채팅방“○○대학교 18학번 오픈채팅 만들었어요.”고유
2018학년도 총동아리 연합회(이하 총동연) 재선거가 오늘(5일) 진행된다.작년에 치러진 2018학년도 총동연 선거는 후보자 자격 미달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선거는 ‘자유의 날개’ 선거운동본부의 조승래 정후보(철학·15)와 황법량 부후보(경제·14)가 단일후보로 출마한다. 이들은 동아리방 24시간 개방, 동아리방 냉난방기 문제 해결, 동아리 홍보 적극적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한편 2018학년도 총동연 선거는 제 1학생회관 로비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가능하다.
‘겨울이면 가슴 속에 항상 3천원을 품고 다녀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한 입 베어 물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붕어빵과 어묵, 호호 불어먹는 찐빵이 발목을 잡는다는 추운 겨울이 돌아왔다. 이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 붕어빵과 찐빵을 집에서 수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재료만 있으면 무한정 만들 수 있고 재미까지 더해주는 수제 겨울 간식 만들기. 이번 겨울 방학에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머리부터? 꼬리부터? 바삭바삭 붕어빵 노릇노릇한 붕어빵을 만들고 싶다면 느긋함이 중요하다.
아래로부터 학생 문화 개선을 위한 학생 문화 포럼이 지난달 17일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설렘과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학생, 교직원, 교수진들이 함께 ‘학생 문화 활성화 방법’을 논의했다. 경영대 ㄱ씨는 “현재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며 “따라서 학생문화 참여도가 예전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칠성 교수(국어교육)는 학생들의 문화 참여도가 낮은 이유로 학생들이 모일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언급하며 “시간표 모듈 변경을
5·18 마지막 수배자인 故 윤한봉 열사 기념 강의실이 우리 대학 농생대 2호관 205호에 조성됐다. 강의실 조성 기념식은 故 윤한봉 열사의 유족과 합수 윤한봉 기념사업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4일 진행됐다.윤한봉 열사는 1971년 우리 대학 농과대 축산학과에 입학했다. 4학년 재학 당시에 민주청년학생연합 사건의 전남·북 책임자로 지명수배 되어 학교에서 제적된 바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지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특정사유로 학교 교육을 이수하지 못 했으나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졸업증서(학사)를 수여해 고인은
이 ‘나는 이런 총학을 바란다’는 주제로 스티커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제 1학생회관 1층, 공대 시계탑, 사회대 로비에서 진행했다.‘총학생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총101명 중 46명(약 45.5%)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45명(약 44.5%)은 없어도 괜찮다, 10명(약 10%)은 모르겠다고 응했다. ‘총학이 진행하는 주된 사업이 어떤 것이길 바랍니까?’에 답한 115명 중 ‘학생복지’를 원하는 학생이 64명(약 55.6%)으로 가장 많았다. 취업지원 29명(약
# 인문대 ㄱ씨는 ‘워너원’ 연말 콘서트에 가기 위해 티켓팅을 했으나 실패했다. 꼭 가고 싶었던 콘서트인 만큼 양도 티켓을 구하려고 한다. 온라인에서 만난 티켓 양도자는 5만 5천원에 구매한 자리였지만 16만원을 불렀고, ㄱ씨는 울며 겨자 먹기로 티켓 양도 값을 지불했다. 각종 연말 행사를 앞두고 티켓 선점에 실패한 이들을 노리는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암표란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의 티켓 수요가 많을 때 티켓의 원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표를 말한다. 이를 두고 정가 이외의 비용이 든다고 하여 ‘프리미엄 표(플미 표)’
최근 사회에서 많은 성범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운동 종목이 호신술로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주짓수’는 더욱 특별하다. 상대와 맞서 싸우는 기술보다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중점으로 학습하기 때문이다.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상대와 스파링을 연습하기에 실전에 용이한 것도 주짓수의 장점이다. 이제는 ‘나’ 자신이 나서서 ‘나’를 지켜야 하는 세상, 호신술로서 주짓수를 이 직접 배워보았다.
‘대학답게’ 선본이 생각하는 대학다운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입을 모아 “민주적 절차를 추구하는 총학생회와 대학의 근본적인 역할인 학문 탐구를 충실히 하는 학교가 우리가 생각하는 대학다운 것이다.”고 말한다.유사 종교 선거운동원 논란으로 경영대 학생회 선거에서 사퇴했던 황 정후보는 “이번 선본을 꾸릴 때도 당연히 신천지 문제에 예민했다.”며 “신천지가 잠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천지 모임이 있다고 알려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회의를 진행해 참석 여부를 지켜봤다.”고 답했다.‘대학답게’ 선본은 기존의 총학 문화를 개혁하고 새로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