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방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쏠렸다. 나도 동아리방이 어느 덧 사적소유의 개념이 되어 많은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는 동아리방이 있는가 하면, 동아리 등록을 위해 허위명단을 작성하는 사례도 지켜본 적 있었다. 또 어느 동아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가 하면 어느 동아리는 하루 종일 불이 꺼져있다. 그에 대한 방책은 분명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동아리방의 실태가 나아지기를 바라본다. 그리고 기사에 ‘모범 동아리방의 사례도 소개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너무 동아리방의 좋지 않은 모습만 쓰여 있지 않았나 싶다.

전대신문을 통해 우리 대학의 여러 문제점과 좋은 점들을 알 수 있었다. 전대신문이 우리에게 여러 문제점을 알려 주었기에 우리는 그 문제들을 스스로 고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소식을 들려주는 전대신문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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