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실시한 2007년도 학문분야평가의 결과가 지난달 27일 발표됐다. 이 결과 수학통계학부 수학전공과 경상학부의 국제통상학전공은 최우수 평가, 응용수학과와 분자생명화학계열의 화학과가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학, 화학, 국제통상학(무역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인정, 개선요망 등의 등급을 매겼다.
  평가는 5개영역(교수,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발전계획) 13개 부문, 3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지침에 따라 학문분야별 자체평가연구와 서명평가 및 현지방문평가로 진행됐다.
수학통계학부 수학전공은 5개영역 모두 최우수 평가를 경상학부 국제통상학 전공은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을 제외한 4개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교협의 학문 분야 평가는 평가대상 학문분야별로 자기점검을 통한 강점과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도록 함으로써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학문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분야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학분야는 24개 대학이 참여해 11개교가 최우수, 13개 교가 우수평가, 화학분야는 30개 대학 중 16개 교가 최우수, 12개교가 우수, 2개교가 인정평가, 국제통상학 분야는 24개 대학이 참여해 13개교가 최우수, 17개교가 우수, 6개교가 인정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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