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택 총장, “4,000원으로 올렸다”

지난달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실시된 2023년 국정감사에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말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실시된 2023년 국정감사에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말하고 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우리 대학 천원의 아침밥 지원 금액이 적은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남대 단가가 3,000원인데 전북대는 4,500원, 제주대는 5,000원이다”며 “전남대 천원의 아침밥 단가를 올려야 되지 않겠냐”고 정성택 총장에게 물었다. 

이에 정 총장은 “최근 지자체도 관심을 갖게 돼서 4,000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아침밥뿐만 아니라 현재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모든 대학 학생식당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운영할 수 있는 단가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의 부재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중식까지도 의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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