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관한 여수캠퍼스 대학본부 6층에 설치된 게스트 룸이 개방된다.
이는 광주·여수 캠퍼스 간 강의 및 교류증대에 대비하여 교수, 시간강사 등의 수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게스트 룸은 특실 1실, 일반실 11실, 장애인실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실마다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이 게스트 룸은 캠퍼스 간 교류 강의를 하는 교수, 시간강사, 국내·국제 교류협정을 위한 방문자, 각종 세미나 및 학회 주제 발표자 등이 사용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 박종복 씨는 “지금도 계속 교수님들께서 게스트 룸 사용에 대하여 문의해 오고 있다”며 “현재 게스트 룸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있으며, 이 관리지침만 정해진다면 바로 게스트 룸의 개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광주캠퍼스 박중렬 강사(국문)는 “여수캠퍼스로 강의를 올 때마다 숙박을 해결하기가 힘들었는데 게스트 룸이 개방된다니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며 “강의실과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고 외부 숙소에 비해 저렴하여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본부 건물이 교육연구시설로 건축되어 숙박만 가능하고 소방 관계법상 취사는 불가하다.
권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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