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이하·로스쿨)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내년 1학기에 첫 입학생을 받게 될 우리 대학 로스쿨은 일반전형 1백8명, 특별전형 12명으로 총 1백20명을 선발한다. 총 정원 중 40명 이상은 비법학과 출신을, 40명 이상은 타 대학 출신을 우선 선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8월 실시된 법학적성시험(이하·LEET) 응시자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어 성적은 TOEIC 750점, TOEFL CBT 227점, TOEFL IBT 87점, TEPS 630점이 넘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전형요소별 반영점수는 외국어 성적, 학부성적, LEET, 논술, 면접이 각 20점으로, 총 1백점으로 구성된다. 논술과 면접은 모집 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 후 이루어진다. 평가내용은 08년도 LEET의 논술영역, 자기소개, 수상 및 다양한 사회경력, 사회봉사활동 실적, 판단력, 표현력 등이다.
  최종 합격자 선발시 합격선 동점자는 LEET, 논술성적, 면접성적, 학부성적, 외국어 성적이 높은 자 순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 유형 중 합격자가 미달한 경우는 일반전형에서 고득점자를 선발할 수도 있다.
  법과대학 박휴상 학장은 지난 로스쿨 입학설명회에서 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로스쿨이 시행되는 첫 해인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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