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우리대학 14개 단과대학은 2004학년도 학부(과) 및 학생정원 조정계획을 대학본부에 제출했다.단과대학에서 제출한 조정안면 학부학생들의 성적저하로 인문대학의 인문학부와 사회과학대학의 사회과학부 모집단위를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해당 단과대학 학과에 배분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명칭을 생명환경대학으로 변경하고자 했으며
광주광역시 건축위원회가 우리대학 예술대학 인근에 용봉동 국민주택지구 고층아파트 건축을 조건부로 승인해 우리대학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건축위원회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인근 용봉 2지구 고층 아파트 건설 추진에 이어 예술대 인접지역까지 고층아파트 건축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우리대학은 지난 3일 광주시에 고층아파트 건설 재고 요청 공문을 보내 &q
영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대학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수업을 받고자 하는 학생·학부모가 늘고 있다.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98년 광주·전남 지역 과학 분야의 영재를 발굴해 21세기 과학 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한 초석마련이라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과학영재교육원은 기초반(초등, 중등)학생 1백50명을 뽑아 교육시킨 후 중등 기초반 수료자 가운데 심화
2003년도 하계 계절학기 수강신청 결과 4천4백99명이 모두 57개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공·일선과목 등 학생들이 학기 중에 듣지 못했던 과목이나 재수강을 하기 위한 과목 위주로 수강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전공·일선과목 등의 필수과목을 학기 중에 수강하지 못해 계절학기에 주로 활용한 것이다. 이번 계절학기에 수강생이 많은 과목 중
새로운 대학 축제, 우리도 만들 수 있다."다소 어설퍼도 이런 시도는 계속 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아니면 누구도 개혁의 수레바퀴를 대신 굴려주지 않는다"는 목소리를 내는 이들. 바로 원석 군(전북대·경영·2)과 김동수 군(전북대·경영·3)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3월에 카페 '지방 7대 국립대학의 만남'을 만들고
지난 4일 우리대학 국제회의동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현청 사무총장(부산대·교육학)의 '대학위기와 지방대학육성'이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학위기 속 지방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점적으로 제시한 이 사무총장 강연을 초록했다. /엮은이대학위기, 학생 수 감소와 상업적 교육관이 원인 이현청 사무총장은 "학생수의 부족과 재정난, 그
우리학교 박노동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공학부) 연구실과 조성준 교수(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부)의 연구실이 최근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신규 선정됐다. 이에따라 두 교수는 오는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향후 5년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으로부터 각각 12억1천3백여만원, 13억9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노동 교수는 ‘생물학
개교기념일을 이틀 앞둔 7일 오전 11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교 51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교직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용봉학술상, 용봉인영예대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경쟁력 갖춘 지방대 육성으로 대학 위기 극복해야"대학위기 속 지방대가 나아갈 방향지난 4일 우리대학 국제회의동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현청 사무총장(부산대·교육학)의 '대학위기와 지방대학육성'이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학위기 속 지방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점적으로 제시한 이 사무총장 강연을 초록했다. /엮은이대학
"6·15 공동선언은 김대중 전 대통령만의 업적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과 함께 해야 할 것이다"지난 4일 봉지주변에서 6·15 공동선언 3주년을 기념해 김원웅 의원(개혁국민정당대표)의 자주 강좌가 '6·15 공동선언, 그리고 한국정치의 변혁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그는 "6·15 공동선언이 위기에 놓여 있다"며 &qu
6월 6일 현충일에 남총련에선 6.13 여중생 공동 추모모임과 6.15 민족 통일 대축전을알리기 위한 자전거 행진이 있었다. 작년 6월 온 나라가 붉은 색으로 뒤덮여 한창 축제의 분위기에 빠진 속에서도 우리를 안타깝게 하는 일들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여중생들이 미군의 탱크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일과 남북의 청년들이 서해에서 교전끝에 다치고 죽었던 서해교전
우리 학교 신입생들은 미래의 직업으로 안정성 있는 교직이나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우리학교 카운슬링센터가 03학번 23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원하는 직업으로는 조사 학생의 25.9%와 18.7%가 각각 교직과 공무원을 선택해 신입생도 대학가에 불고 있는 공무원 열풍에 예외가 아니란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광주시 건축위원회가 우리학교 예술대학 인근 용봉동 국민주택지구 고층아파트 건축을 조건부 승인해준 데 대해 전남대가 “교육 연구 환경을 크게 저해한다”며 재검토를 강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전남대는 농대 인근 용봉2지구 고층아파트 건설 추진에 이어 이번에 광주시 건축위원회가 예술대 근접지역에도 고층아파트 건축을 조건부 승인해준 데 대해 “교육 환경 조성 의지가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할 수 없다"지난 23일 공대 5호관 시청각실에서는 '이라크 전쟁,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여성 종군기자인 이진숙 기자(MBC 국제부차장)의 강연이 진행됐다.91년 걸프전에 이어 두 번째 전쟁 취재를 다녀온 그는 먼저 이라크 전의 직접적인 계기를 9.11 테러라며 당시 4천명 가량이
우리대학 미술학과의 작업환경이 열악해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미술학과는 21개의 작업실 가운데 냉방시설이 갖춰진 곳은 단 2곳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작업실에 학생들이 가져온 선풍기를 제외하고는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다. 김수현 양(서양화·3)은 "냉·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방학을 이용해 작업을
'자전거를 세우지 맙시다' 공대 쪽문에 부착된 대자보를 통한 호소를 무시한 자전거에 이제는 일일이 '주차금지' 푯말을 붙여놓았다. 이 방법마저 통하지 않는다면 다음은 무엇으로 대처할지 기대된다. /현동준 기자 topcameraman@hanmail.net
지난달 22일 우리대학 약학대학(이하·약대) 학생회가 학생자치 공간 확보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 약대가 올해 학생대표와 논의 없이 104 도서관 열람실을 강의실로 사용한데 따른 것이다. 약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자치권을 인정하고 동아리방을 비롯한 도서관, 휴게실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약대에는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하지 않는 참
총학생회 여성국 주최, 여성 문화제가 '여성, 핑크를 뒤집자'라는 기치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봉지 주변에서 열렸다.지난달 27일 오전 11부터 봉지 주변에 마련된 천막 안은 성 상담을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이는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캠페인으로 가족성상담소 민우회 소속 상담원들이 피임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성 상담
'광주지역 일반노조 전남대 현장위원회 투쟁'이 지난달 21일 정오 1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됐다. 우리대학 각 건물의 수위, 청소 아주머니 등의 노동조합인 '전남대학교 현장위원회'는 오후 2시 본부 측과의 교섭 전에 '2003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비정규직 철폐, 노동3권 보장, 임단투 승리"를 외치는 이 날 집회에서 부총학생회
지난 달 18일 우리대학은 역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5·18묘역 참배 과정에서 한총련 학생들과의 충돌 및 학내 진입에서 학생들의 간담회 요청 등 대통령의 방미 회담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나름의 의미와 성과를 찾을 수 있었다.먼저 5·18의 진원지로서 우리대학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