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학생에게 공약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는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의 모습.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학생에게 공약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는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의 모습.

2023학년도 제5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오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3 총학 선거에는 ‘중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윤중 정후보(교육·18)와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입후보자 부재로 총학 선거가 무산된 지 1년 만이다. 선거는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링크는 전교생에게 알림톡 및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중심’ 선본의 주요 공약은 △학생맞춤형 기숙사 제도 도입 △인문대 쪽문 확장 리모델링 △출퇴근 통학버스 증대 △도서관 이용 편리화 △주차권 개편 등이다.

선거는 휴학생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당선을 위해선 재학생 1/3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그중 과반수의 찬성표가 나와야 한다. 2023 총학 선거는 단선으로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될 경우 이틀의 연장 선거를 시행한다. 과반수의 반대표가 나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재선거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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