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가 끝난 후, 참여자들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는 정명훈 교수의 모습.

우리대학 산학연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심장건강을 위한 ‘당신의 심장과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의 강좌가 지난 16일 광주캠퍼스 보건진료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의과대학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심장질환의 원인과 증상, 시술법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방향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정교수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한다 ▲비만과 고지혈증을 반드시 조절한다 ▲당뇨병이 있는지 의심해본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정기검진을 받는다와 같은 6대 수칙을 제시하며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에 대해 강조했다.


정교수는 “담배는 폐나 심장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금연하여 튼튼한 심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장 입구에는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유치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서명서가 배치됐으며, 이 센터의 설립 취지에 대한 정교수의 설명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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