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28일 전라북도 부안 새만금 갯벌에서 출발한 '새만금 갯벌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3보1배'가 31일 오후 2시 서울 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새만금사업 중단촉구를 위한 범종교인 기도회 집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노무현 대통령의 새만금 사업 중단 결정 촉구 및 3보1배 시민행진'을 위해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를 비롯하여
지난 달 19일 열린 평의원회 본회에서 자연과학대학(이하·자연대)에서 본부 직할 기구로 생명과학부의 소속을 옮겨 BT 특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요지의 학칙개정안이 부결됐다. 이는 평의원회 소속 교수들이 본부 직할 기구인 생명과학기술원을 만들면 기초과학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힌 자연대, 농대, 공대 교수들의 편에 선 것이다. 이에 따라 B
지난 18일 전남대 총학생회가 주도한 불미스러운 사건은 나에게 학생회의 존재 자체에 대하여 크나큰 회의로 다가왔다.특히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평화를 주장하며 반전구호를 외치던 그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폭력적인 수단까지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에는 경악을 금하지 못할 정도였다. 물론 총학측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고였다
중국에서 사스는 에이즈만큼이나 심각한 병으로 다루어져 왔다. 지금까지 3백 명이 사스로 사망했고 이로 인해 중국사회는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다. 중국의 대학 또한 사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지 않을 수 없다. ;이라는 오만종(전남대 중어중문학과)교수의 청탁 기사와 함께 중국 연태 대학에 교환 학생으로 있는 김상혁(24)군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대학의 분위기를 알
우리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이 자치공간 부족으로 인해 자치공간 확보에 대한 항의가 잇따라 단과대학과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해 약학대학은 겨울 방학기간동안 강의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대 도서관을 강의실로 변경한 바 있다.하지만 이는 학생들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단과대학에서 결정을 내려 학생회에서 반발이 일어났다.또한 약대
우리대학을 비롯한 광주지역 주요 3개 대학 총장이 지난 21일 한 자리에 모여 광주·전남지역의 지역발전과 지방대학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키로 논의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 날 우리대학 정석종 총장(이학박사), 조선대 양형일 총장(행정학박사), 광주과학기술원 나정웅 원장은 광주·전남지역 지방대 육성방안, 대학간 협렵체계 구축 방안, 대학별 특성화 방안, 산업
요즘 우리 젊은이들이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다며 많은 기성 세대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우리의 시각으로 개인적, 사회적인 면을 볼 때 정치적으로 무관심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나라가 망하면 나도 망한다‘라는 기성 세대들의 국가 중심적인 집단주의가 아니라, 우리들은 `나만 잘되면 된다’라는 개인주의의 풍조에 젖어있어 타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집단 내에서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임 보는 아리랑~그 산엔 달이 뜬단다, 우리들 마음도 한없이 들뜬다. 영암아리랑 한 가락 걸치며 그 산을 내려올 때 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서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고, 세상에는 월출산과 그 안의 휘엉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외교활동를 두고 친미적인 저자세 굴욕외교라며 많은 젊은이들이 비난하고 있다. 한미간 동맹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던 기성세대와 달리 기존의 한미관계에 있어서 젊은 세대들은 미국으로부터 불평등하고 간접적 지배를 받는 종속적 관계를 인식하게 되어 동등한 한미동맹관계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기성세대들은 젊은이들 사이에 확산되는
우리학교가 모바일캠퍼스 도입을 추진키로 사실상 확정했다. 모바일캠퍼스는 학내에서 무선 전화와 무선 랜, 그리고 무선 단말기 컨텐츠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무선 전화는 휴대폰으로 학내에 있는 사람들간에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무선 랜은 무선 랜 카드가 장착된 단말기나 컴퓨터로, 랜선 없이 학내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북대등을
우리학교 인문대 1호관 건물이 노후돼 학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문대 1호관 건물은 지난 1955년 문학부 합동강의실로 건축돼 48년동안 사용돼온 건물이다. 건축된 지 수십년이 지난 인문대 1호관 건물은 천장에서 비가 새는 등 심하게 노후돼 학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대학본부측에서는 인문대 1호관 건물이 준공
우리학교 백도 앞 5.18광장에서의 잦은 총학생회 집회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항의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총학생회에서는 정기적인 행사나 시위가 있을 경우 주로 백도 앞 5.18광장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총학생회측의 시위하는 소리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우리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다수 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총학생회 여성국에서는 "여성, 핑크를 뒤집자"라는 주제로 내일부터 이틀동안 오월 여성문화재를 개최합니다. 여성 이미지 탈바꿈 운동 등으로 이뤄질 이번 문화제는 우리학교 총학생회 산하기구인 여성국에서 마련한 것입니다. 여성국은 올 해 19대 총여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총학생회에 신설한 기구입니다. 첫째날인 내일은 '내 몸의 주인은 나
5월은 어김없이 도청으로 몰려왔다. 그날을 직접 체험하는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노파까지, 계엄군 복장의 대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환한 모습이다. 그러나 단지 그것으로 끝나지는 않는 것. 바로 작열하는 한낮 햇볕 아래서도 사람들을 붙잡던 "미국 놈들 몰아내자"는 외침의 연속이다. 50년 6·25 당시 기관총을 난사하던 미군부터, 80년 5월을
복수전공제도란? 대학 입학당시 선택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거나 다양한 학문을 배우려는 학생에게 2 개의 전공을 이수 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한다. 1996년 학부제 도입과 함께 많은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비인기 학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복수전공제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요
우리학교 보건진료소에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이틀동안 교내 곳곳에서 행사를 진행된다.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것으로서 금연 홍보를 주목적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29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는 행사기간동안 2학생회관 로비에 금연 교육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전시하며 금연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이다.또
지난 13일 대법원 1부는 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한총련) 의장 김형주 군(2002 우리대학 총학생회장·법학·4)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 벌금 2백 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0기 한총련의 강령과 규약이 온건한 방향으로 개정됐으나 이것은 여건 변화에 적응해 취한 부득이한 조치이거나 합법적 단체로 활동의 자유를 확
'젊음, 광장에 서다'한국대학생 오월 축전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서울 서부 지역 대학교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오월축전은 11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출범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전은 올해 학생운동 진영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학생운동'의 기치에 맞게 일반
신선한 형태의 대학 호명예전에는 소개에 들어가면서 보통 사회자가 "○○대"라고 부르면, 그 대학의 학우들이 모두 일어나 참여했다는 알림의 박수와 환호성을 지른다.하지만. 오늘은 "○○대"라고 부르자 대학에서 미리 준비해온 만화주제가 개사곡을 부르면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 개사한 내용은 5·18 정신 계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