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문대 소강당에서 진행됐던 개표에서 총여학생회 정후보였던 유원명 양이 한 말이다. 이날 개표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원명, 양현미 총여학생회 선거본부에 대해 경고 3회 누적으로 후보 자격 박탈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이렇게 이날 선거에서 총여학생회 투표함 뚜껑은 열리지 않은 채 선거는 끝났다. 지난 23일 인문대 소강당에서 진행됐던 개표에서
많은 학생들이 운동도 즐기고 시간과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생각으로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한다. 이들은 타고 온 자전거를 각 단대별로 있는 ‘자전거 주차 보관소’에 주차해 놓는다. 그리고 얼마 후 자전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자전거를 묶어놓은 자물쇠 끈만 절단되어 놓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많은 학생들이 운동도 즐기고 시간과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생각으
개교 55주년 기념 특별기획 해외취재 -세계속의 전남대인을 찾아.. 제 12편. 곽준옥 동문
먹고 싶고, 놀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것이 대학생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하기에는 부족한 우리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 어떻게 하면 용돈을 아끼면서 저렴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우리 주변에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저렴하고 행복한 할인문화를 알아보았다. /엮은이 먹고 싶고, 놀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것이 대학생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이
이란희(법학·3) 큰 재정 투자한 대학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꼴 이란희(법학·3) 큰 재정 투자한 대학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꼴 수년간 추진해 온 ‘로스쿨 설립’이 두 의원의 개인적 견해와 이익 때문에 또 한번 좌초 위기를 맞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므로 공과 사를 엄격히 구별하고 더
오늘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고와 부단한 연구 그리고 후진 양성을 위해 애 쓰시는 교수님에게 총동창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의과대 교수님들께 드리는 고언 오늘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고와 부단한 연구 그리고 후진 양성을 위해 애 쓰시는 교수님에게 총동창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와 경의를 표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리포트 쓰는 데 정신이 없다. 거의 모든 수업에 리포트가 있고, 그것을 가지고 교수는 학생들의 수준과 생각을 판단해 학점에 적용시킨다. 현재 리포트를 보면 학생들은 대개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끼는 등 형식적으로 제출한다. 교수도 수강인원이 많으니 리포트를 형식적으로 평가한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리포트 쓰는 데 정신이
그동안 그렇게 염원해왔던 우리 대학의 한의학 전문대학원 유치가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이 지역민들 모두가 실망감과 박탈감에 사로 잡혀있다. 심지어 허탈감은 분노로 넘어선 나머지 통합마저 없던 일로 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낳고 있다. 향후 심각한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왜 우리를 이렇게 패닉 상태에까지 이르게 만들었는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라는 이름을 아는가? 이렇게 긴 이름을 알 턱이 없지 않느냐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을 이들에게 다시금 묻고 싶다. 그렇다면, 혹시 ‘체(CHE)’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않았는가?‘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라는 이름을 아는가? 이렇게 긴 이름을 알 턱이 없지 않느냐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을 이들에게 다시금 묻고 싶다. 그렇다면, 혹시 ‘체(CHE)’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않았는가?체가 목숨을
영화배우 이나영이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우는 장면을 마음에 들 때까지 38번 찍었노라고 말하는 인터뷰 장면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다. 웃는 것도 아니고 찡그린 것도 아닌 우는 장면을 그렇게 찍어야 할 때 그이가 보인 인내심은 감탄할만하다. 김 경 신 <생활환경복지학과·가족학> 영화배우 이나영이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우는 장면을 마음에 들 때까
이번호는~ 월, 수요일 전대방송국 행복상자 랄랄라~문자프로그램 전화번호!! 010-7777-9207 춥겠지만 힘내라 보고싶다 -2978 매서운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움추려드는 날씨네요.. 전남대학교 학생들 모두 어깨 쫙펴고 힘내자구요!!^^* -2004 어느덧 추운 겨울이 다가오네요-ㅋ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ㅋ -3767 새롭게 오픈한 이데아 악세
4년이라는 기간동안 우리 대학교를 다니면서 모교에 대한 애정만큼 학내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대신문에 대한 애정도 크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애정이 큰 만큼 전대신문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어서 글을 쓰고자 한다. 4년이라는 기간동안 우리 대학교를 다니면서 모교에 대한 애정만큼 학내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대신문에 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통행세 보다 우리를 먼저 마주하는 것이 ‘예향의 도시 광주’같은 커다란 지역 간판이다. 이 간판은 통행자에게 ‘이 지역이 무엇을 홍보하는지’를 알려주며 어떤 이에게는 도착의 기쁨을 주고 어떤 이에게는 또 하나의 관문이 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통행세 보다 우리를 먼저 마주하는 것이 ‘예향의 도시 광주’같은 커다란
1. 총(여)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후보는 각각 한 팀으로 출마해 단선으로 치러지며, ○○○○○는 후보자가 있는 7개 단대에서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2. 교육인적자원부(이하·교육부)는 지난 15일 국립 ○○○○○○○○ 설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부산대를 설치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
1. 동갑.그와 내가 같은 나이가 되었다. 스물여섯에 맞이하는 가을의 캠퍼스. 아침저녁에는 제법 쌀쌀한 겨울이, 한낮에는 제법 무더운 여름이 술래를 잡는다. 그렇게 가을은 잡히지 않는, 그러나 제법인 계절이다. 하늘도 제법 높은 오늘, 그와 동갑이 되어 다시 그를 생각한다. 멀리서 그가 제법이구나 생각할지 모르겠다. 다시, 김신. 1. 동갑. 그와 내가 같
9일 새벽 4시 30분 어둠을 뚫고 배낭을 맨 사람들이 하나 둘 우리 대학 대강당 앞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두 새벽 5시에 북으로 떠날 금강산 모꼬지단. 나는 이 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약 6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남측 출입국사무소(CIQ)로 향했다. 9일 새벽 4시 30분 어둠을 뚫고 배낭을 맨 사람들이 하나 둘 우리 대학 대강당
총여학생회(이하·총여) 정후보로 나온 유원명 양(독문·4)은 “표면적으로 ‘여’와 ‘남’은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총여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A양 성폭행 사건 등을 보며 아직도 소리 없이 피해 받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회 속에서 이런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를 우리가 아니면 누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후보에 나서게 됐다”
총학생회(이하·총학) 정후보로 나온 류선민 군(지환·4)은 “올해 학생 총회에 3천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았다”며 “당당한 그들의 뜻과 의지를 그들의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정후보로 입후보한 계기를 말했다. 총학생회(이하·총학) 정후보로 나온 류선민 군(지환·4)은 “올해 학생 총회에 3천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