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는 촌스럽다?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전라도 방언에 대한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이가 있다. 바로 사투리라는 콘텐츠로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고 출연 중인 우리 대학 졸업생 김다혜(시각디자인 · 11)씨다.현재 김 씨는 유튜브 ‘데블스 TV’에 광주를 알리는 역할로 출연 중이다. 데블스 TV는 유튜브에 광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채널이다. 광주 사투리가 촌스럽다는 편견을 완화시키고자 했다는 그는 “미디어 매체에서는 광주 사투리가 조폭들이 쓰는 퉁명스러운 언어로 비춰지는게 속상했다.”며 “이에 사투리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화장은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럼에도 남성의 화장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이러한 시선에 맞서 직접 화장을 하고 하루를 살아보겠다고 자원한 강연범(자율전공 · 18)씨를 만났다.1교시 시작 전 화장을 위해 신문방송사에 들린 강 씨는 “화장을 해보겠다고 했지만 속으로 는 놀림 받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본격적인 화장에 앞서 선크림을 발랐다. 이어 파운데이션을 퍼프에 조금씩 묻혀가며 골고루 펴 발랐다. 그는 “화장은 여자들의 것이라는 편견에 시도할 생각조차 못했다.”며 “막상 화
요즘은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다. 여기 영상 시청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에 나선 이들이 있다. 이대영 씨(자율전공 · 12), 최영호 씨(자율전공 · 14), 이다니엘 씨(자율전공 · 15), 김도연 씨(신문방송 · 16)로 구성된 영상 제작팀 ‘트윅스 무비’가 그 주인공이다.트윅스 무비는 결성한 지 2주 밖에 되지 않은 신생동아리다. 영상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는 이들은 얼마 전 영상에 대한 나름의 철학을 세웠다. 이대영 씨는 “학생들이 현실에서 많은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며 “우리의 영상을 보는 동안이라도 재미있었으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