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소주가 쓰게 느껴진다면, 매번 먹는 소주 맛이 질렸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소주 칵테일! <전대신문>이 소주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소주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렇지만 소주 칵테일이 맛있어서 술술~ 넘어 간다고 과음하는 것은 금물!

소주와 원두커피의 만남 ‘소원주’

 

칵테일 ‘깔루아 밀크’ 맛이 나는 ‘소원주’는 원두커피와 소주를 5:1 비율로 섞으면 제조 완료! 쓴 맛과 쓴 맛이 만나 더욱 쓸 것 같지만 소원주를 먹은 후에는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커피의 쓴 맛이 소주를 만나 더욱 부드러운 맛이 난다. 소주가 그냥 커피라면 소원주는 T.O.P!

 

듣기만 해도 힘이 불끈 ‘에너자이저주’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조합이다. 소주와 파워에이드, 핫식스를 각각 1:2:2 비율로 섞으면 된다. 맛도 있지만 무엇보다 색깔이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케 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수박이 많을수록 좋은 ‘수박주’
 
수박을 컵에 넣은 후 사이다와 소주를 1:1 비율로 섞는다. 달게 먹고 싶다면 사이다와 수박을 많이 넣으면 된다. 수박을 으깨거나 믹서에 갈아 넣으면 더욱 달달한 맛이 난다. 다만 수박의 씨가 수박주의 비주얼을 파괴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씨 없는 수박이면 더 좋을 것이다.
 
잘 모르게쒀요…‘워터젤리주’
 
맛있다는 레시피를 찾아 워터젤리주를 만들었지만 각자의 맛을 따로 즐기는 것을 더 추천한다. 소주를 얼마 넣지 않았는데도 워터젤리의 맛보다 소주의 쓴 맛이 더 강했다. 앞으로 워터젤리는 워터젤리만 먹는 것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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