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우리 대학 박물관 4층 시청각실에서 오늘(12일)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전체 학생대표 439명 중 개최 정족수 137명을 넘긴 202명이 참가해 개최됐다.

통학버스는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행하며 노선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출발시간은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졌다.

 

총학생회 출범식은 13개 단과대학 학생회와 연합으로 민주마루에서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최도형 총학생회장(정치외교‧08)은 “올 한해 출발을 학우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학생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반기 학생회비 예산안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총학생회(총학)는 2018학년도 상반기 공영비 및 운영비 편성안 등을 공개했다. 이에 의문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조승래 총동아리연합회장(철학‧15)는 “작년 선거 예산에는 총학과 총여학생회(총여) 선거비용이 400만원으로 측정됐다.”며 “이번 선거는 총여 선거만 진행되는데 선거 운영비가 왜 400만원 그대로 편성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최도형 총학생회장(정치외교‧08)은 “작년 선거 운영비를 바탕으로 예산 측정을 했다.”며 “투표소 설치, 투표용지, 투표 독려 및 홍보 활동비용이 예산에 포함됐고 잠시 후에 선출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예산을 편성하면 그에 맞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총여학생회 보궐선거 선거일은 4월 24일로 결정됐다. 선거일 공고는 내일(13일)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는 서류배포, 17일부터 23일은 추천인 등록 작업, 24일부터 4월 2일은 선거운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여학생회 보궐선거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김탁영 공과대 회장(화학공학‧14)가 선출됐다.

한편 상반기 중앙감사위원장으로는 이제현 지구과학교육과 회장(지구과학교육‧14)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