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생리공결제가 1월 교수평의회 본회의서 최종 부결되어 2월 교수평의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생리공결제는 지난 5일 교수평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대안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안건이 미상정 된 후 지난 19일 열린 교수평의회 본회의에 논의되지 않았다. 운영위원회에서 미상정 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이 결정된다. 이날 본회의에는 의장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학사과 관계자는 “생리공결제 안건을 보완한 뒤 2월 교수평의회에 다시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리공결제가 2월 교수평의회에서 논의되려면 7일 상임위원회와 9일 운영위원회에서 안건을 다시 심의해야 한다. 이후 16일 교수평의회 본회의를 거쳐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안건이 통과되면 학무회를 거쳐 다음 달 초를 기점으로 발표된다.

학무회는 우리 대학의 교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최종 심의하는 기관으로, 총장, 부총장을 포함한 총 36명의 운영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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