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인실 스터디룸 앱 통해 예약…미디어 관련 시설 사용도 가능

정보마루(디도)에는 조별 과제에 제격인 프레젠테이션룸과 장비를 빌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존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학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대신문>이 디도의 시설 곳곳을 소개한다.

학생이 모바일 학생증을 이용해 디도 단말기를 통과하고 있다. 
학생이 모바일 학생증을 이용해 디도 단말기를 통과하고 있다. 

함께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여러 사람과 과제를 해야 한다면 디도 1층에 그룹스터디룸과 프레젠테이션룸을 이용하자. 각각 6인실과 10인실, 4인실과 6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4ˑ6인실은 3인 이상, 10인실은 5인 이상의 사용자가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등록은 ‘전남대학교 모바일 도서관’ 애플리케이션(도서관 앱)을 통해 1차 예약 후 좌석발권기에서 2차 인증까지 해야 한다. 예약 시간을 10분 초과할 시 자동 취소되며, 지각 누적 2회 시 일주일간 이용이 제한된다.

짐이 많은 학생이라면 같은 층에 있는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앱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고, 물건을 가져가지 않아도 폐문 시간이 되면 자동 반납돼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남문 1층에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학습지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장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람실이다.

디지털·문화 자료 누리기
디도 2층에는 학술정보검색존과 멀티미디어존이 있다. 학술정보검색존은 36석의 PC 좌석이 있는 곳으로, 도서관 앱과 좌석발권기를 이용해 예약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존에서는 비디오 부스와 촬영 카메라, 스크린, 조명, 편집 PC 등 다양한 시설 장비가 있어 영상 제작 및 편집을 할 수 있다. 사용 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우리 대학은 700번과 800번대 도서는 디도에, 나머지 도서는 중앙도서관(홍도)에 비치하고 있다. 3층에서는 700번대 예ˑ체능 자료와 베스트도서를, 4층에서는 800번대 문학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디도의 책을 대출하고 싶다면 도서관 앱의 ‘도서 대출’에 접속해 바코드를 인식하거나, 무인 대출기 혹은 3층의 안내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반납은 남문 앞 무인 반납기와 안내 데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3층의 야외 테라스와 4층의 개인 열람실(캐럴)을 이용하자. 캐럴은 대학원생 전용 10곳을 포함해 20곳이 있으며, 1일 1회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 들어가려면?
처음 디도를 방문한 학생이라면 입구의 단말기를 보고 당황할 수 있지만, 단말기에 실물 학생증 혹은 모바일 학생증을 인식하면 입장할 수 있다. 디도의 좌석은 도서관 앱 또는 입장 후 바로 보이는 좌석발권기로 예약할 수 있다.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고 1회 연장할 수 있다. 도서관 외부로 나간 후 30분 이내에 재입장하지 않으면 자동 반납된다.

시간 제약이 불편하다면 디도 곳곳에서 예약 없이도 사용 가능한 자율 열람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4시간 이상 한 자리를 독점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디도는 이번 학기부터 평일 이용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고 주말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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