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학이 술을 가르쳐! (2006.4.3./1364호)
2006년 4월 3일에 실린 이 만평은 대학 새내기의 3월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네요. 하지만 술 약속으로 가득한 새내기의 3월은 1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는 것! 그림 아래에는 ‘내가 한 것은 오직 이것뿐?’이라는 멘트가 곁들여져 갓 20살이 된 대학 새내기의 일상이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5.전대신문 어떻게 만들어지냐고요? (2009.6.1./1439호)
1439호에 실린 이 만평은 8년 전 <전대신문>의 창간특집호에 실렸습니다. <전대신문>기자라면 누구나 공감한다는 이 만평. 열심히 취재하고, 밤을 새서 원고를 마감하는 기자들의 일상을 한 컷에 녹여냈네요. 이 만평에서는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려는 기자들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6.왜곡되는 5·18 (2013.5.16./1520호)
1520호 만평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왜곡 세력에 대한 꾸짖음이 드러납니다. 이 만평은 2013년 5월 16일 신문에 실렸네요. 일부 극우 보수 세력이 5·18민주화운동을 지우개로 지우려 하는 모습을 그려 역사를 왜곡하려는 이들의 움직임을 비판했네요. 하지만 역사왜곡 움직임이 지금도 변함없다는 점이 슬프기만 합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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