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꿈이 되고 싶다.”

우리 대학 2011년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경원 씨(경제학부·10)의 말이다. 이 씨는 “학생들을 대표해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홍보대사지원 동기를 말했다. 이어 “수업 중에 우리 대학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학생을 보고 인식을 바꿔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이 씨에게서 우리 대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졌다.

홍보대사가 된 지금 이 씨는 “홍보대사에게 미소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며 “방송인 노홍철 씨가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한 것처럼 미소는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좋은 키워드가 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면접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 씨는 “면접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분위기 리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씨는 홍보대사를 “끊임없이 발길질을 하는 백조와 같다”고 표현하며 “홍보모델로만 생각하고 들어왔다간 큰 코 다친다.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무한한 열정뿐만 아니라 남다른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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