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충무제 부대행사로 전투식량체험이 있었다.

학군사관후보생들이 꾸미는 충무제가 지난달 25일 교양관 2층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충무제는 학군단의 대내·외적 위상확립과 홍보, 학군사관후보생들의 소속감 고취 및 화합 유도 등의 목적으로 열렸다. 충무제에는 학군단장을 포함한 관련 인사들과 학군사관후보생, 재학생, 학부모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충무제는 후보생 사진전과 더불어 장비 및 보급품 전시를 통한 착용 체험, 건빵·전투식량 체험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무제를 관람했던 박지인 씨(해양기술학·11)는 “충무제를 통해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었고,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평소 지켜보던 후보생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후보생 전정웅 씨(경상학·08)는 “학군사관후보생 후배들이 훈련 중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충무제 준비 과정을 기억하면서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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