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 심포지움은 로스쿨 예비인가를 받은 우리 대학이 로스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다른 나라 대학의 사례를 알아보고자 열렸다. 심포지움에는 박휴상 법대 학장을 비롯한 법대 교수들과 교토대학 로스쿨 원장인 야마모토 카쯔미 교수와 로스쿨 준교수 후나코시 모토아키등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법과대학원제도가 발족한지 만 4년이 되는 일본의 로스쿨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심포지움에 참가한 교토대의 자구책들을 설명하고 우리 대학 교수들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심포지움은 크게 세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교토대학 법과대학 대학원이 안고 있는 문제점, 두 번째 주제는 교토대학 법과대학에서의 기초법 교육, 마지막 주제로는 한국의 로스쿨 준비 상황이었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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