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 앞 셔틀버스 승차장에 셔틀버스 탑승자를 위한 승차 대기공간이 마련됐다.

우리대학 여수캠퍼스 정문에 셔틀버스 정류장 쉼터가 지난 11일 조성됐다. 이로써 학생들은 승차 대기시간 동안 인도에 줄지어 서있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정류장 쉼터는 정문의 승차장 옆에 마련됐으며, 셔틀버스 이용 학생들의 승차 대기시간 중 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또한 이곳에는 4인용 벤치 5개가 설치되 약 20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최진주 씨(식품공학영양학·11)는“셔틀버스를 놓치면 오랫동안 서서 기다리는게 힘들었는데 승차 대기공간이 생겨서 따로 기다릴 곳을 찾지 않아도 되 편하다”며 “학교에 편의시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행정지원과 김용하 팀장은 “학교시설이니 학생들이 아껴서 오랫동안 사용하길 바라고,  대기공간만이 아닌 친구들과의 대화공간으로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이외에도 학생들이 불편해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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