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총학생회가 주최한 2학기 '개강한마당'이 우리대학 백도 앞 5·18광장 열렸다. 우리 전통음식인 떡을 나눠 먹으며 기쁨으로 개강을 맞이하는 모습은 같은 날 저녁 대강당에서 열릴 '한총련 대의원대회'의 성공적 성사를 말해주는 듯 하다. /현동준 기자 topcameraman@hanmail.net
이번 학기부터 경영대, 공과대를 비롯한 9개 단대 03학번을 대상으로 졸업인증제와 연계하여 실시되는 '글로벌 잉글리쉬'가 학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잉글리쉬 강의에 대해 박갑우 군(기계시스템·1)은 "평소에 원어민과 공부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원어민과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며 "원어민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이번 해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우리대학 출신 9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대는 2일 우리대학 출신 9명이 올해 미국공인회계사 시험과목을 모두 통과해 완전 합격했으며, 3명은 부분 합격했다고 밝혔다.1년에 두차례 치러지는 AICPA에 합격한 우리대학 졸업생은 지난 2000년(5월) 1명에서 2001년 6명(2000년 11월 3명, 200
오는 18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 곳곳에서 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에서 주최하는 광주·전남 대학 연합 축제가 열린다. 특히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후문 일대 도로의 차량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 축제를 만든다고 한다. 학생·시민들이 여러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즐긴다면 상가 일색인 후문을 대학로다운 거리로 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듯도 하다.하지만 한 가지
개강을 맞이한 9월 1일. 전대신문을 들고 한 면씩 차례대로 읽어나갔다. 하지만 1면에서부터 나의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교수와 제자간의 불미스러운 성폭력사건을 크게 다룸으로 우리에게 다시금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교수를 해임한 것 또한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했다. AGA
근데 왜 우리대학 총학생회는 어찌하여 한총련에 가입되어 있는 것입니까? 한총련 가입 찬반투표는 하지 않는 것입니까? 학우들의 의견을 듣는 다는 학생회에서 책임감 없는 일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zzz님학생회에서는 자신들만이 좋아하거나 바라는 것 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초에 학생회비를 걷는 것에 대한 사용출처를 학우들에게 공개하
인문대 1호관은 55년도에 준공되어 약 50년 동안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며 우리대학의 역사적 사건의 중심이 되어온 건물이다. 건축 관계자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하면 외관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효율적인 내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한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이 서려있는 인문대 1호관을 보존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최영태 교수(사학·
기존의 영어학습은 쓰기와 암기에만 집중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03년도 신입생들부터 시행되는 졸업인증영어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고 조별 활동으로 인해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러나 글로벌 잉글리쉬는 처음 시행이 되는 만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수업방
'용봉대동풀이' 02학번인 나에겐 두 번째로 맞게 되는 축제이다.학교 축제는 새내기들에겐 더 없는 설레임과 기대감을 주는 대학 생활의 묘미인 것 같다.하지만 용봉 대동 풀이를 두 번째로 맞이하고 있는 나에게도 설레이는 커다란 이유는 내가 바로 대동 풀이를 이끌어 가야 할 준비단이기 때문이다.새내기 시절, 학과 선배는 참여하지 않는 대동풀이는 축제의 참 맛을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우리대학에서 11기 한총련 대의원 대회(이하·대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대회는 기층에서 토론된 새로운 학생운동의 상을 한총련 대의원들이 처음으로 논의하는데 의의가 깊다. 한총련 의사소통의 문제 속에서 새 학생 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한총련 대의원들한테 들어봤다/엮은이'온라인을 통한 의사교환 요구'건국대 축산대 회장 김용오
지난 7일 한총련 임시 대의원대회(이하·대대회)가 강령과 규약만을 개정하고 상반기 운동 평가 및 하반기 계획, 전략특위 사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못한 채 해산된 것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대회에서 논의되지 못한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사업 계획, 전략특위 사업에 대한 안건 등은 이후 중앙위에서 논의된다.이번 대의원대회는 몇 년째
'학생회'가 위기라고 한다. "학생회 사업은 학생회 간부들이나 일꾼들의 의견만으로 이뤄지고 그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학생들은 털어놓는다. "선전사업을 진행한다지만 일반 학생들한테는 수동적인 호응이나 참석만 요구될 뿐이다"는 것이다. 새로운 학생 운동을 논의하는 11기 한총련 하반기 임시 대의원 대회에 부쳐 학생회에
이번주 퀴즈정답 : 평의원회
15일자 전대신문 정답입니다...평의원회...첨에 여기다가 하는줄 몰라서 고생했습니다...
17일 오후 5시 인문대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03학년도 하반기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자 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전학대회는 단과대 회장과 과 회장 등 학생 대표자들이 참석해 한 학기동안의 사업을 평가와 더불어 다음학기의 계획을 보고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심의·결정하는 자리이다. 미선출 69명, 사고 40명을 제외한 재적
한 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메이져리그에서 스타로 각광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그 세 가지란 다름 아닌 선수의 실력, 팀 운, 감독 운이다. 첫 번째로 언급된 실력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만약 선수가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메이져리그는 꿈도 꿀 수 없는 것이 자명하므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그런데 과연 실력만 있다면 메이져리그에서 쉽
지난 6월 우리대학 수의대 S교수가 연구실에 설치한 카메라를 A조교가 발견해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모 교수를 고소한 사건이 양측간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북부경찰서 조사계는 과학수사연구실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 대질수사를 진행 중이다.이 사건은 올해 3월부터 S교수 연구실에 상주하며 교수 일을 도왔던 A조교가 지난 6월 23일 연구실 교수 책
오는 18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 후문 일대에서 펼쳐질 지역 대학연합 축제 한마당은 시민·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미지 메이킹, 워터스크린, 맥주·우유·짜장면 빨리 먹기 대회 등이 바로 그것. 동시다발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프로그램을 알아둬야 더 많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지 않을까?# 축제로도 만점, 개성표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