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과일바 있습니다. 맛보고 가세요!”해가 머리 위로 떠오를 즈음 우리 대학 후문에서 과일바를 파는 훈훈한 청년들이 나타난다. 바로 우리 대학 김광철(동물자원·10), 남정현 씨(경영·11)다. 이번 여름방학에 시작한 과일바 장사는 이제 단골손님까지 생겼다. 한번 과일바를 맛본 손님은 그 달콤함에 다시 과일바 청년들을 찾는다.처음하는 장사지만 꽤 체계적이다. 매일 판매량과 잘 팔리는 시간대 등 회계정리도 꼼꼼하게 한다. 장사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다. 수입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알바 시급만큼은 된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신청한 10개의 사업단 중 7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의 선정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한 결과다. 우리 대학은 선정된 사업단 수 기준으로 전국 3위이며 연간 지원액은 59억원 이다.우리 대학에서 선정된 사업단을 보면, ‘ICT융합기반 친환경자동차 인력양성 사업단’이 연간 사업비 26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를 비롯해 ▲1生 1場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단(연 10억 원)
매주 월요일 오후가 되면 김경한 씨(치의학·14)는 서구 덕흥동으로 향한다.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무료한 대학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자 봉사를 시작했다. 그가 교육봉사에 관심을 가진 것은 특수교육학을 전공하는 친누나의 영향도 있었다. 그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정말 행복해하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봉사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세광학교에서 김 씨는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원래 영어에는 자신이 있다”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어로
우리 대학이 온라인 강좌 서비스인 ‘이러닝(e-learning)’을 강화한다. 매 계절 학기마다 10개 이상의 이러닝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신청기간과 방법은 계절학기와 동일하며 개설강좌 목록은 6월 초에 나온다. 학생들은 학기당 3학점씩 총 24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러닝 연구·지원센터(530-0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