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특집
역사적 진실의 그림자
이종재 기자  |  ljj46599533@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09  22:18: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여수시 서강동에 위치한 ‘서초등학교’는 여순사건 진압 완료 후, 시민들의 처형장으로 이용된 장소였다.

주민들을 모아놓은 운동장에서 길게 늘어선 인간 터널을 통과하게 하여 누구라도 손가락질에 걸리게 되면 따로 분류되는데, 분류된 사람의 일부는 학교 뒤에 위치한 구덩이에서 즉결 총살을 당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중앙동 로터리 광장은 1948년 10월 20일 오후 3시경, 14연대 군인과 지방 진보적인 시민들과 함께 광장에서 1,000여 명이 모여 인민 회의를 개최하고, 인민위원회 조직을 결의한 곳이다. 사건이 진압된 이후, 인민대회장에 나갔다는 명분으로 참가자들은 즉결처형을 당했다.

진남 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인구부 전투지’는 1948년 10월 24일 진압군과 14연대 일부 군인 및 지방 좌익 간의 전투가 전개되었던 대표적인 장소이다. 왼쪽으로 구부러진 지형 때문에 ‘인구부’라고 불린 이곳은 진격하던 진압군과 14연대 군인들의 전투지로 유명하다. 인구부 전투지에서 14연대 일부 군인 등은 야음을 틈타 묘도 방면을 거쳐 광양 백운산으로 입산을 했다.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Χ를 Χ라고 부르지 않기
2
‘재미있는 이야기’가 ‘좋은 소설’이 되려면
3
2020 문예작품현상공모 시 부문 당선작 '무무의 모험'
4
일상 속에 숨은 쥐 한 마리
5
언택트 시대 전대인들의 밥상은?
6
2020 문예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동생을 위해 하다'
7
어쩌다 소설을 쓰게 되었나
8
아직도 아물지 못한 여수의 상처
9
언택트? 온택트!: 동물의 왕국에서 랜선 집사까지
10
눈살 찌푸려지는 혐오 가득 ‘에브리타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병석 | 주간  : 노시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지희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