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전대신문>이 구글 폼을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수집했다. /엮은이

도서관별관(백도)
- 최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대학 본부 이전 등으로 학생 공간이 축소됐는데 학생들의 열람실을 지켜주었으면 함.(사범대 4학년)
- 백도 운영시간이 새벽 1시까지로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시험기간 24시간 운영을 2주가 아니라 3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시험기간이 중간·기말을 포함해 2주인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농생대 3학년)
- 24시간 했으면 좋겠다.(사회대 1학년)
- 너무 더워요. 인구가 너무 밀집되어 있는데 공기가 탁해서 힘들어요.(사회대 4학년)
- 2학기에는 사물함 배치 방식 바꿔주세요. 선착순으로 하면 관리 안 되고 외부인이 사용할 수도 있고 한 명이 여러 사물함 사용할 수도 있잖아요.(공과대 3학년)
- 사석화 좌석 단속, 외부인 단속, 콘센트 좌석 늘리기.(경영대 4학년)

중앙도서관(홍도)
- 책꽂이 쪽 곳곳에 편한 의자나 소파가 있으면 좋겠어요. 책도 읽을 수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다면, 홍도에 자주 놀러 가고 싶을 것 같아요, 디도처럼요!(사회대 1학년)
- 운영시간 연장.(경영대 2학년)
- 도서 기획전 제안입니다. 학생 추천 도서 기획을 통해 선한 또래 압력을 이용한다면 학생들이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ACC 도서관에서 한 ‘시민 북 큐레이션’이라는 기획이 인상 깊었는데요, 시민의 응모를 받아 책장 반 줄 정도의 전시 서가를 할당받은 시민들이 직접 해당 서가에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큐레이션하고 각 책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적어서 소개한 기획이었습니다. 자기만의 기획 주제를 가지고 응모하는 거여서, 전대 학생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기획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공과대 5학년)

정보마루(디도)
- 디도의 양쪽 문을 동시에 닫았으면 합니다. 봉지 쪽의 문을 일찍 닫아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함을 느낍니다.(농생대 3학년)
- 남정라운지에 HOT100 코너랑 문학 코너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코너에 배치된 책들은 대출 불가이기 때문에 4층으로 가서 책을 찾아야 하는데 책 찾기가 정말 어려워요. 대출 가능한 책들을 남정라운지 근처 빈 책장에 꽂아두는 것은 어떨까요?(공과대 1학년)
- 토요일에도 열어주었으면 함.(사범대 4학년)
- 졸업생 사용 가능하게 하기.(경영대 4학년)
- 디도의 기둥이나 벽에 붙어있는 책 속 구절 스티커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학생 참여 이벤트를 통해서 디도에 추가할 스티커 구절에 대한 응모를 받으면 어떨까요?(공과대 5학년)
- 계단에 걸쳐 앉는 좌석들 검은 의자 깊숙한 구멍에 지우개 가루랑 쓰레기 너무 많아요. 청소가 잘 안되는 듯합니다.(사회대 4학년)
- 운영시간 연장해주세요.(생활대 2학년)
- 냉방 시스템 확대.(경영대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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