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봉 대 동 풀 이 ‘ 빛 , 트윈(BETWEEN)’이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18 용봉대동풀이에서는 ▲귀신의 집 ▲보물찾기 ▲꽃 배달 ▲방 탈출과 같은 기획 행사가 진행됐다. 이 중 ‘귀신의 집’과 ‘방 탈출’ 행사는 각각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나 각각 80팀,70팀의 신청자들이 모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귀신의 집에서는 약 10팀의 참가자를 추가로 받기도 했다. 경영대 ㄱ씨는 “귀신의 집 프로그램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신청자가 많아 결국 하지 못했다.”며 “다음축제에 이 프로그램이 또 진행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채식이 화제가 되면서 채식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채식이 알려지며 환경·동물 보호, 종교적 신념, 건강, 다이어트 등으로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6월 세계채식연맹(IVU)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채식 인구는 전체의 약 3%인 2억 명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채식 인구가 90만 명으로 급증해 현재 100만 명 정도가 채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채식은 기본적으로 적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붉은 살코기류만 금하는 ‘폴로’부터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하반기 공채 키워드는 ‘블라인드 채용’과 ‘필기시험 강화’로 직무역량이 중요시 되는 채용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공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우리 대학 일자리 센터 진선덕 선생님을 만나 직접 들어봤다.이번 하반기 공채의 특성와 이에 따른 준비 방향은?이번 시즌 공채의 키워드는 ‘블라인드 채용’, ‘필기시험 강화’, ‘채용 규모 확대’, ‘AI 면접’이다. ‘일 경험’과 직무역량의 연계성이 중요시되면서 공기업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사기업의 경우 인·적성
군부 독재에 온몸으로 맞선 ‘저항시인’ 김남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내년 2월 우리 대학 인문대학 1호관에 기념홀이 마련된다. 지난 7일 김남주 시인 기념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기금 5억원을 모금해 내년 2월 기념홀을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인문대학 1호관 113호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김남주 시인 기념홀을 건립한다. 기념홀은 복층 구조로 1층은 다목적 강의실로 2층은 시인의 문학적 자취를 담은 기념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남주 시인(1946∼1994)은 전라남도 해남 출생으로 광주일고를 거쳐 전남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 사회…‘나’를 위한 구매 # 장문영(생명과학기술·18) 씨는 평소에 쓰는 물건들을 ‘마리몬드’에서 구매한다. 이미 십만 원 가량의 물품을 마리몬드에서 구매한 장 씨는 자신의 소비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마리몬드를 애용할 계획이다.# 이수현(정치외교·17) 씨는 세월호 배지와 마리몬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배지를 구매해 착용중이다. 자신이 먼저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도 세월호나 위안부 문제에 경각심을 갖게 될 거라는 생각에서다. 이 씨는 제품을 구매할 때 주로 크라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라는 제목일 것이다. 죽고 싶다는 생각 중에도 ‘떡볶이’라니. 황당하다는 느낌 사이로 ‘나도 그런가?’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죽을 듯이 힘들고 바쁘다가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면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저자는 ‘시선을 옮기자’고 말한다. 시선의 이동은 우울의 인정에서부터 시작된다. 힘든 일상을 받아들이고 ‘떡볶이’와 같은 소소한 것들로 시선을 옮기면 우울감에서 벗어나 내일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우울감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했을 때 “그래도 돼”라는 말보다는 “우울
임기 중 휴학과 인턴 활동으로 논란을 빚은 사회대 학생회장 김윤섭(문헌정보·13) 씨가 지난 1일 사회대 학생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대 학생회장의 직무는 최규정 사회대 비상대책위원장(행정·14)이 대행할 예정이다.사회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달 30일 ‘휴학으로 인한 학생회 회원 자격 정지’, ‘학생회 전체 사업 예산 미제출’, ‘공약 불이행’을 이유로 사회대 회장에게 사임을 권고했다.최규정 비대위원장은 “현재 사회대 학생회장은 제주도에서 인턴활동 중이고 부회장은 학생회 업무를 전혀 하지 않고 있어서
생활관 9동(BTL) 택배실 운영 방식이 불편하다는 생활관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택배실 개방 시간대가 수업 시간과 겹쳐 불편하고, 개방 시간도 짧아 택배 수령이 어렵다는 지적이다.현재 생활관 택배실 개방 시간은 평일 14시~16시/20시~21시로, 주중 하루에 3시간 개방하고 있다. 이는 9개 택배회사가 협의해 결정한 것으로, 택배 도착 시간이 회사별로 상이해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당 시간대에 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영(신문방송·18) 씨는 “오후 2시부터 4시는 학생들의 수업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데 이 시
518번 버스는 518 자유공원부터 구 전남도청, 전남대 정문을 거쳐 국립 518민주묘지까지 운행하는 특별한 광주 시내버스다. 오월 정신을 느끼고 싶다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518번 버스를 타고 518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1 국립5·18민주묘지518번 버스를 타고 국립 5·18민주묘지 정류장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민주의 문을 볼 수 있다. 민주의 문에서 걸어 들어가면 518민중항쟁추모탑과 민주화 투사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이 있다.추모탑의 알 모양 조형물은 80년 5월 당시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사람들의 부활을
예술대학 공연장 ‘예향홀’의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술대 학생 rTl는 “신입생 연주회 당시 공연 도중 무대조명이 갑자기 꺼지는 사태가 발생한 적도 있다.”며 “공연을 하는 학생들이 조명과 스피커 등 시설까지 관리해야하는 상황이라 상당히 불편하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우리 대학 커뮤니티 ‘전남대학교 대나무숲’에도 ‘예향홀 시설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사용에 불편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예향홀은 예술대학 3호관 1층에 위치한 350여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음악학과 ▲국악학과 ▲음악교육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